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전세 다시 늘었다…"강남 전셋값 하락 영향"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한동안 감소하던 서울 아파트 역(逆)전세가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전세 시세 역전을 주도한 송파·강동구는 감소세를 유지했지만, 강남구의 전셋값이 크게 하락한 영향이다.1일 부동산 프롭테크 '호갱노노'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서울 아파트 역전세 발생 건수는 8970여 건으로 다시 9000건에 육박하고 있다.호갱노노는 전셋값이 2년 전 같은 기간 거래된 평균 시세보다 낮은 경우를 역전세로 집계한다.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역전세는 강동구와 송파구가 1000건 안팎으로 발생해 흐름을 주도했다면, 최근 들어서는 강남구의 증가세가 두드러진다.지난 석 달간 강남구에서는 총 898건의 아파트 보증금 역전이 발생, 서울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세부적으론 개포자이프레지던스 등 신규 입주물량이 몰린 개포동이 183건으로 많았고, 학원가에 아파트가 밀집한 대치동과 도곡동도 각 171건으로 집계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963843?sid=101
한동안 감소하던 서울 아파트 역(逆)전세가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전세 시세 역전을 주도한 송파·강동구는 감소세를 유지했지만, 강남구의 전셋값이 크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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