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에 있는 중화반점
이곳은 야끼우동의 원조로 유명하다.
하긴 조금만 손님들로 북적이면 원조가 되두만 ...
개인적인 생각인지는 모르겠으나 약간의 불친절함을 안고도 항상 손님이 많다 ;;
간혹 동성로에 있는 대중 음식점에 가면 중,고등학생 알바생들이
반항 가득한 인상을 그리며 열심히 서빙하고 있따. 물론 공부하랴 일하랴 힘들겠지만... 언니는 언치겠따.
새우볶음밥과 미니탕슉도 맛난다~ 난 항상 둘이가면 미니턍슉 + 야끼우동이다.
오동통하고 쫄깃한 면발에 적당히 매콤하면서도 그 씁쓸한 맛에 끌려
동성로에 나가면 꼭 한번 생각나는 맛이다... 또 먹고싶따 ^^*
위치 : 대백 맞은편 버거킹과 맥도널드 사이 골목
☎ 425 - 6839
식사시간때는 바쁜척하고 기다리란 말 겨우 하고는
신경안써주지만 뭐 결국 기다리다 먹기도 했답니다 ;;;
요즘은 예전처럼 그닥 바쁘진 않은듯 하니
야끼우동 좋아하시면 동성로 가실때 한번 드셔보세요.
싸늘해진 날씨에 감기들 조심하시구영~☆
첫댓글 야끼우동 땡기네요 ㅎㅎ 근데 불친절한곳은 왠만하면 가기싫은데...훕
센스있는 글 잘 읽고 갑니다.^^
불친절은 싫어요..
남친이랑 유명하다고 해서 가봤는데..야끼우동이 왜 유명한지 모르겠어요 ㅡ.ㅡ^
이제 너무 변한듯. 음식을 테이블당 만들지 않고 주문들어오면 주루룩 만들어오더라구요-_- 같이간 일행과 식사도 같이 못하는 그런식당.
우리 신랑도 여기 야끼우동 정말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