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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합창단 제109회 정기연주회 -사랑과 희망을 여는 봄의 소리-
합창단 창단24주년에 봄의 시작을 알리는 2007年(丁亥年) 3월을 맞이하여 "사랑과 희망을 여는 봄의소리"들로 봄의 시작과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음악회를 준비하였습니다. 끝없는 변화의 모습과 새로운 음악 세계를 만들어가는 수원시립합창단은 이번 연주회에도 신선한 프로그램과 역동적인 무대연출로 많은 팬들에게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것입니다.
Johannes Brahms의 Lievbeslieder Walzer Op.52 번 전곡과 Franz Schubert의 삶의 사랑과 기쁨을 표현한 Four Partsongs을 들려주고, 이번 연주를 위하여 새롭게 편곡하여 준비한 Swingle Music으로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오케스트라 곡인 J.Strauss의 Voices of Spring(봄의 소리 왈츠), Antonio Vivaldi의 La Primavera(사계중 봄), Rimsky Korsakov의 Le vol du bourdon(호박벌의 비행)을 하름다운 합창사운드로 연주합니다.
마지막무대는 Abba Forever로 뮤지컬 "맘마미아"중 Fernando, Mamma Mia, Waterloo, Dancing Queen이 합창단의 안무와 함께 연주되어 화려한 막을 내린다. 특히 이번 안무를 위하여 한국최고의 뮤지컬 배우인 강효성씨가 안무연출과 지도를하여 감동과 기쁨이 있는 최고의 무대를 선사합니다.
자세한 공연문의는 수원시립예술단 (031-228-2813~6)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일 시 : 2007 .3. 22 (목) 19:30
□장소 :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 아트홀
□출연 ○지 휘 : 민인기(상임지휘자) ○피아노 : 이기정, 우아미 ○수원시립합창단
□입장료 : A-5,000원 B-3,000원 (인터넷 회원 10%할인)
□공연문의 : 수원시립예술단 (031-228-2813~6) www.artsuwon.or.kr (한글주소 “ 수원시립예술단”) □곡목소개 Liebeslieder Walzer OP.52 (사랑의 노래) / Johannes Brahms 전곡 18곡은 모두 렌틀러의 템포로 연주하도록 지정되고 있다. 그리고 이 렌틀러의 템포라는 것과 악곡 전체의 모델은 슈베르트의 것으로 취해졌다고 알려지고 있으나, 함부르크 태생의 거친 이 작곡자에게는 비인 태생인 슈베르트의 타고난 그곳의 특유의 아름답고 가벼운 발걸음을 연상시키는 곡은 쓰지 못했다. 그러나 곡에는 북극인의 온화하고 열심히 춤추고 있는 듯한 취향이 넘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 3의 예외는 있으니 전체가 이처럼 밝고 즐거운 곡은 브람스의 작품 중에서 정말 희귀하다. Four Partsongs / Franz Schubert 1.Lebenslust / love of life(삶의 사랑) 2.An die Sonne / D.439-to the sun(태양을 향하여) 3.Schicksalslenker / lord of fortune(운명의연인) 4.Der Tanz / the dance(춤의 노래) 1.Voices of spring (봄의 소리 왈츠) / J. Strauss, 1883년에 작곡된 이 작품은 춤을 추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연주회용으로 작곡된 것으로 비인풍의 왈츠가 아니다. 오케스트라 곡으로 많이 연주되지만 본래 소프라노 독창곡으로 작곡된 것이다. 때로는 연주에 독창을 붙이기도 한다. 곡의 흐름은 마치 봄날들과 산에 지저귀는 새 소리와 젊은이들의 사랑 이야기를 주고받는 듯한 느낌을 주는 가벼운 왈츠이다. 3단계로 꾸며진 이곡은 봄의 기쁨을 으뜸선율로 노래하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다. 중간부는 트리오인데 곡 전체를 통해서 느긋한 봄의 기운이 차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2.La Primavera (사계 中 봄) / Antonio Vivaldi 사계라는 표제아래 치클루스로 되어 있으며 각곡에는 다시 다음과 같은 표제가 붙어 있어서 사계화하는 풍물을 노래한 14행시에 의해서 표제 음악적으로 묘사하려 한 것이다.
봄이 옴을 노래하는 기본 주제에 의해서 개시되며 작은 새들이 지저귀고 샘물이 솟아 흐르는데 거기에 폭풍이 분다. 그러나 그사이에 폭풍은 개고 작은 새들이 지저귀고 최후에 기본주제가 재현된다. 3.Le vol du bourdon (호박벌의 비행) / N.A.Rimsky Korsakov 오페라 [설탄 황제의 이야기 中] 오페라 설탄 황제의 이야기는 푸시킨의 원작에 의한 블라디미르 벨스키의 대본으로 1899~1900년에 걸쳐 작곡하였다. 짧은 곡이지만 상황묘사가 뛰어나다는 점에서 세계적인 통속곡으로 알려져 있다. 곡은 시종 호박벌이 날아다니는 모습을 묘사했기 때문에 역동적인 곡이다. Abba Forever 1.Fernando, 2.Mamma Mia, 3.Waterloo, 4.Dancing Queen 뮤지컬 '맘마미아!'는 프로듀서 쥬디 크레이머(Judy Craymer)의 참신한 발상에서 시작된 것으로, 팀 라이스(Tim Rice) 프로덕션에서 프로듀서로 일하던 쥬디 크레이머는 뮤지컬 '체스(Chess)'를 제작하면서 전설적 그룹 ABBA의 멤버 베니 엔더슨(Benny Andersson)과 비욘 울바우스(Bjorn Ulvaeus)와 처음 인연을 맺는다. 1989년, 세계적 히트를 구가하고 있는 그들의 음악성에 주목한 쥬디는 베니와 비욘에게 ABBA의 노래를 엮어 뮤지컬을 만들 것을 제안하고, 1994년 마침내 새로운 뮤지컬 '맘마미아!'의 신화가 탄생하게 된다. 뮤지컬 '맘마미아'가 오늘날 세계 뮤지컬 시장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 할 수 있었던 것은 새로운 롱런 뮤지컬을 기다리고 있던 때에 웨버나 맥킨토시의 주류가 아닌 이른바 비주류에서 빚어낸 롱런 신화였기 때문이다. ABBA의 콘서트를 연상시키는 '맘마미아!'의 커튼콜에서 모든 관객이 노래하고 춤추는 기립행진을 이어가는 데에 빠질 수 없는 필수 품목인 음향은 모든 관객들이 뼈 속까지 파고드는 음악을 몸으로 가슴으로 느낄 수 있게 해줄 것이다. 뮤지컬 곡중 대중에게 친숙한 4곡을 선별하여 합창과 안무로 뮤지컬의 이미지를 연출한다. |
첫댓글 아!! 정말 듣고 싶은곡들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