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자도 아닌, 그렇다고 사학자도 아닌 진용옥교수님께서는,
지난 2004년 5월 14일(금요일) 세종탄신607돌 기념공동 학술대회당시에
강의하신 정의공주와 훈민정음에 관한글 내용중에 “정음창제는 지식대중화를 통한민권신장으로 신권에 대응하고, 왕권의 안정을 꾀하기 위하여 기획된 궁정내부 프로젝트인 셈이다.
<<이를 간파한사람이 최만리이다. 사대논리로 반박했지만 기실은 민권 신장이 신권을 제약할수 있다는 저의를 알아채고 거칠게 반발한것이다. 그는 결코 사대주의자가 아니라 기득권의 침해에 저항한 옹졸한 기회주의자 였던 것이다.”>> 라고 발언하여 부제학공 최만리선생의 후손인 저희 해주최씨종친들로 하여금 울분을 참지 못 하도록 하였습니다.”
이 같은 내용이 현재 인터넷뉴스, 기타 블로그등에 상당히 많이 떠돌아 다니고 있으며, 일부 블로그등에는 항의를 하여 삭제를 한곳도 많이 있습니다.
교수님의 한마디의 의미없는 발언이 이 같이 상당한 파문을 일을킬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시고 이미 저희 해주최씨에서는 교수님 앞으로 많은 메일과 쪽지, 블로그에 항의글, 대종회에서는 내용증명을 발송하였을 것으로 알고 있으나 아직까지 공식적인 사과가 없었으므로 마지막으로 최후 통첩을 합니다.
지금부터는 저희 해주최씨에서 무엇때문에 진용옥교수님께 이 같은 항의와 공개사과를 요구하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적어도 대학교수시라면 이 같은 내용을 발언할 때에는 전공학자들의 의견을 물으시고 발언을 하여야 하는 것이 학자된 자의 도리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동아일보 육정수논설위원의 사과문에서 보여지듯이,
2, 지금같은 세상에서도 대통령에게 아부하며, 건의조차 못하는 시대에 살고 있은 우리가 과연 왕권시대에 세종대왕에게 상소문을 집현전의 실무책임자인 부제학으로서 무려 14차에 걸쳐 상소를 올리신 부제학공 최만리선생을 일개 학자된 자가 역사적인물을 "옹졸한 기회주의자"로 만들수 있는 자격이 있는가?
3, 학생을 가르치는 학자된 자가 배우는 학생들에게 과연 무엇을 알려주겠는가?
4, 적어도 이같은 발언을 할 때에는 동료교수, 기타 한글학자, 사학자에게 물어 어느정도의 기본적인 지식은 가지고 신중하게 발언을 하여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2006년 8월 충남 대덕구 국회의원인 김원웅의원이 저희 선조이신 부제학공 최만리(崔萬里)선생을 사실과 다르게 폄하하는 글이 대전일보에 보도되어 저희 해주최씨 종친들의 항의에 결국 이를 보도한 대전일보에서는 정식사과를 요청한지 하루만에 공개정정보도를 신문지상에 보도 하였으며, 국회통안정책위원장인 김원웅의원 역시 2006년 10월 11일 대종회에 서한을 보내어 사과를 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사실과 다른 역사적인물을 왜곡,폄하하는 경우 대처방안으로 해주최씨대종회에서는 "역사바로잡기" 위원회를 결성하여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왜곡된 내용을 바로잡기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본 위원회는 한글학자, 사학자등으로 구성되어 현재까지 메스컴, 기타 학술지, 인터넷등에 왜곡된 내용을 근거로 그 내용을 바로잡기위하여 보도에 의한 내용에는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신청, 시정권고명령 등을 통하여 바로잡았으며, 기타 인터넷에 떠도는 기사등의 내용에는 당사자에게 내용증명, 기타 전화상담, 방문수정요청 등을 통하여 많은 사과문을 받았습니다.
1, 2006년 8월 충남 대덕구 국회의원인 김원웅의원이 충남인사들과 모인자리에서 "세종대왕때 최만리는 우리가 독자적으로 문자를 만드는 것은 중국을 섬기는데 부끄러운 일 이라고 훈민정음 창제를 반대했었다. 고 언급하며 "현재 000당 태도를 보면 ´최만리´를 연상시킨다..
(중략) 동맹과 예속을 분별하지 못하는 000당은 역사에서 21세기 최만리로 기록될 것." 이라고 하여 대전일보에 보도되어 대전일보에서는 다은날 공개정정보도를 하였으며, 김원웅의원은 사과문을 해주최씨대종회 앞으로 전달한 사실이 있슴.
2, 이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국회교육위원회, 청와대 민원실, 교육인적자원부등에 교과서수정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내어 현재 검토중에 있으며,
3, 김원웅의원을 추종하던 경남 몰금고등학교 국어과부장교사 "이태룡"의 발언으로 인하여 경남교육청에 교사의 신분으로 한 정치인을 추종하여 무리를 일으킨 교사의 징계요청을 하여 이태룡이라는 교사는 "현재 한글학자내에서도 부제학공 최만리(崔萬里)선생에 대한 상소문내용을 시대적으로 볼 때 해석을 바로 하여야 한다. 라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며 "앞으로는 자신도 이들의 주장과 합하여 다시끔 그 상소문의 정확한 해석에 앞장서겠다." 라는 약속을 받고, 2006년 10월 11일 사과문을 받았습니다.
4, 지난 2006년 12월 11일자 동아일보 논설위원의 ´횡설수설´란에서 ´성군(聖君)´이라는 제목의 가시에서 최만리(崔萬里)는 "오랑캐만이 자기 글을 만든다"는 상소를 올려 훈민정음 창제에 결사반대했다." 라는 내용으로 보도되어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를 하고, 전화후 직접방문하여
모든 학술자료 및 논문자료들을 전달하고 사과문을 받았으며, "오히려 오늘날도 대통령에게 바른 말을 하기 힘든 세상인데 그 시절 목숨을 내놓고 상소를 올린 그의 용기와 충성심이 놀랍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라는 그의 말과, 그 같은 기사를 쓸적에는 저희가 항의하던 그 좌석에서 회의를 하는데, "회의를 거쳐 보도를 하겠다." 앞으로 동아일보는 "이 같은 역사적인물평가에 대한 보도를 할 경우 회의를 하여 최만리선생에 대한 내용이 있다면 내가 앞서 막아 기사가 보도되지 않도록 하겠다." 라는 약속을 하였습니다.
위의 내용은 그 동안 부제학공 최만리(崔萬里)선생에 대한 상소문의 내용이 일제때 고구라신페이(小倉進平)와 김윤경이라는 학자의 주장에 의하여 한순간에 최만리선생을 역적으로 몰아버린 결과가 현재까지 잘못 교육되어 가지고있는 편견에서 오는 발언이므로 왜곡된 내용이라는 것은 이미 밝혀져 있는 사실 입니다.
위의 내용을 반박하는 글은 국내 여러 한글학자등에 의하여 상당히 많이 발표되어 있습니다. 그 내용의 중요골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만리(崔萬里)선생은 훈민정음이 완성될 때까지 세종의 뜻을 잘 받들어 반대한 일이 없었다.
그런데 세종은 훈민정음을 완성하고 비밀리에 궁중의 의사청(議事廳)에 최항(崔恒) 이하 집현전 소장학사와 동궁·진평대군(晋平大君) 등을 참가시켜 원나라의 웅충(熊忠)이 엮은 《고금운회거요 古今韻會擧要》의 자음을 한글로 달아 일대 자음의 개변운동을 하려 하였다.
세종은 당시 우리나라의 한자음이 체계없이 사용되는 것이어서 어느 정도 중국체계에 맞도록 새 운서를 편찬하여 당시 한자음을 개혁하려고 한 것이었다.
이에 그는 집현전의 중진학자들과 함께 상소문을 올렸는데, 이것이 유명한 한글 반대 상소문이었다. 이 상소문은 여러 학사의 합작으로 보이며, 조목에 따라서는 한글창제의 불필요성, 한글의 무용론을 주장한 것으로 사대주의적 성향이 짙은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진의는 세종의 한자음 개혁에 반대한 것이 된다.
즉, 세종의 최만리(崔萬理)에 대한 친국내용을 보면, “내가 만일 이 운서를 바로잡지 않는다면 누가 바로잡을 것이냐.”라고 한 것을 보면 최만리(崔萬理) 등의 상소는 《고금운회거요》의 번역사업에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 《고금운회거요》의 번역사업은 뒤에 《동국정운》의 사업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중국에서 《홍무정운 洪武正韻》이 실패작임과 같이 우리의 《동국정운》도 그 한자음이 실시될 수 없어 실패작이라 한다면, 그의 《고금운회거요》 번역사업의 반대상소 견해는 그러한 의미에서 정당한 것으로 평가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상소문의 내용이 사대주의라고 비판을 받고 있는 것도 당시 지배층이 일반적으로 사대주의적 경향이 있는 점을 고려할 때 그에 대한 평가는 재고되어야 할 것이다.
상당히 많은 논문 및 자료가 많으므로 만일 진용옥교수님께서 원하시면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위의글은 저희 해주최씨에서 발언한 내용이 아니며, 교수님과 같은 학자들의 주장이므로 한글학자가 아니신 교수님께서는 어느정도 이해를 하실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분명히 말씀드리건데,
저희 해주최씨종친중에는 교수님보다 더욱 더 학식이 있고, 깊은 도량이 넓으신 종친들이 많다는 점을 상기시켜 드립니다.
현재, 부제학공 최만리선생의 대한 판단은 그 시대에 "부정과 타협을 모르는 깨끗한 관원으로서 일관하였으며 진퇴가 뚜렷하였다." 라고 알려져 있는 분 입니다.
그런분을 "옹졸한 기회주의자" 라고 매도한 교수님께는 해주최씨종친 모두에게 엎드려 속죄를 하여야 하며, 그 책임을 어떠한 방법으로던 지셔야 할것입니다.
만일, 공식적인 사과가 없을 경우,
모든 자료를 취합하여, 정식으로 역사적인물에 대한 근거없는 발언(역사적인물을 옹졸한 기회주의자로 만든)에 의하여 부제학공 최만리선생과 해주최씨 후손들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형사고발할 것을 약속드리오니 빠른 연락바랍니다
첫댓글 http://blog.naver.com/cyberhaeju 최승일님 블로그
최만리가 너희 친구냐? 최만리가 뭐냐 이친구야! 네가 이대로냐? 너의 손자가 너를 "이대로"라고 부르면 좋겠냐? 학자로서 남의 조상이라도 정확한 호칭을 하거라... 한글을 하는 학자가 논문에는 한자(漢字)로 발표하는 이유부터 대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