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 8시에 출발 하면서 이대리와 서선생에게 오늘 마실길(3-5코스) 완주를 위해 일본에서 유명한 ROIHI 파스를 선물하고 변산해수욕장에 도착하니 부안군 합창단원들이 '선구자'를 합창하고 있어서 광장에 전시된 사진전을 감상하고 행사요원에게 물 한병을 받아 나무 데크를 따라 전망대에 오르니 확 터진 서해바다와 공원의 조각품들이 보이는 찰라 고라니 한쌍이 공원 조각품들을 숲으로 誤認하고 황갈색, 담황색으로 high and low 바뀌면서 roll about 하면서 unisex is back 하고 있었다(男.女) "섹스피어"는 "모든 생활에 역사가 있다"고 하였는데 동물들의 사랑 싸움을 보고 걸음을 걷는데 중심이 잡히지 않아 모래위에서 골프 연습을 하는 아름다운 아가씨의 姿態에 눈동자가 휘 둥그어저 앞을 보니 모래위에 1,000원이 보여 걷기 동우회에 자랑하니
*영자: 10,000원과 1,000원이 떨어져 있으면 어느 돈을 주를래요?
*윤이사: 10,000원
*영자: 모두 줍지요(회원들 폭소)
음조가 애잔한 풀벌레 소리를 들으면서 시원하고 서늘해진 바람을 따라 해안길을 걸으면서 구지뽕 열매를 주우면서 相思花(꽃무릇-수선화과에 속한 여러해살이 꽃) 길을 따라 가는데 꽃의 왕따처럼 띄엄띄엄 펼쳐저 있어 실망을 하면서 걷고 또 걸으니 해안초소 절벽으로 돌아가는 길에 상사화가 군락지를(300m) 지나며
*윤이사: 상사화야 너도 나처럼 사랑이 비뚜로 가는구나 한 뿌리의 몸통이니 영원히 사랑 하그라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 하면서 앞 길을 바라 보니 파스 효과인지 이대리는 일행을 멀리하고 보이지 않고 바닷가에 조개 캐는 관광객이 形形色色의 등산복으로 갯벌을 메우고 있고 한 웅큼 바구니를 들고 오는 관광객의 모습을 바라보며 하섬을 바라 보며 "손자병법"에 바람처럼 빠르게, 숲처럼 고요하게, 불길처럼 맹렬하게 걸어 완주 기념품을 받고
*행사요원: 어디서 오셨어요?
*윤이사: 목포에서 왔어요
*행사요원: 목포 산정동이 고향입니다. 반갑습니다(*&%$#@) 행사 기념품을 2개 더 주며......
고사포해수욕장에 도착하니 두부 반모에 김치, 막걸리 한잔을(한팀 2병) 받아 우편엽서를 가져와 소나무 숲에서 여정을 풀면서 김부장과 윤이사가 엽서를 써서(마누라 사랑 하오) 미니 우체통에 넣으니
*행사담당 국장: 정말로 감사합니다.(처음 고객 ) 사진 기사를 불러 여직원 , 국장, 윤이사가 사진을 촬영하여 부안 홈페이지에 올리겠다고 했다.
*윤이사: 여직원에게 mail을 적어주고 기다리겠다고 함
적벽강, 후박나무 군락지를 지나 용굴, 격포해수욕장, 채석강, 격포항, 궁항을 지나면서 홀아비꽃대, 꿩의바람꽃, 금낭화, 돌단풍, 갈퀴덩굴, 광룽요강꽃, 박주가리, 하수오 등을 바라보며 초록색 완만한 능선을 따라 정상에 올라오니 새로운 정상이 보이고 그곳을 가려 하니 다시 내려와야 한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나 보다" 태양과 바람은 나를 앞서가며 손짓을 계속한다. 전북학생해양수련원을 지나며
*윤이사: 청소년은 계절의 변화에 잠수하고 있는데 갈매기로 수 놓은 해수욕장에 푸드득 날개 짓고 까-옥 까-옥 제 짝을 기다리는 갈매기들이 구름옷 갈아입고 너와 함께 날고파라(걷고 파라)
솔섬을 지나며
*윤이사: 그리움은 섬이 되어 하옇게 물든 파도에 지새우게 하더니 긴 침목의 섬으로 사라져 갔다 섬 넘어 섬으로(멀리 걷고 있는 나)
산림연구원을 지나면서 대추열매로 마음을 나누고 모항해수욕장의 아름다운 풍광과 여인들의 裸身을 구경하고 갯벌체험장에 도착하여 김부장과 맥주 한 캔으로 걷기을 마무리 하고 목포로 향했다
2013.9.7
자연이 빚은 보물 부안에서
첫댓글 좋은 곳 다녀 오셨네요. 갈수록 왕성하신 우리 회장님 항상 건강하세요....
좋은글 파이팅...
사진 첨부했으면 금상첨화이었을 것을........
멋진 여행 축하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