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들 장가 보낼 때 성경을 필사해서 주는 것도 좋지만, 녹음해서 usb에 담아 선물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서 3년전부터 녹음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목소리가 어찌나 강한지..
큰아들이 "엄마 목소리가 너무 쎈거 아녜요..??" 설교하는 것 같아요..했습니다.
그러고보니 너무 씩씩하고 용감하고..
그래서 목소리 강도를 조절하면서 다시 재 녹음..
그러다 코로나 걸려서 음성이 제대로 안나오는 쉔소리로 녹음 된 것도 다시..
성경 읽다가 울어버린 부분이 있어서 또 다시..
이래저래 서너번 재 녹음을 하고 이제 usb에 옮겨 볼까 싶어 남편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다
아예 유트브에 올려서 들을 수 있는 사람들이 듣게 하면 좋겠다~
말씀이니까~
좋아 좋아 했습니다.
성경은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니 오히려 마음이 더 평안하고 즐겁고 좋습니다.
녹음되어 있는 말씀을 남편이 유트브에 올리면서 말씀을 가까이 더 가까이 하는 모습이 좋습니다.
수고하는 남편을 칭찬해주세요.
위로해주세요.
어려움에서 건져주세요.
말씀 올리다 하나님 만나고 녹아지고 깨어지고 엎드리게 해 주세요.
저도 녹음 된 것들 혹여 한 자라도 틀린 것이 있는지 다시 확인하며 은혜를 누립니다.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 문자로 갇혀 있지 않고 살아 역사하시는 말씀의 능력을 날마다 누리게 하시기를 간구합니다.
많은 분들이 듣는 중에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게 하소서!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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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읽어주는..
솔리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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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1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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