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南漢山城)은 병자호란 때, 조선의 왕 인조가 청나라에 대항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남한산성의 역사는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한때 백제의 수도 하남위례성으로 추정되기도 했던 남한산성은 백제의 시조 온조왕이
세운 성으로 알려졌으나, 신라 시대에 쌓은 주장성이라는 설도 있다. 조선 시대에 인조와 숙종 때에 각종 시설물을
세우고 성을 증축하여 오늘날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직전인 1907년에 일본군에 의해 다수의
건물이 훼손되기도 하였다.
1963년 남한산성의 성벽이 국가 사적 제57호로 지정되었고, 2014년에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더욱 유명해지기도
했다(이상 백과사전).
남한산성 환종주는 원래 36km(15시간 예정)가 좀 넘는다. 하지만 나는 대중교통 지하철5호선을 이용 마천역에서 연주봉을
오르고 오른쪽으로 한바퀴를 돌아 다시 마천역으로 내려오니 41.6km(9시간57분) 가 되었다. 아마도 이부분 기록산행이
아닐까 한다. 걷다가 달리다가를 반복해서 자세히 본거라고는 성벽밖에 기억이 안난다. ^^
< 폰카 사진을 달리면서 찍어 촛점 안 맞고 흔들리고 ... 양해바랍니다.>
마천역에서 출발, 산할아버지 길로 올라갑니다.
연주봉에 올라 제2롯데월드빌딩을 바라보니 먼지만 가득합니다.
연주대
연주대에서 다시 금암산을 갔다가 온다.
연주봉에서 청량산으로
수어장대
수어장대
어느 회사에서 단체 산행을 오셨다.
매화말발도리
검단산(523m) 가는길은 지뢰지대와 군부대가 정상에 있어 애를 먹는다. 그래서 밟아준다.
정상에 있어야할 정상석이 한참 밑에 있다.
각시붓꽃이 한창이다.
청룡봉이라고도 하나 보다.
전나무 군락지, 보기 드문 전나무다.
천남성
각시붓꽃
조개나물, 묘지에서 잘 자란다.
때아닌 겹홍매가 있다.
남한산성면사무소, 건물이 멋지다.
원래 이곳이 남한산성 환종주 출발점이자 도착지이다.
남한산성면사무소에서 노적산까지 된비알이다.
금붓꽃
무너진 성벽과 비짜루
각시붓꽃
산철쭉
산철쭉
금붓꽃
한자로는 봉봉이다... ^^
벌봉의 철쭉꽃과 말발도리
벌봉에서 오메나죽어 매봉을 갔다가 온다.
전망바위
산철쭉
매봉가는 길의 산철쭉은 그야말로 꽃동산이다.
각시붓꽃
산철쭉
으메나죽어 매봉 찍고. ^^
대사초
붉은병꽃나무와 병꽃나무가 같이 꽃을 피웠다.
서양민들레
중간에 남한산성 마을 관광지로 내려갔다가 쉬어왔지만 사진을 찍지 않았다.
감사합니다..........
항상 안산하시길........... ^-^
첫댓글 어~~휴~~ 긴 산행인데 하루에는 안되겠네요???
이틀쯤 덜리나요??
이틀은 지치고, 하루에 완주합니다. ^^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곳이네요
저도 가까운곳에 있어서
한번씩 올라갑니다
제가 못가본곳도 볼수있어서 새롭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유호님!
간다간다하면서 저도 이제사 가보네요.
와아
올라갔다가 내려와도 하루인뎅
송이에게 연락하시징
남한산성을 한바퀴
차암 알 수 엄는 까시님 입니당
산성을 뛰어다니시는 모습이 연상됩니당
일직 내려오셨으면
산성막걸리 한 잔
마신걸로 합니다 ^^
까시님의열정은 도무지 따라 잡을 길이 없는것 같습니다..
조금에 체력과 부지런만 떨면 됩니다.
고맙습니다. 에이스님 자주 방문해주시길.. ^^
하루만에 완주를 할려면...
으~메, 나 죽어! 맞네요. ^^
지리산 종주를 하루만에 하는 사람보면서
인간도 아니다... 했었는데
까시님! 뿌듯 하십니까? ^^
한계치를 넘을때 희열이 있긴 하지만
늘 안산 하시길 바랍니다. ^_^
예 ... 화대종주 하룻만에 해봤습니다. ㅋㅋ
수년전 산악마라톤중에 남한산성에서 알바를 하다가 21시간만에 골인하여 생애 첫 꼴찌했던기억이 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