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paper Screen(2-2)
2011년 3월 16일(수요일)字/투자정보팀
◐종목업종◑
O일본 대지진 관련, 국제 유가(WTI 최근 인도물 선물 가격 기준)가 급락세. 밀 옥수수 콩 면화 설탕 구리 등 곡물과 원자재의 선물 가격도 동반 급락세.
-WTI는 3.96% 하락해 배럴당 97.18달러로 100달러 선 아래로 하락. 장 중 한 때 4% 이상 급락하기도.
-일본(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석유 소비국)의 경제 침체 장기화를 우려하는 관측으로 유가 및 원자재 가격 하락.
O일본 대지진 관련, 미국 증시에 다우존스지수가 개장 초 한때 2% 이상(300포인트 가량) 급락했다고 전일대비 1.15% 하락하는 선까지 회복해 마감.
-일본 지진 영향에 대한 우려로 급락했으나, 미국 중앙은행(FRB)의 정책결정회의(FOMC)이후 이미 예정돼 있는 양적완화(경기부양용 통화방출) 정책을 계획대로 지속한다고 다짐한 것이 주가 회복세 요인으로 작용.(연합뉴스 이데일리)
O일본 대지진 관련,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4호기에서 오늘(16일) 새벽부터 또 다시 화재가 발생해, 방사선 누출에 대한 우려가 가중.
-4호기의 전일 화재가 발생했던 부분에서 다시 화재가 난 것.
-방사능이 많아서 화재 진압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연합뉴스 머니투데이 이데일리)
O일본 대지진 관련, 애플은 아이패드2의 일본 출시(당초 예정은 오는 25일)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힘.
-새로운 출시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고.(이데일리)
O일본 대지진 관련, JP모건은 최근 고객들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일본 지진의 영향을 감안해, 올 상반기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에서 3%로 하향 조정한다고 전망.
-월 스트리트 저널 신문은 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일본 내 주요 기반시설이 파괴되고 많은 공장이 전력 부족으로 조업에 차질을 빚으면서, 아시아 주요 수출국의 공급망도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보도.
-월 스트리트 저널은 일본과 여타 아시아 국가 간 무역이 단기적으로 급감하고, 인플레이션이 겹치면서 아시아 지역의 성장률이 떨어질 수 있다고 보도.(중앙일보)
O일본 대지진 관련, 일본경제신문은 지진 영향으로 자동차 / 전기 / 소재 분야에서 생산 정체가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보도.
-도로가 끊겨 부품 조달이 어렵고, 부품을 확보한다고 해도 깨끗한 물과 전기가 부족해 공장을 돌릴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조선일보)
O일본 대지진 관련, 일본 정부는 한국 정부에 붕소(핵분열 감속재로 사용) 수십 톤을 긴급 지원해 줄 것을 요청.
-또한 일본 최대 정유사(JX니폰오일)는 GS칼텍스에 휘발유 등유 경유 등 석유류 제품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
-한국 정부는 국내 수급이 차질이 발행하더라고 봉소를 지원할 예정.
-국내 정유사도 지원을 검토.(동아일보 연합뉴스)
O일본 대지진 관련, 프랑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정한 원자력 사고 등급(0에서 7까지)에 비춰볼 때 최소 5등급이며, 6등급의 가능성도 있다고 추정.
-일본 원자력연구개발기구는 지난 13일 발표에서 4단계라고 빍힌 적이 있으나, 프랑스 원전 안전 기구는 이보다 더 심각하게 보는 것.(조선일보)
O일본 대지진 관련, 월스트리트저널은 아시아 주요 국가로부터 태평양을 가로지르는 해저 케이블의 절반 정도가 훼손된 것으로 추산된다고 보도.
-홍콩 등지에서 미국을 향하는 인터넷통신 속도가 느려진 것을 이용자가 체감하는 상황이라고.(전자신문 디지털타임스)
O일본 대지진 관련, 일본의 TOPIX100 지수를 추종하는 한국 증시의ETF(삼성 KODEX JAPAN)이 급락세 속에서도 거래 급증 현상을 보임.
-설정액 34억 원의 이 ETF는 지난 14일 5.23%가 하락한 데 이어 15일에 7.34%가 하락. 주당 8145원까지 하락한 것.
-거래량은 평소에 수십 주에 그쳤지만, 15일에는 30만 4923주가 거래. 수요가 몰려 유동성공급자가 약 20만주를 풀었을 정도.
-일본 증시의 반등 가능성에 베팅하는 단기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해석.(매일경제 한국경제)
O일본 대지진 관련,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장은 정부 청사 브리핑에서 일본 원전 사태와 관련해 최악의 경우를 가정해도 한국에서는 방사선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힘.
-시뮬레이션 결과로 기류가 정확하게 한국으로 향한다고 가정하고, 일본의 원전이 최악의 붕괴 상태로 간다고 가정해도 울릉도 주민이 받을 수 있는 피폭량은 일반인에 대한 연간 설정(허용)한도의 30% 수준에 불과하다는 것.(머니투데이 이데일리)
O일본 대지진 관련, 미국의 서부연안일대(태평양 연안)에서 일본 발 방사선 우려로 인해, 방사선 독성을 억제하는 요오드화칼륨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보도.
-이 지역의 요오드화칼륨 공급회사는 제품 판매가 급증세라고 전하며, 일본 발 방사선이 미국까지 위험 수위로 번질 가능성이 없다고 말해도, 일반인들이 안심하지를 못하는 것 같다고 전함.(머니투데이)
O포스코가 최근 이사회에서 해외 및 국내 채권 발행으로 2조원 가량을 올상반기 중 조달키로 결의한데 이어 올 하반기에 3조원 안팎을 추가 조달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포스코는 여유자금이 모자라는 데다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감안해 자금을 미리 확보해 둘 필요가 있다고 판단.
-포스코는 철광석 등 원료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나빠진데다, 대우인터내셔널 인수에 자금을 쏟아 부으면서, 지난해 초 만해도 7조원 가량이었던 현금성 자산이 3조원 정도로 감소한 상태.(한국경제)
OOCI는 대만 회사에 오는 2018년 말까지 1819억원 규모의 폴리실리콘을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OGS홈쇼핑 사장은 중국에 합작법인 형태로 진출을 추진 중이라며, 현재 중국에서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밝힘.
-GS홈쇼핑은 지난 2005년에 중국 충칭에 단독법인 형태로 진출했으나 중국 당국의 조치로 방송을 중단한 바 있음.(한국경제)
OLG디스플레이는 50명 규모의 로봇관련 부서를 지난해 말에 만들었으며, 사업 구상에 나섰다고.
-패널 운반용 / 서비스 / 공장자동화 등의 아이템이 로봇 사업의 구상 분야라고.(디지털타임스)
O시노펙스(터치스크린 부품 및 수처리)의 주가가 상승곡선을 그린 후 유상증자 공시를 계기로 폭락하면서 투자자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고.
-시노펙스 주가는 상승세 후 지난달 14일 552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하고, 하락 반전.
-특히 지난달 17일의 유상증자 공시 후 폭락 양상. 증자 발표 이전에 임원들과 기관투자가들의 보유 주식 매각이 드러나 빈축.(한국경제)
O에이스테크놀로지는 태국 이동통신사업자에 기지국안테나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머니투데이)
OKC코트렐=인도 회사와 133억원 규모의 발전소 집진설비 개조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이데일리)
O동양피엔에프=자사주 20만주를 장외 처분한다고 공시.(아시아경제 머니투데이)
◐경제환경◑
O(미국 증시 하락)
-다우존스지수 ━1.15% (137.74 포인트) ⇒ 11855.42
-나스닥지수 ━1.25% (33.64 포인트) ⇒ 2667.33
-S&P500지수 ━1.12% (14.52 포인트) ⇒ 1281.87
O( 油價 / 金 / 달러貨 / 美國債 금리 )
-국제 유가(뉴욕시장의 WTI 최근월 인도분 기준)는 4.01 달러(3.96%) 하락한 배럴당 97.18 달러를 기록.
-국제 금 시세(최근월 물 기준)는 29.20 달러(2.05%) 하락한 온스당 1395.70 달러.
-달러 인덱스(6개국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는 0.00% 하락(보합)한 76.34를기록
-미국채(10년 만기물) 금리는 0.053%포인트 하락한 연 3.30%를 기록.
O곡물 및 기타 원자재 가격의 전일 대비 변동률(미국 거래 시장 기준)
-밀 7.35% 하락 / 옥수수 4.50% 하락 / 콩 5.22% 하락
-면화 3.54% 하락 / 설탕 7.70% 하락
-구리 1.18% 하락
O지난 14일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펀드에 1649억원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연합뉴스)
◐기타환경◑
O한국의 농림수산식품부는 축산물 과 일본산 수산물 및 연근해산 수산물 등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힘.(머니투데이)
O태국 정부는 일본산 수입 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힘.
-필요하다면 일본산 수입 식품 전량을 검사할 준비가 돼 있다고.(연합뉴스)
** 삼성증권의 Family Day(수요일) 실천을 위한 특별(?) 뉴스 정보
-오늘(16일)은 김미선 오신 날 ?
-김미선은 Newspaper Screen 제작/공급자의 안 사람(內子; wife) !!
◐증시智慧◑
♣ 욕심 많은 사람은 욕심 없는 사람과 같은 결과를 얻는다
-증시 격언 & 스토리 텔링
일본의 중세 초기를 일본식 역사 분류에 따른다면, 가마쿠라 시대라고 한다. 가마쿠라는 현재의 수도인 도쿄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도시이다. 한 때 그 곳이 일본 정치의 중심이 된 적이 있었다. 그 시절이 가마쿠라 시대이다. 가마쿠라는 문화재가 많이 보존돼 있는 아름다운 도시다. 도쿄의 부자들이 노년에 살고 싶어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가마쿠라 시대에 나온 수필집으로 알려진 쓰레즈레구사(徒然草)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옛날 수필집이다. 한국어 번역판도 있을 정도다. 이 책의 의미를 한국어로 번역하면 ‘할 일도 없고 심심해서 한 번 써본 졸작’이라는 의미가 된다. 일본인 특유의 겸양적 표현이다. 지나치게 상대방을 의식하는…
스스로 졸작이라는 이 수필집에 ‘욕심 많은 사람은 욕심 없는 사람과 같은 결과를 얻는다’라는 구절이 들어있다. 증권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아질 수 있는 금언(金言)이다.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면 결국에 가서는, 잡을 수 있었던 이익을 놓쳐버리고 최악의 경우엔 큰 손실도 입는다. 애당초 욕심을 부리지 않은 사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얘기이다. 현대적 재무이론을 빌린다면‘하이 리스크/하이 리턴’ 의 이론상 기대 이익은 ‘로 리스크/로 리턴’과 동일하다는 논리와 일맥 상통한다.
자신의 투자 성향에 적합한, 체질에 맞는 만큼만 욕심을 부리는 것이 상책이다. 증권시장에서의 투자는 체질에 맞춰 해야만 무리수가 따르지 않는다. 체질 투자학(?)이라고나 할까…
<양홍모>
(社內限)내용 중 절대관심 사항은 반드시 원문 직접 확인要.
⊙ 2-1 번은 매일 아침 7시 15분경 전송. 2-2(수정 보완) 번은 매일 7시 59분 직전 전송.
⊙ Newspaper Screen 관련, 문의 또는 요청 사항은 투자정보팀 양홍모(7155)에게 메신저 나 이메일로 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