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m.pann.nate.com/talk/328252319?currMenu=talkerℴ=RAN&page=3
이트판 한지두 얼마 안됫고,글은 더더욱 써보지 않은 초보엄마입니다얼마전 겪은 일때문에 너무 힘든시간을 겪어서 여기라도 넋두리 해보려 글쓰게 됫네요.
친정에 제사인데,신랑은 일이 바빠서 못오구 이참에 좀 쉬다 오자 해서 아이데리구 여수에 있는 친정을 가는 길이었어요...항상 친정갈때 신랑 차타고 가서 기차는 거의 10년만에 타보는거라 코레일톡? 예매가 어려워서 역에 갔더니 매진이더라구요 어쩔수 없이 입석을 끊었어요.
그런데 넘넘 다행스럽게 제가 배정받은 호차에 고양이를 데리고 탄 아가씨가 두자리를 예매해서 한자리는 본인이,한자리는 고양이를 놔뒀드라구요.
아가씨 넘넘 죄송하지만~애기땜에 정신이 없어 예매를 못해서 입석을 끊었는데 혹시 고양이는 선반위나 발밑에 두시고 자리 잠깐 빌릴수 있을까요~하니 댄번에 고양이가 무겁다고 힘들다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구 하고 애기안고 서있는데 맞은편 할머니 두분께서 넘넘 감사하게도 아가씨한테 그래도 사람이 먼저지 애기가 많이 어려서 안고 가려면 보통일이 아니라구...ㅠㅠ제입장 대변해주셔서 아가씨가 늦게나마 고양이박스를 치워주셔서~앉게 됫어요.ㅜ
그렇게 가고있었는데 저나 울신랑 둘다 동물알래지가 없거든요~근데 울아가가 한 20분지나니까 자꾸 팔을 긁더라구요...아토피도 없구 한번도 박박 긁은적이 없어서 보니까 옆에 고양이...때문인거 같드라구요그리고 문틈사이로 보니 집고양이가 아니라 그...뭐라하죠?도둑고양이처럼 얼룩덜룩하게~갈색노란색섞여있는 그런 고양이길래...제가 조심스럽게 여쭤봤어요.
고양이 넘넘 이뿐데~종류 알수있냐구 하니까 코솟?뭐 그러더라구요...그냥 누가 봐도 딱 도둑고양이...ㅠ그것두 모르구 울아가는 자꾸 고양이만지려구 손넣으려하고~ㅠㅠ
그래서 저도 몰랐는데 아가가 고양이털 알래지가 있는것 같다~혹시 고양이를 복도에 잠시 둬주시면 넘넘 감사하겠다고 하니...매몰차게,저희 애기가 저 없으면 불안해해서 안되요.그러시는거에요...
어린아가가 고양이가 그냥 무섭고 싫은것두 아니구 알래지..건강상 문제때문에 그런데 길어야 두세시간...고양이 혼자 있는게 그렇게 눈총받고 정색할일인가요...ㅜ
고양이는 원래 혼자다니기두 하고 그런데 꼭 그렇게 안고 있어야 하냐~하니 안된다고 정 그러심 다른 자리 가시라구~그러길래~ㅠ
일단 복도로 나와서 진정시키고 있는데 승무원분이 오시길래 그자리에 같이 가서 고양이때문에 알래지가 있어서 그런데 좀 설득해달라고 하시니 그 아가씨...ㅠㅠ눈을 부라리면서 아줌마 애기도 중한거 알겠는데 저도 우리애기 소중하다고...그러더라구요?승무원분도 진짜 어이없다는 눈으로;;일단 케이지에 넣어져 있고 본인자리라 자기들이 강요할순 없다하고 가셨구요~ㅜ
그아가씨...맞은편 할머니뻘 분들께서 말씀하시는데도 이어폰 꼽고 못들은척 하길래,아...진짜 말로만 듣던 완전체구나 싶어서 그냥 무시해야겠다 싶더라구요 저도...애기안고 있자니 팔끊어질것 같구 해서 그아가씨한테서 최대한 돌려앉아서 여수까지 왔네요ㅜㅜ
집에 가서 울아가 보여주니 아빠가 노발대발;;;ㅠㅠ표 추적해서 누군지 알아내겟다 하시는거 겨우 말렸네욤..ㅜ
직장관두구 애기키운지 이제 3년이 다되가는데 이토록 각박하다 느낀건 첨이엿네요.ㅜ울엄마 손맛김치에 회도 많이먹구 쉬다가~서울갈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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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들 몰려와서 욕하시죠?그리고 제가 여기 안쓴게 잇는데,그 아가씨 고양이가 자꾸 우니까 케이지 문열고 쓰다듬고 있더라구요?울어서 시끄럽고.쓰다듬으면서 털날리는건 생각안하시나요?만석기차에서??글구 도둑고양이라서 그렇다기보다는, 그런애들 길에서 무슨 병균을 묻혀다니던애들인지 몰라서 그럽니다!
애엄마라고 하시는 분들.미혼인거 다압니다!본인들두 애낳아보면 알거에요 애기키우면 예매할 정신이 어딨나요.애기짐챙기는것두 바쁜데 하루이틀 가는것두 아니구요!!그 잠깐 복도에 둬주는게 그리 힘든가요???안그래도 계속 울던데?개인적으로 고양이 울음소리 부정탄다고 싫어하는분들도 많이 계실거구요!제발 동물데리고 타는 사람들 구멍없는 통에 넣어서 다녓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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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옘병을해쌓고 앉았다
구멍 없는 통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일부러 맘 편하게 가려고 자리 두 자리 예매했을텐데 저 언니 너무 불쌍해ㅠㅠ
개념없는게자랑이라고인터넷에글을올고있짘ㅋㅋㅋㅋ 아빡쳐코숏이왜도둑고양이야
아 심한얘기쓰고싶은데 참는다진짜 아아아 욕
나한테 걸렸으면 진심 살아서 못갔을거다
세상에 이런사람이 실제로있구나 사람이 아닌가?
애엄마 욕먹이려는 자작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진짜 어이없어서 말이 안 나온다...
세상에 돈은 주고 탔냐 ...진짜 거지들 많다 .... 자기한티 유리하게 적었는데도 불구하고 자기가 완전체인거 다 티남.... ㅎㅎㅎ
정신없어서 예매못한 니정신을 탓해;; 왜저래
진짜 왜저래 ㅋㅋㅋ 예선이가 또 한승먹었네
와 혐오스럽다;;; 자기애기를 그럼 선반위에 올려두던가 ... 완전 도둑년심보네
아 진짜... 난 저런 생각없는 사람 안되야지
미친ㅋㅋㅋㅋㅋㅋㅋ 떄리곺
아 위에 후기글 잇어서 원글 찾아왓는데 ㄱ시발 이건 진짜 욕나온다 아 진짜 시발 제발 나도 저럴때 한번 나와바라 제발 제발 아줌마가 생각하시는 완전체 제대로 보여줄랑게 존나 진짜 열받네
아 씨바 욕나오네
아줌마 진짜 왜그래요 ㅠㅜㅜ 도대체...ㅠㅠㅠㅠㅠㅠ 누가 누구보고 완전체래요 어떡하면 좋아 정말 ㅠㅠㅠ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래 여시글 읽고오니까 나도 너무 감정적으로 말한 것 같아. 지적해줘서 고마워
아 빡쳐 돌았나 진짜 개념이없어도 정도껏이어야지 니자리세요? 남의자리에 앉았으면 염치라도있던가 아 지랄
존나 노답
예매가 어려워???우리 엄마아빠도 하는데 ㅋㅋㅋ헐 애키우시면서 아이가 불편함 못느끼게 하려면 그정도는 미리미리 알아두셨어야죠. 어떻게 아이를 데리고 다니면서 예매를 안하지??
아줌마가 완전체 나같음 욕한바가지 날렸을듯 ㅡㅡ 아가씨가보살이네ㅡㅡ
고양이안키우는내가봐도저건애엄마잘못같은데;;이미충분히배려해서고양이자리까지산사람한테왜이래라저래라하는건지1도모르겠다;
욕ㄴㅏ온다 진짜....^^...
나는 제목보고 무슨ㅋㅋㅋㅋ 고양이가 막 날뛰어허 할퀴기라도 했다는줄ㅋㅋㅋㅋㅋ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자작같음;;;
여혐충 자작 아니야?
22 말투가
삭제됫다니...후기보러갈랫는데
음 알레르기의 경우는 아가가 안타깝지만 입석예매자가 당당히 표끊은사람한테 자리를 요구하는건 황당무개하구만.... 내돈내고 내가 두자리를 삿는데 왜저렇게 당당한지 본인이야말로 완전체인듯..
시발 ㅋㅋ 입석이었는데 고양이 때문에 일부러 두자리 예매한 사람한테 저런거야?ㅋㅋ존나 노답이다
하...매우 빡치네... 또라이 하 시발
자작아니야???자작아니고서야 제대로 돌은 이상한여자네........
그렇게 열받으시면 다음부턴 정당히 돈내고 예약하세요~^^
미친년 아니야? 지애기밖에 뵈는게 없나봐
아 이런 애미 밑에서 자란 애의 미래가 걱정이다
진짜 고양이키우는데 화난다....자기애기만 중요하고 고양이에 대한 이해는 하나도 없네...고양이 데리고 타는 입장에서는 저렇게 타는게 최선이구만... 그리고 막말로 입석은 저자리말고 다른 칸으로 가도 되는데 왜 굳이 저기서 못떠나서 저난리인건지 ㅉㅉ
미쳤나ㅡㅡ 제목보고 고양이주인 욕하게될 줄 알았는데
또라이다 지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 그리고 나도 강아지 키워봐서 알지만 낯선곳에 그리고 움직이는 기차안에서 주인도 안보이면 불안해합니다 심하면 트라우마생겨요 아줌마
여자가 양보많이해준거같은데 아줌마저렇게글은써놔도 말은존나싸가지없게했을듯 ㅎㅎ글에서도 보인다 아가씨가 눈을부라리면서?.......부라린건지 그냥처다본건진어케알어;;
개미친년
애아빠도 존나 웃기넼ㅋㅋㅋㅋㅋ 개허세
아 진짜 미친년 나같음 면전에서 쌍욕했다
자리 앉게 해준 감사는 주둥이로만 했나봄
아 근데 글 보면 진짜 정신이 좀... 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