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기운이 서리는 날입니다.
제주에 잘 도착하셨는지요? 혹시 이경희 선생님이신가요?
그 날 해설한 이경진입니다. 이렇게 반가운 글을 남겨주셨네요 ㅎㅎ~
제가 첫 해설한 날이라 제겐 넘 소중한 날이고, '저청중학교' 오랜 세월 후에도 기억에 남을듯합니다.
특히나, 해맑은 표정으로 계속 첫 해설하는 제게 지원군처럼 응원을 보내주시고 경청을 해 주셔서
부족하나마 떨지 않고(?)^^* 해설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국어 선생님과 영어 선생님~그리고 학생들...
오히려 제가 감사글을 남기고 싶었는데~~
어찌해야 할지 몰랐는데 이렇게 인사 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셨네욤^^*
혹여, 실수가 있었던 부분이 있었으면 "처음이려니~~" 너그러운 맘으로 이해해 주시고...앞으로
선생님의 응원에 힘입어 훌륭한 해설사로서의 역량을 갖추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삼행시 운도 띄워주시고...^^*
공부하는 학생처럼 앞자리에서 웃음으로 계속 응원 주셨던 두 분 선생님과 여학생들 잊지 못할듯합니다.
선생님의 맑은 모습처럼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상을 이어가시길요~~저청중학교 홧팅!!!~~감사합니다.
- 충주에서 이경진 드림 -
P.S : 저와 함께 해설하신 선생님은 강경숙 선생님이십니다.^^*
기사님은 박보식 기사님이셨구욤, 저도 강경숙샘께 많이 배웠고, 기사님께 참 감사했습니다.^^*
첫댓글 심향님... 글도 일품이네.
동해쌤~칭찬 감사합니다. ㅎㅎ~쌤의 고품격 유머(?)를 평소에 부러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