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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책시민연대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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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스크랩 기타 생태놀이교육 실제-이현숙 샘 강좌
갈밭 추천 0 조회 14 12.05.23 07:3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지난 5월 20일(월) 창원 어린이 교통 공원에서한 생태놀이교육 강좌 바깥 놀이 얘기를 이어갑니다.

 

들풀생태마당 대표인 이현숙 샘은  생태놀이교육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 아이들에게 자연을 되찾아 주는 교육

- 아이들에게 놀이를 되찾아 주는 교육

- 아이들에게 아이다움을 되찾아 주는 교육 이라고 했습니다.

 

아이가 아이답다는 것은 사람이 공부를 하는 근본적인 목적인 사람답기 살기위한 목적과 같겠지요.

 

자연을 공부하다보면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자연을 망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식물 꽃가루인데, 꽃가루가 알레르기를 일으킨다고 해서 무조건 나쁘다는 생각을  하는데,

 그것은 순전히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것도 모든 꽃가루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은 더욱 아니라는 것입니다.

씨를 날리기 위해 씨에 붙은 솜날개를 꽃가루로 잘못 아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식물은 돼지풀, 환삼덩굴,쑥 인데 모든 식물이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는 것입니다.

이런 얘기는 생태에 관심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상식으로 알고 있는 얘기지만 다시 한 번 옮겨 봤습니다.

 

다음은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바깥에서 할 수 있는 놀이에 대해 얘기 하겠습니다.

평소때 아이들과 하고 있는 놀이라면, 이 놀이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구나 하면서 들으면 됩니다.

 

=소나무 잎을 숫자를 활용한 모둠 나누기 놀이=

 

아이들이 많을때는 모둠으로 나눠하면 효과적이지요. 모둠을 나눠기 위한 방법과 소나무, 잣나무, 리기다 소나무 잎 숫자를 알기위해 놀이입니다. 잣나무 숲이나 소나무 숲에서 하면 좋은 놀이 일 것 같았습니다. 노래를 부르면서 둥글게 돌다가 "소나무 두 그루" 하면 소나무 잎이 두 개니까 잎이 네개가 되어 네사람이  모이는 것입니다. 단순히 네사람 모이는 것에서 한 번쯤 생각하게 하고, 오랫동안 기억하게 하는 놀이인데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놀이입니다.

 

 

 

 

                     =참가자와 진행자와 함께하는 가위바위 놀이=

 

애벌레 걸음 놀이라고 붙여봤습니다. 진행자와 참석자가 보일 수 있는 거리에서 가위바위 보를 해서 진행자와 이긴 사람이 한 걸음(또는 여러 걸음)씩 걸어 나오는 놀이인데, 가위바위 보를 잘 하는 사람이 생존경쟁력에서 이기는 것이지요. 애벌레 대부분이 새의 먹이가 되는 이치를 설명할 수도 있고요. 지나친 경쟁심은 유치부 아이들 마음을 다치게 하니까 적절한 조절이 필요한 놀이입니다.

 

 

                    =애벌레 나뭇잎으로 기어가는 놀이=

 

참고로 애기하지만요. 놀이 이름은 모두 제가 붙인 이름입니다. 내용도 강사 샘과 조금 다를 수도 있습니다.

제 나름으로 풀이를 했기 때문입니다.

광목천에 나뭇잎 네 개로 숫자로 표시해두고 네 사람이 광목천 끝을 잡고 번호 차레대로 애벌레를 옮기는 놀이입니다.

 애벌레는 종이로 만든 끈을 이용하면 효과적이고요. 당일 종이로 만든 끈이 없어 잣나무 방울로 하다보니 잘 굴러 가지 않았어요. 보기보다 쉽지 않았아요. 협동심과 집중력을 기르는데도 도움이 되겠더군요.

 

                  =거위벌레 집짓기 과정을 자료를 활용해서 설명하는 모습=

 

 

 

=거위벌레 집짓는 모습입니다. 이 사진은 충북생명의 숲,숲환경센타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거위벌레 생태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면 네이버 샘에게

'요람을 만드는 거위벌레'를 치시면 자세하 나와 있습니다.

 

 

                   

                   =종이를 접어 나뭇잎 모양을 만듭니다. 거위벌레가 집을 짓는 모양을 종이로 직접 만들어

                     보는 놀이입니다. 거위벌레 생태에 대해 공부하는  프로젝트 수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 교통공원 등나무에 거위벌레가 집을 짓고 있는 것이 있어 살펴보았습니다.=

 

 

                   =민들레 씨 날리기=

 

민들레 씨가 한찬 날때 하면 좋은 놀이입니다. 색종이를 이용해서 씨 날개를 만들고 가운데 ㄱ 자로 생긴

빨대를 이용해서 불어 주면 민들레 씨가 바람을 타고 날아가는 모습이 연출됩니다. 헬리콥터를 떠 올리면 됩니다.

물론 글로 설명하는 것보다는 직접 해보는 것이 훨씬 감이 빠르겠지요. 저도 이까지 한계입니다.

하였튼 만들고 놀이까지 하면 30분이 훨 지나갑니다.

 

 

 

                   = 보자기에 안에 민들레 씨 날려 넣기 놀이, 가운데 돈은 어른용입니다.=

 

만들기 뿐만 아니라, 멀리 날리기, 높이 날리기,원안에 정확하게 넣어 날리기 한 시간도 놀 수 있는 놀이입니다.

민들레씨 날리 놀이는 어른들도 좋아했습니다. 마지막 느낀점을 말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느낌점은 다섯 자로 줄여 말하기 였습니다. 단연 대박은 "고래~래~래~래" 라고 한 분이였습니다. 짧은 시간, 발표하기 싫어하는 애들을 쉽게 참여 시키는 방법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굴렁쇠배움터, 경남생명의숲에서 연 생태놀이교육 강좌 이 까지입니다.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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