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야마 야키라]
프로필 :
1955년 4월 아이치현 출생
공업고등학교 디자인과 졸업
74년 광고 디자인 회사 입사
77년 퇴사
78년 <원더 아이랜드> 단편 데뷔
80.1월부터 <닥터슬럼프> 연재 시작
84.11월~95.11월까지 10년여에 걸쳐 <드래곤볼> 연재
------------------------------첫장. 엄청난 히트작! 드래곤볼!------------------
여러분은 모두 드래곤볼을 알것이다.
모두 알게 된 계기는 다르겠지만, 모두 어떻게든 드래곤볼을 알고 이카페에 가입했을 것이다.
그렇다. 드래곤볼은 모르는사람이 거의 없을만큼의 히트를 쳤다..
그러나 우리는 알아야 한다.. 무려 10년 동안이나 하나하나 스토리를 짜가며,
그림을 그려네던 토리야마 야키라의 땀과 노력을...
우리의 드래곤볼은 끝났지만, 우리마음속에는 토리야마의 따뜻한 정성과 땀과 노력의
결실인 "드래곤볼" 의 재미만큼은 우리속에 남아있을것이다.
------------------------2장. 드래곤볼의 또다른 분신..네코마진!?----------------
네코마진은 토리야마가 드래곤볼을 종료한후 발표한 4번째 단편집이며
드래곤볼을 패러디한 네코마진 Z 라는 것도 있다,[여기부턴 프루던스님 자료좀 실래..^^]
이것이 네코마진의 표지이다.
내코마진은 마인부우와 비슷한 옷을 입고 있어 참 귀엽기도 하며,
굉장히 쎌것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아직 한국판은 발행되지 않았다.
이것은 네코마진 z라는 것으로서 드래곤볼을 패러디한 단편집이다.
이것이 네코마진 z의 표지이다.
오공의 옷을 입고 있는 네코마진...넘귀엽다!
네코마진z는 드래곤볼과 비슷한 스토리의 내용이지만
약간 코믹한 스토리라고 한다.
----------------------------3장. 토리야마의 지금까지...-----------------------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의 일이다. 나는 완전 꼬마였지만 그림 그리는걸 좋아했다. 특히 동물과 타는 것이 너무 좋아서 그런 그림만 그렸다.
그러던 어느 날 디즈니 애니메이션 '101마리 달마시안'을 봤다. 나는 너무나도 굉장함에 뻑가고 말았다. 저렇게 그림을 잘 그렸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한 토리야마 소년은 더욱 더 그림에 정진했던 것이다.
초등학교에 들어간 토리야마 소년은 변함없는 악동으로, 매일 해가 저물 때까지 장난만 치며 돌아다니다가 집에 돌아와서는 그림만 그리고 있었다.
어느 날 친구인 여자아이의 집에 갔는데(그때부터 여자애들한테 만큼은 친절했다) 그 애의 오빠 꺼라는 만화책이 많이 있었다. 또 다시 뻑 넘어갔다. 이런 책이 있을 줄이야. 그리고 근처의 티비 있는 집에 가서 처음으로 티비를 보고 또 자빠졌다.
매일매일이 두근거렸던 토리야마 소년이었다
초등학교 때 그만큼이나 푹 빠진 만화였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중학교에 들어간 무렵부터는 조금 시큰둥해졌다. 아마 영화나 티비에 빠져버린 탓이리라. 그러나 그림을 그리는 건 변함없이 좋아해서 나의 교과서나 노트는 낙서투성이였다.
그래도 그 때는 매우 활기찬 시절이라 학원에 다니는 녀석은 극소수였고, 모두 해가 저물 때까지 밖에서 맘껏 놀았다. 그럼에도 모두들 멋진 어른이 된 것이다
그림이 좋아서 나는 디자인계 고등학교에 들어갔다. 변함없이 그림을 그리는 건 좋았지만 노는 것이 더 좋았다. 하교길엔 장난감가게나 라면가게, 혹은 백화점에 들리거나, 볼링을 하거나, 당구를 치거나, 어쨌든 곧바로 집에 들어간 적은 없었다. 여전히 만화는 거의 보지 않았지만 아주 가끔 그린 적은 있었다.
그리고 졸업이 다가옴에 따른 진학과 취직이라는 선택의 갈림길, 부모님께서는 반대하셨지만 나는 망설임 없이 취직을 선택했다. 더 이상 공부하기도 싫었고 나의 그림이라면 당장이라도 실전에 써먹을 수 있을거야!라고 생각한 것이다. 건방진 녀석이었다.
디자인 관련 회사에 들어간 나는 꽤 재주가 있는 편이어서 제법 꼼꼼히 일을 해냈다. 하지만 아침이 질색이라 툭하면 지각했다. 게다가 제법 큰 회사라 복장도 엄격, 편한 옷만 입고 지내던 나는 꾸중을 자주 들었다. 즉 곤란한 사회인이었던 것이다.
결국 회사가 싫어져 2년 반 정도 다니고 그만두고 말았다.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조금이라도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깨닫게 해준, 헛된 시간만은 아니었던 것 같다. 학생에서 갑자기 만화가가 되었다면 아무래도 그 부분이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목적도 없이 회사를 그만 둔 나는 곤경에 처했다. 놀려고 해도 돈이 없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커피숍에 펼쳐있던 만화책에서 만화응모 기사를 발견한 것이다! 나는 그 상금이 너무나도 갖고 싶어서 처음으로 본격적인 만화를 그리게 된 것이다.
그렇게 자신만만해 하며 보냈건만 아예 입상조차 되지 않았다. 상금은 날라가고 충격이었지만 열도 받았다. 고집이 있어 나는 바로 다른 작품을 그려 보냈다. 그러나 또 탈락.
그런데 그 때 천사로부터의 전화가 울렸다. "아직 서툴긴 하지만 어찌 될지 모르니 더 그려 보내주세요" 편집부의 토리시마씨였다. 그리하여 열심히 보낸 끝에 데뷔-! 라는 것으로 지금까지 토리시마씨에게만은 꼼짝 못하는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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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프루던스할리웰님께
용서를 구합니다..[정보를 썻기에..]
그러나 이것으로 멋진 분석이 됬다면 더욱더 감사합니다
그럼,... 열심히 읽어주세요
첫댓글 -_-;웬지 그렇게 재미는 없을듯;;싸우는 장면이 안나올것같네;;
네코마진... 마진이 설마 마인인가 !! [탕] <---장난 이였음 -_-;; 싸우는 장면 없어서 재미는 없을듯... 많이 웃기게는 생겼음 -0- ㅋ
네코마진은 일본어로 해석하면 고양이마인이란 뜻입니다
아이치현이면 내 친구가 사는 곳인데...;;;
토리야마 아키라 이 분이 싫증 나기로 유명하다던데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