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마 하따야 사바하 바나마 하따야 사바하 (padma-hastāya svāhā) 자가라 욕다야 사바하(cakrāyudhāya svāhā) 구절은 보겠습니다. 바나마’는 연꽃을 나타낸 것으로 지혜의 광명을 상징합니다. 하따야’는 가진다, 지닌다는 말이고, 사바하’는 원만 성취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바나마 하따야 사바하는 “연꽃을 가진 님 이시어 성취케 하소서”가 됩니다. 연꽃은 지혜의 빛을 상징하는 것이고, 지혜의 빛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뜻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처님의 가르침을 가지신 님 이시어 성취케 하소서! 로 해석 할 수 있습니다. ‘자가라’는 큰 수레바퀴라는 뜻인데 법륜을 의미합니다. ‘욕다야’는 구족하다, 부족함이 없다는 뜻입니다. ‘사바하’는 원만 성취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자가라 욕다야 사바하”는 부족함 없는 법륜을 굴리시는 님이어! 성취케 하소서! 가 됩니다. 부족함이 없다는 말은 완전하다는 뜻을 담고 있고, 법륜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 하게 하소서! 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기만 하는 것은 법륜의 굴림을 받고 있는 것이고, 법륜을 굴린다는 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가르쳐 주는 것을 뜻합니다. 포교하는 것입니다. 법륜을 스스로 굴리면 다섯 가지 공덕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스스로 자기 삶의 목표가 확실해진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자기 공부가 잘 된다고 합니다. 셋째는 불보살님들의 가피를 더 많이 받게 된다고 합니다. 넷째는 내가 종이 아닌 주인이 되는 것이랍니다. 다섯째는 큰마음을 갖게 되고 집착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천수경 공부 - 성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