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 10월 24일 성시간
'주님, 제가 고통당하시는 당신을 위로하도록 허락해 주소서. 마치 제가 그 일만을 위해 창조된 것처럼."
"네게 있는 모든 것, 내가 준 모든 것, 그 모든 것을 준 것은 나이니 네 마음과 이해와 기억이 이 목표를 향하게 하여라. 네 마음을 휘저어 놓을 수 있는 상상력을 준 것도 나다. 네게 준 선물을 나를 위해 사용하길 바란다면 내 요구가 지나친 것이냐?
나는 네가 그것들을 바칠 때, 내가 주었다는 것을 잊어버린다. 나는 그것들이 마치 네 것이었던 것처럼 감동한다. 네가 그걸 안다면...!
나는 마치 '내 딸이 나를 위해 그 일을 했어.'라면서 기뻐하는 아버지와 같다. 나는 이 땅의 아버지 이상이다. 너는 하늘나라에서 내가 자녀에게 받은 섬세한 감동을 보게 될 것이다.
이것이 너를 격려하여 내 가까이에서 살게 되기를! 나 없이는 삶이 불가능함을 알게 되기를! 나와 함께 모든 것을 공유하자.
내 마음속에서 끊임없이 사라져라. 그리고 내가 너를 대신할 것을 믿어라. 너는 늘 나를 보듯 행동하여라. 실제로 내가 거기 있다. 영혼들에 대한 내 큰 열망, 뜨거운 갈망을 알아다오. 너를 마치 처음인 듯 끊임없이 내게 바쳐라. 내 편에서도 너를 받는 기쁨이 늘 처음인 것처럼 느끼리라.
하느님을 감동하게 하는 것이 기도의 횟수라고 생각하지 마라. 그보다 기도드리는 네 태도다. 사랑과 내맡김과 겸손에 사로잡혀라. 그리하면 그분은 떡을 달라고 하면 돌멩이가 아니라 곱절의 떡을 주시리라.
집을 청소할 때는 내 집이라고 생각하여라. 그러면 더 아름답게 꾸미게 될 것이다. 식사 준비를 할 때 그것이 나를 영광스럽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여라. 네 몸을 쉬게 할 때는 그것이 내 몸이라고 생각하여라. 이 모든 것이 사실이 아니냐? 네가 가진 모든 것은 내 것이니 말이다.
너는 어디서나 나를 보리라. 나는 네 주인이고 손님이며, 맞이하는 사람이고 맞아주는 사람이다. 네 마음을 가져갔으면서도 그것을 네 뜻대로 주기를 다시 청하는 이가 되리라. 이 둘이 하나 안에 살고 있다."
-그와 나(가브리엘 보시의 영적일기)/ 바오로딸 131p
첫댓글 하느님을 감동하게 하는 것이 기도의 횟수라고 생각하지 마라.
그보다 기도드리는 네 태도다.
사랑과 내맡김과 겸손에 사로잡혀라.
그리하면 그분은 떡을 달라고 하면 돌멩이가 아니라 곱절의 떡을 주시리라. ^^
집을 청소할 때는 내 집이라고 생각하여라.
그러면 더 아름답게 꾸미게 될 것이다.
식사 준비를 할 때 그것이 나를 영광스럽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여라.
네 몸을 쉬게 할 때는 그것 이 내 몸이라고 생각하여라.
이 모든 것이 사실이 아니냐? 네가 가진 모든 것은 내 것이니 말이다.
너는 어디서나 나를 보리라.
나는 네 주인이고 손님이며, 맞이 하는 사람이고 맞아주는 사람이다.
네 마음을 가져갔으면서도 그것을 네 뜻대로 주기를 다시 청하는 이가 되리라.
이 둘이 하나 안에 살고 있다.
피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