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들어가며 · 5
이 책에서 다루는 주요 지역 · 22
일러두기 · 24
1부 아프리카 밖으로
1장 낯선 자들과의 조우 · 31
유전체에 남은 낯선 이의 흔적 │ 네안데르탈인과 데니소바인 │ 방랑자 호모 사피엔스 │ 아프리카 밖으로!
2장 유럽인의 기원 · 49
서아시아에서 흩어지다 │ 유럽 수렵채집민의 계보 │ 구석기의 비너스와 고대북유라시아인 │ 인류 최초의 농경 │ 유목민의 기원 │ 최초의 유목 민족 얌나야와 쿠르간 │ 유럽을 뒤흔든 얌나야인 │ 아리아인과 다사 그리고 푸르 │ 아리아인의 계속된 남진 │ 인도유럽어족의 기원 │ 서유라시아의 사피엔스 │ 유전자 지리학의 아버지, 루카 카발리-스포르차
3장 사피엔스가 동쪽으로 간 까닭 · 89
순다랜드를 넘어 사훌랜드로 │ 호아빈인, 티안유안인, 조몬인 │ 아무르강에서 한반도까지 │ 농경을 일군 티안유안 계통의 후손들 │ 사피엔스는 왜 미지의 땅을 찾아 헤맸을까 │ DNA에 남겨진 인류의 흔적 읽기
2부 생동하는 기후와 인류의 이동
4장 자연의 맥박 · 121
플라이스토세와 홀로세 │ 마지막 빙기의 매서웠던 추위 │ 마지막 빙기 최성기 │ 만빙기, 다시 뛰기 시작한 자연의 맥박 │ 영거드라이아스기와 농업 혁명
5장 기후의 축복, 문명의 탄생 · 143
홀로세의 변화를 추동한 요인들 │ 하늘이 준 선물 │ 대서양의 교란이 불러온 강추위 │ 홀로세 기후 최적기 │ 서아시아와 유럽에 봄이 찾아오다 │ 동아시아에 농경 문화가 깃들다 │ 훙산 문화와 한국인 │ 홀로세 후반기를 뒤흔든 엘니뇨 │ 동시에 무너져 내린 고대 문명
6장 홀로세에도 인류의 이동은 멈추지 않았다 · 185
풍요가 서유라시아 농경민을 움직이다 │ 얌나야 유목민의 업보 │ 한반도에 농경이 늦게 전해진 이유 │ 말을 타야만 했던 유목민의 속사정 │ 기후와 유전자 뒤섞기
7장 한반도의 홀로세 · 199
마지막 빙기 말의 한반도 │ 한반도의 홀로세 기후 │ 제주도 동수악오름의 가치 │ 제주도에서 확인한 한반도의 홀로세 후반기 기후
3부 사피엔스, 한반도로 들어오다
8장 순다랜드에서 아무르강까지 · 223
순다랜드에서 다시 북쪽으로 │ 아무르강과 한반도 │ 추위를 피해 남하하는 사람들 │ 만빙기가 오자 다시 아무르강을 찾아 떠나다 │ 동북아시아 대형 포유류의 멸종
9장 아무르인과 한민족 · 241
8200년 전의 갑작스러운 추위 │ 아무르강 사람들, 다시 남쪽으로 │ 악마문 동굴인과 한국인
10장 한반도의 전성기 · 253
걱정 없는 사람들 │ 한국어의 기원을 찾아서 │ 최적기의 끝이 불러온 혼란
4부 한국인의 기원
11장 기후 난민 · 275
주기적 한랭화와 북방민의 곤경 │ 500년 주기의 기후 변화와 동북아 이주 물결 │ 샤자뎬 하층문화의 쇠락 │ 기후 난민과 송국리 문화의 기원 │ 바다 민족이 뒤흔든 격변의 지중해 │ 히타이트의 성공과 철 │ 대가뭄과 전쟁
12장 일본인의 기원 · 303
갑작스러운 송국리 문화의 쇠락 │ 제주도에 남긴 유목인의 흔적 │ 한국어와 일본어는 왜 그렇게도 다를까 │ 스키타이족이 서쪽으로 간 이유는? │ 제국을 공포로 떨게 한 스키타이족 │ 춘추 전국 시대의 추위와 혼란 │ 한반도의 철기 저온기 │ 흉노가 신라의 지배층이었을까? │ 한반도의 기후 위기가 촉발한 야요이 문화 │ 로마 온난기와 제국의 활기
13장 중세 저온기의 전 지구적 혼란 · 343
로마를 뒤흔든 흑점 수의 감소 │ 동아시아, 대혼란 속으로 │ 유럽의 민족 대이동 │ 추위가 변경의 야만족을 움직이다 │ 신의 채찍 아틸라 │ 공포의 아틸라와 반달리즘 │ 벽골제와 한반도의 인류세 │ 벽골제 논쟁 │ 장수왕이 천도를 결심한 이유 │ 일본인은 누구인가 │ 한국인과 일본인의 풀리지 않는 의문들 │ 히미코 여왕이 한반도에서 넘어갔다는데... │ 가야인에게 조몬인의 DNA가? │ 동아시아 사피엔스의 이합집산
5부 기후와 한국인의 미래
14장 기후가 만든 한국인 · 403
문화 쇠락의 보편적 양상 │ 한국인의 기원을 찾아서
15장 온난화와 문명의 맥박 · 417
온난한 기후와 문명의 부흥 │ 축의 시대, 철기 저온기 │ 로마 온난기가 끝나고 닥쳐온 시련 │ 중세 온난기와 고려의 자신감 │ 여름이 없는 해 │ 인위적인 온난화가 시작되다
16장 한국인의 미래 · 433
인류세의 도래 │ 임계점을 향하는 가이아 │ 다시 북으로 향하는 이주의 흐름 │ 러시아, 캐나다, 북극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 한국인의 2100년 시나리오 │ 다시 아무르강으로 │ 다시 기후 난민 │ 단일민족이라는 환상 │ 다양성의 힘 │ 기후의 눈으로 본 외교
나오며 · 472
감사의 글 · 481
그림 출처 · 483
참고문헌 · 485
https://www.aladin.co.kr/m/mproduct.aspx?ItemId=346286940&srsltid=AfmBOoqY6NNv0AGmSBJNajJzaF7HsZaciuosF8JXswxf4KMvUxdJxLfd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33203317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4197641
첫댓글 좋은책 소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누구나 자신들의 뿌리와 정체성에 원초적 관심을 가지는데 최신 정보 업데이트라 소개해드렸습니다. 유전학 뿐 아니라 빙하기로 대표되는 기후의 변화, 지리적 관점 등이 복합되어 2번째로 동아프리카에서 탈출한 호모 사피엔스들의 이동경로를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오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은 ‘비빔밥’ 그 자체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