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풀맘후기 [임풀맘] 둘째만들기 #2 난자생존기간, 정자생존기간, 가임기

[열혈 은채맘]

임풀맘 9기 열혈 은채맘이예요.

이번에는 난자생존기간, 정자생존기간, 가임기에 대해서 소개할께요

첫째 은채를 임신했을때도, 가임기를 신경 써서 했었지만

둘째만들때도 역시 가임기를 신경 써야 해요.

그래서 난자의 생존기간과 정자의 생존기간 그리고 가임기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겠죠.

난자는 12~24시간 생존하구요.

정자는 3~5일정도 생존합니다.

난자의 생존기간이 정자보다 짧기때문에 배란일을 잘 알아야 둘째 임신에 성공할수 있답니다.

그렇다면 배란일을 알아볼께요

상식적으로 생리주기가 규칙적인 경우 다음 생리 예정일 14일 전이 배란일이다.

이 시기가 가까이 오면 질과 자궁경부 거리가 짧아지고 자궁경부 벽이 말랑말랑해지고,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아 배란점액의 양이 많아지고 날계란 흰자처럼 점성이 강해지며 끈적끈적한 느낌이 나요

배란일 계산기는 검색해보면 많이 있어요

저는 2가지를 해봤어요.

1. 네이버 배란일계산기 (무료)

최근 생리일자로 계산해서  다음 생리 예정일 14일 전으로 계산했어요.

배란 예정일이 8월 8일

가임기는 8월1일 ~ 9일로 나왔어요.

2. 이지데이 가임기 테스트해봤어요 (유료, 포인트 차감됩니다)

우선 조건을 넣어족, 포인트 차감되면 결과가 나오는 형식이예요 ^^

임신 가능일 1순위 8월 6일

가입기 8월2일~ 8월 9일 로 나왔어요.

이지데이는 피임 날짜가지 나오네요.^^

**가임기는 사람 생리 주기가 다르고, 꼭 14일에 맞춰서 배란되는것은 아니예요.

남성의 경우 정자가 만들어져 성숙하기까지 보통 70일 정도가 걸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최소 2~3개월 전부터 좋은 정자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해요.

지금 임신을 생각하신다면 남편분들 담배, 술은 당분간 멀리해주세요~

배란기 때라 하더라도 성관계를 매일 갖는 것보다는 이틀에 한 번 꼴로 갖는 게 좋아요.

"자주 하면 정자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지는데 정자의 농도가 높아야 수정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하네요 ^^

또, 아기를 가져야 한다는 압박감은 오히려 임신에 방해가 될 수 있어요.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부부 관계를 가지는 것이 가장 좋아요.

그리고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새벽에 가장 수치가 높기 때문에

새벽에  하는 것이 임신 확률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일상의 긴장에서 벗어나 가깝고 편안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도움이 될것 같아서

저의는 주말에 캠핑을 다녀왔어요.

우리가족이 처음가는 캠핑이라 설레기도 하더라구요 ^^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서, 자을 벗삼아

은채하고 신랑하고 한강공기를 맡으니, 기분이 금새 좋아 지더라구요.

(은채 다리가 너무 편하게 벌렸네요.ㅎㅎㅎ)

은채도 잔디위에서 뛰놀면서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고
자주 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매일 뽀로로만 보더니, 캠핑장 와서는 뛰어놀기 바쁘더라구요

캠핑장에와서 제일 놀란것은 울 신랑이
알아서 척척 해준다는 점.
졸린 은채도 재우고, 음식준비 다해주고, 청소까지 말끔히
울신랑의 새로운 모습을 봤네요 ^^

둘째를 갖아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스트레스 받는것 보다

 자연을 벗 삼아서 가까운곳에 놀러오니 기분이 업 되더라구요.
은채 임신하기 전에 난소 수술을 해서 한쪽 난소에서 나오는 난자로 임신이 되었기때문에

은채 임신했을때는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어요.
가임기에 매일 숙제를 해야 한다는 압막감도 있었고
관계후에 물구나무도 서봤어요.ㅎㅎㅎ

둘째 프로젝트에 돌입하면서 신랑은 꾸준히 흑마늘 먹으면서

담배는 원래 안하구요, 술도 많이 줄였어요.

풀마루 흑마늘 먹기 시작할때, 저의 신랑은 명현현상이 있었어요.

평상시 화장실을 1번(큰거) 갔었는데, 하루에 6번을 갔데요.

그리고, 가슴이 따뜻하다고 하더라구요.

풀마담님이 발대식때 말씀해주셔서, 신랑에게 그럴수 있다고 말해줬어요.

흑마늘 먹기 시작한지 지금 7일정도 되었는데요.

2~3일 정도 명현 현상 이후로는 지금은 없다고 해요.

냉장고에 넣어둔 흑마늘...매일 매일 알아서 스스로 마셔주고 있어요.^^

정자왕이 되려나봐요.ㅎㅎㅎㅎㅎㅎㅎ

첫째 임신도 어렵게해서, 둘째도 조금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데요.

잠시나마 자연과 함께 쉬고 오니, 가슴이 시원해진 느낌을 받았어요.

다음주에도 재미난 이야기로 포스팅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