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자원봉사자로 일하는 여성이 일을 하고 나서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데 그녀의 휴식을 깨뜨리는 위층의 소음공해 때문에 갈등을 겪는다. 하지만 막상 위층에 올라가니 그녀의 생각을 뒤집는 일이 기다리고 있었다. 바로 위층에 사는 그녀의 이웃은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나'를 본보기로 삼아 이웃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서로 만나면 반갑게 인사할 수 있는 사이가 될 수 있어야 한다.
옛말에 “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났다.” 라는 말이 있듯이 이제는 좀 더 이웃 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한다. 인터폰은 이웃 간의 단절과 무관심을 표현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인터폰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있는 데 시골 같은 경우는 인터폰 같은 게 없어서 서로 얼굴을 보면서 이야기 하는데, 아파트는 편리하기만 해서 자신의 생활만 중요시 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웃 간의 단절과 무관심이 결국 "나"를 장애인 시설에서 일하는 걸 본다면 따뜻하지만, 정작 관심을 가져야 할 이웃에게는 무관심하다.
아파트는 편리하기도 하지만 이웃에 대한 무관심을 가져다주는 어두운 면도 있는 공간이다.
첫댓글 와우 훌륭한 독후감^^ 짝짝짝
오타만 몇개 수정하면 될 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