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 시기가 되면 저는.. 아니 많은 DB 팬들은 절망감을 느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성적이 좋게 나오면 좋게나온다고 픽이 낮게 나오고 성적이 안좋으면 픽 순위를 기대해볼까 했지만
운명의 신은 항상 DB를 버려왔거든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저는 흑우라 이번에도 또 기대를 해보려 합니다..
현재 1-2픽이 유력한 선수가 이두원 양준석 두 선수인걸로 아는데
만약 1픽을 가지게 된다면 누구를 뽑는게 맞을까요?
김종규-강상재의 보유로 이두원의 자리가 없을것 같고
두경민-알바노와 키워야 할 이준희,정호영까지 있는 가드진도 양준석에게 자리를 내줄것 같진 않고..
뭐.. 양준석이 당장 뛰진 못할테니 이번 시즌 치르고 이준희,정호영 군대보내고 교통정리 하고
향후 두경민 후계자로 양준석을 키운다면.. 나름 괜찮을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하지만 지금껏 그래왔던것 처럼 DB가 5~8픽 사이에 픽이 나온다면
그떈 또 누구를 뽑아야 할까요?
이번 드래프트 프로필들을 대강 봤더니 193~4의 신장을 가진 포워드들이
딱히 없더군요..
첫댓글 1-2픽 안이면 양준석이나 이두원을 정배 픽으로 뽑는게 맞고
3-4픽이면 박인웅이나 신동혁을 지명하는게 좋아보입니다. 근 2년 동안 너무 가드를 많이 뽑기도 했고 김훈도 군입대 한지라 슈터 자원이 부족해 보이네요
그런데 워낙 자기 입맛이 확고한 이상범 감독이라 예측이 힘드네요
만약 1픽이라면 이두원 양준석 중 누가 뽑히게 될것 같으신가요?
@드디어국대4번이승현 두경민의 리딩 부담을 완전히 덜어주기 위해선 양준석 뽑아야된다고 봅니다. 허웅 - 두경민과 달리 어느정도 공존이 가능한 가드 라인업이 되지 않을까 싶내요.
준수한 포워드 없나요? ㅜㅜ
양준석 이두원 제외하면 박인웅이 제일 필요한 자원인 것 같긴 함. 슛 되는 포워드가 지금 db에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두경민 알바노 강상재 김종규 에르난데스
다 공격이 어느정도 화려한 선수들이라
최승욱같이 그냥 오픈때 간간히 던져주고 리바 허슬되는 발바리 포워드가 괜찮을거같아요
3순위 됐네요 박인웅 갈듯합니다
@BREEZE브리즈 웅이 나가고 새로운 웅을 뽑게 되리라곤 생각도 못했네요
@드디어국대4번이승현 1,2픽 이내 들길 원했는데 아쉽겠네요
김주성때 1픽은 진짜 역대급 운이었나봅니다..ㅠ 1픽 쉽지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