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경우의 수는 모르겠구요...
암튼 제가 30대 싱글여성에 직장은 그만둔 백조상태에서 학생비자를 준비 했는데요..
비자 접수하고 딱 7주 꽉 채워서 나왔습니다.
이것땜에 얼마나 그동안 맘 졸이고 일정도 한번 딜레이 시키고 했는지...말로 다 못합니다..마음고생..
또 요즘 기준이 강화됐다고 해서 정말 힘들었는데요...
암튼 리젝안당하고 7주만에 나오긴 했습니다.
혹시 준비하시는 분들...저처럼 비자문제 안이하게 생각했다가 고생하지 마시고 일단 비자 먼저 꼭 신청하시고 준비 차근차근 하시길...
담주 출국이네요..이번달도 또 못가나 싶다가 갑자기 비자 받고 정신적으로 공황상태..^^
나이먹은만큼 아는것도 경험도 20대 어린학생들보다 많겠지만 딱 그만큼 더 두렵네요. 그래도 화이팅!!
첫댓글 You can do it well, so you don't need not worry about that. Cheer up!!!!!!!^^
안녕하세요. ULC CANADA입니다.
정말 고생많으셨네요. 이제 캐나다오시면 지금까지 고생잊고, 좋은일만 행복한일만 가득하실 꺼예요^^ 여기서 나이는 숫자일뿐입니다. 화이팅!!
저두... 30대 싱글에 백조상태에서 비자받아서 토론토 온지 어느새 98일이나 되었네요 ㅋ 제가 비자넣었던 7월에는 3주만에 나왔는데..그때도 비자 기준 강화되서 오래 걸리면 5주도 걸린다고 막 얘기 많았거든요.. 불안해서 잠 못이뤘던 날들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ㅋㅋ 첨에 왔을땐 나이먹어 왔으니까 진짜 열공하리라 막 다짐했는데 막상오니까 학교 다니면서 과제하고 시험볼때는 바빠서 좀 덜한데 한가한 학기초나 할일없는 주말 그리고 명절때 이럴때 정말 너무 외롭고 가족들이 너무 보고 싶고 그렇네요... 뭐 매일 통화하긴 하지만...ㅋ
오기 전엔 두려움 말고 기대와 설렘 많이 가지고 오세요^^ 와서 생활하다 보면 또 다시 불투명한 미래에 두려움과 고민이 많아지거든요-_-;; 캐나다 오기만 하면 뭐든 어떻게든 될 것 같았는데.. 요즘은 다시 한국 돌아가면 어떻게 될까.. 다시 예전같은 직장 얻고 그 만큼 돈 벌 수 있을까... 뭐 그런 걱정 하게 되요.. 여기서 정착해서 사실거라면 모르겠지만... 제가 요즘 그런 걱정을 많이 해서..ㅋ(시험 공부하다가 뭔짓인지..ㅋㅋㅋ) 쓰다보니 제 넉두리가 되었네요ㅋㅋ 암튼 늦은 만큼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하세요^^ 잘 하실 수 있을 거에요 홧팅!!
아.. 저도 늦은 나이에 준비하다보니 이것저것 걱정도 많고 준비가 또 백조 상태고.. 너무 준비가 안되어 있는 상태라 2010년 9월에 갈까하다가 토플 점수도 만들어놓고 직장 생활 더 하다가 가려구(비자 받으려구요)2011년 9월로 나름 계획 세웠어요.. 나이가 있다보니 첨부터 맘만 급해 서둘러서 알아보다보니 이렇게 급하게 준비할게 아니다 싶어 어차피 늦은 나이 1년 더 준비하고 가려고 맘 먹었어요.. 암튼.. 저도 가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 되지만 남은 저의 제 2의 인생을 위해 일단 홧팅 해보렵니다.. 우리모두 힘내자구요.^^
다들 감사합니다^^...적성에 맞지 않는 직장생활을 하며 맘속엔 늘 떠나고 싶은 맘이 항상 있었는데...그게 현실이 되어서 감사할 따름이고....그때 그 절박했던 맘을 잊지 않으면 머가되도 되지 않을까요??ㅎㅎ 암튼 나이 좀 있는 도전자들...모두모두 화이팅!!
30대싱글여성모임하나만들까요?다들 어디계신거예요~저랑커피좀 마셔주세요~^^비자받으셨다니 너무추카드려요^^토론토 갑자기너무추워졌는데 옷 든든히 챙겨오세요^^
화팅!!!!!!*^0^*
원츄!! 저 커피 좋아하구요 ㅋ 저 토론토에요 ㅋㅋㅋ
30대..싱글 여성 모임 추진해요~~ㅋㅋ 저도 커피 마시는거 좋아하는데 우리 같이 만나서 수다도 떨고해요~~
Mi02: are you serious? lol
앤디는빠져~30대아니자너~ㅎㅎ왜답글달고그래~ㅎㅎ근데 진자 한번 추진해야할듯 ,,,
오앙~그래요~말나온김에~화악~만나요^^함꼐해요에 광고슝===333
lol ok....
나도토론토에서 30대싱글여성모임하고싶네요..커피좋아하는데... 그러나 실상은...엄마끼리 질문하기에 글올리는 아기엄마랍니다.
전 아기를 쪼아라해요~나중에 엄마랑아가랑 모임도만들어요~전 싱글이지만 아기들 선생님이니까 아가없어도 끼워주세요~^^
저도 빨리 캐나다 가서 모임 참석 하고 싶네요^^
저도 3개월짜리 학생비자 간신히 끊어서 왔는데... 캐나다 샐활이, 벌써 그게 6년전 일이네요.. 다들 힘내시구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네요
밴쿠버 사는 분은 안계시나? ㅋㅋ 나이 들어 공부 하려니까 힘드네여,,정말.. 그만큼 마음 다잡고 열심히 해야죠..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