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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은 먼저 팔레스타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야 한다/타카하시 가즈오 씨(방송대 명예교수) / 10/21(토) / 비디오뉴스닷컴
팔레스타인 정세가 긴박의 정도를 더하고 있다. 일본에도 큰 영향이 미칠 수 있는 중요하지만 일본의 보도가 다소 즉흥적으로 보이는 것이 신경 쓰인다.
이번에 1,000명이 넘는 자국민을 살해당한 이스라엘로서는 국민의 분노를 가라앉히기 위해서라도 격렬한 보복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만약 그렇게 되면 길이 50km, 폭 58km밖에 안 되는 총 면적으로 도쿄 23구의 60%도 안 되는 좁은 지역에 220만 명의 사람이 북적거리는 가자지구에 세계 굴지의 이스라엘군이 일제히 몰려들게 된다. 이미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측 희생자 수는 4,500명에 달한다고 했지만 만약 시가지에서 소탕작전이 실행된다면 인적 피해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 팔레스타인은 왜 이런 사태에 빠져버렸을까
10월 7일 하마스의 대이스라엘 기습공격은 민간인을 대거 끌어들이고 200명의 인질을 잡는 등 인도적으로나 국제법상으로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다. 그러나 팔레스타인 무장조직인 하마스가 왜 그런 폭거에 나섰는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팔레스타인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를 아는 것이 필수적이다.
팔레스타인을 포함한 중동 정세 전반에 정통한 국제정치학자 다카하시 가즈오 씨는, 팔레스타인에서는 1948년 이스라엘 독립 이후 75년 동안 자신들에게서 땅을 빼앗고 압도적인 군사력을 배경으로 억압을 강요해 온 이스라엘에 대한 불만과 원망이 쌓여 있었다고 지적한다. 그것은 마치 압력솥에 이것저것 압력을 가하는 것과 같아서, 그것이 언젠가는 폭발할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었다.
일본에서는 그다지 크게 보도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마도 그 땅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이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을 겪었는지를 아는 일본인은 많지 않을지 모르지만, 그것을 모르고 현재의 팔레스타인 정세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의 기원은 19세기 말 유럽에서 민족주의가 융성하면서 유대인들이 박해를 받게 된 것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리고 1세기에 유대 제국이 로마 제국에 의해 멸망당하고 전 세계로 흩어진 유대인들 사이에서 자신들 자신의 나라를 갖고 싶어하는 기운이 높아졌다. 이것을 시오니즘 운동이라고 부른다. 이들은 건국을 위한 땅을 찾기 위해 아프리카 남미 등지를 물색했지만 결국 유대인의 발상지인 팔레스타인을 선택해 그 지역에 정착하기 시작했다.
다만 새로운 나라를 만든다고 해도 그곳에는 원래 사는 사람들이 있다. 당연히 원주민과 정착민 사이에 마찰이 생긴다. 따라서 1914년 제1차 세계대전 무렵까지만 해도 유대인의 팔레스타인 정착민은 매우 적었고 민족간 마찰도 큰 민족분쟁으로 발전할 규모가 되지 못했다.
이후 제2차 세계대전 하에 나치 독일로부터 심한 박해를 받은 유대인들의 팔레스타인 정착이 진행된 결과 1947년 유엔은 팔레스타인 땅을 팔레스타인인과 이스라엘 사이에 분할하는 결의를 채택하고 만다. 그 배경에는 홀로코스트 등을 겪으며 유럽에서 심한 박해를 받은 유대인에 대한 서구 국가들의 동정과 그들을 돕지 못한 데 대한 죄책감이 있었다고 다카하시씨는 말한다. 그것이 1948년 이스라엘 건국으로 이어졌다.
팔레스타인인 입장에서는 원래 자신들이 살고 있는 땅에 서구 열강을 등에 업고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인위적으로 만들어져 유대인들이 속속 정착해 왔다. 그리고 독립 초기에는 자신들의 땅의 몇 퍼센트만 빼앗겼을 뿐이지만 이스라엘의 국력이 커지면서 서구의 후원과 더불어 이스라엘의 독자적인 군사력도 강해졌고, 이를 배경으로 한 팔레스타인 땅의 수탈이 진행되었다. 그 결과 이제 팔레스타인 땅의 92%가 이스라엘에 점령당하고 말았다. 땅을 빼앗기고 갈 곳을 잃은 팔레스타인인들은 상당수 난민으로 주변국으로 빠져나갔고 팔레스타인에 남은 550여만 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은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좁은 땅에 밀려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를 하루하루 감수해야 했다. 더구나 그동안 국제사회는 노골적인 '힘에 의한 국경 변경'을 손가락으로 물고 방관하고 있었던 것이다.
사실 이스라엘이 군사력을 배경으로 토지 수탈을 계속하는 가운데 유엔에서는 이스라엘을 비난하는 결의가 여러 차례 제안돼 왔다. 그러나 그때마다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미국이 거부권을 발동하면서 이스라엘 비난 결의는 매번 부결돼 왔다. 미국에는 570만 명의 유대인이 산다. 이는 이스라엘 유대인 인구 630만 명과 맞먹는 수치다. 게다가 미국에서는 유대인들이 유대 로비를 통한 강력한 정치적 영향력을 가지며, 대통령도 연방의원도 유대인을 적으로 돌리면 선거에서 이길 수 없다고 한다. 또한 미국 유대인은 법조계, 아카데미아, 미디어 등에서도 중요한 지위를 차지한다. 일본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국에는 이스라엘을 비난할 목적으로 이스라엘 기업이나 이스라엘과 관계가 깊은 기업의 상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금지하는 법률이나 정령을 가진 주가 50개 주 중 34개 주에 존재한다. 자유인권협회 등은 이것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헌법 제1수정 조항을 위반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헌법심사권을 가진 대법원은 완강히 이 문제를 거론하지 않고 있다. 이 법은 미국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일본 기업도 그 대상이 되기 때문에 일본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런 배경 속에서 10월 7일 팔레스타인 압력솥의 압력이 최고조에 달해 폭발했다. 10월 21일 현재 이스라엘 측에서 최소 1,400명이, 팔레스타인 측에서는 최소 4,137명이 사망했다. 만약 이스라엘군의 가자 소탕작전이 시작되면 희생자 수는 이 몇 배, 몇십 배에 이를 것이다.
이번에도 국제사회는 팔레스타인의 참극을 가만히 넘길 것인가. 우크라이나에서는 러시아의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을 그토록 강력히 규탄하고 전쟁의 도의적 정당성을 주장한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은 왜 팔레스타인에서는 모두 입을 다물까. 이 이중 잣대는 너무 추악하지 않은가.
그리고 문제는 일본이다. 1차 석유위기 때 70%대였던 일본 원유의 중동 의존도는 현재 91.9%까지 올라갔다. 도대체 지난 50년간 일본은 뭘 하고 있었느냐고 말하고 싶기도 하지만 지금은 그런 말을 할 때가 아니다. 만약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투에 하마스와 관계가 깊고 이란을 등에 업은 레바논 무장조직 헤즈볼라가 참전하면 금세 중동 전체로 전화가 번질 우려도 현실화되고 있다. 그렇게 되면 유가가 치솟을 뿐 아니라 자칫 중동 석유가 들어오지 않을 수도 있다. 어쨌든 일본 경제가 궤멸적인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태평스러운 일본 정치지도자들은 해산 총선 때문에 정신이 없는 듯 중동에서 전화가 번지지 않도록 일본이 적극적으로 정전 노력에 관여하는 자세 등은 추호도 보이지 않는다.
이번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투 배경에 무엇이 있는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정착을 국제사회가 왜 막지 못했는지, 팔레스타인 문제의 출구는 어디에 있는지, 일본은 그냥 방관하고 있을 수 있는지 등에 대해 국제정치학자 다카하시 가즈오 씨와 언론인 진보 테츠오, 사회학자 미야다이 신지가 논의했다.
[프로필]
타카하시카즈오(타카하시카즈오) 가즈오)
국제정치학자, 방송대 명예교수 / 1974년 오사카 외국어 대학 외국어 학부 졸업. 76년 미국 컬럼비아대 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가쿠슈인대학 시간강사, 쿠웨이트대학 객원연구원 등을 거쳐 2008년부터 방송대 교수. 18년부터 현직저서에 『과연 그랬구나!!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이란과 미국』, 『아랍과 이스라엘』 등.
미야다이 신지(宮台眞司) 신지)
도쿄도립대학 교수/사회학자 / 1959년 미야기현 출생. 도쿄대학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사회학 박사. 도쿄도립대학 조교수, 수도대학 도쿄준교수를 거쳐 현직. 전문은 사회시스템론. (박사논문은 『권력의 예기이론.』) 저서에 『일본의 난점』, 『14세부터의 사회학』, 『정의에서 향락으로-영화는 근대의 환상을 파헤친다-』, 『우리는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 공저에 『민주주의가 한번도 없었던 나라 일본』 등.
진보테츠오(진보테츠오) 테츠오)
저널리스트/비디오뉴스닷컴 대표 ·편집주간 / 1961년 도쿄도 출생. 87년 컬럼비아대학 저널리즘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 AP통신 등 미국 언론사 기자를 거쳐 99년 뉴스전문 인터넷방송 『비디오뉴스닷컴』을 개국해 대표로 취임했다. 저서로 『지뢰 리포트』, 『투발루 지구온난화로 가라앉는 나라』, 『PC 원격조작 사건』, 역서로 『식(食)의 종말』, 『DOPESICK 아메리카를 갉아먹는 오피오이드 위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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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yahoo.co.jp/articles/42508ce41be5c9b0aceeab52abc0e2b26fd4c9ce
日本人はまずパレスチナで何が起きてきたかを知らなければならない/高橋和夫氏(放送大学名誉教授)
10/21(土) 20:00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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ビデオニュース・ドットコム
パレスチナ情勢が緊迫の度合いを増している。日本にも大きな影響が及ぶ恐れのある大事だが、日本の報道がやや場当たり的に見えるのが気になる。
今回、1,000人を超える自国民を殺されたイスラエルとしては、国民の怒りを鎮めるためにも激しい報復をしないわけにはいかないのだろう。しかし、もしそうなれば、長さ50キロ、幅5~8キロしかない、総面積にして東京23区の6割にも満たない狭い地域に220万人の人がひしめき合って暮らしているガザ地区に、世界屈指のイスラエル軍が一斉になだれ込むことになる。既に空爆によってパレスチナ側の犠牲者の数は4,500人に及ぼうとしているが、もし市街地で掃討作戦が実行されれば、人的被害は想像を絶するものになるだろう。
パレスチナはなぜこのような事態に陥ってしまったのか。
10月7日のハマスによる対イスラエル奇襲攻撃は民間人を多く巻き込み、200人の人質を取るなど、人道的にも国際法上も到底許される行為ではない。しかし、パレスチナの武装組織であるハマスがなぜそのような暴挙に出たのかを理解するためには、これまでパレスチナで何が起きてきたかを知ることが不可欠だ。
パレスチナを含む中東情勢全般に詳しい国際政治学者の高橋和夫氏は、パレスチナでは1948年のイスラエルの独立以来75年もの間、自分たちから土地を奪い、圧倒的な軍事力を背景に抑圧を強いてきたイスラエルに対する不満と怨念が積もりに積もっていたと指摘する。それはあたかも圧力鍋にこれでもかこれでもかと言わんばかりに圧力を加え続けるようなもので、それがいつかは爆発することは誰もがわかっていた。
日本ではあまり大きくは報道されてこなかったため、恐らくあの地でパレスチナ人たちがどれほどまでに辛く苦しい目にあってきたのかを知る日本人は多くはないかもしれないが、それを知らずに現在のパレスチナ情勢を正しく理解することは不可能だ。
イスラエルという国の起源は19世紀末にヨーロッパで民族主義が隆盛し、ユダヤ人が迫害を受けるようになったことに遡る。そして、1世紀にユダヤ帝国がローマ帝国によって滅ぼされ世界中に散らばったユダヤ人たちの間で、自分たち自身の国を持ちたいという機運が高まった。これをシオニズム運動と呼ぶ。彼らは建国するための地を見つけるためにアフリカや南米などを物色したが、最終的にはユダヤ人の発祥の地であるパレスチナを選び、その地域への入植を始めた。
ただ、新しい国を作ると言っても、そこには元々住んでいる人たちがいる。当然、先住民と入植者の間で摩擦が生じる。そのため、1914年の第一次世界大戦頃までは、ユダヤ人のパレスチナへの入植者は非常に少なく、民族間の摩擦も大きな民族紛争に発展する規模にはならなかった。
その後、第二次世界大戦下でナチスドイツからひどい迫害を受けたユダヤ人たちのパレスチナへの入植が進んだ結果、1947年、国連はパレスチナの地をパレスチナ人とイスラエルの間で分割する決議を採択してしまう。この背景にはホロコーストなどを経験し、ヨーロッパでひどい迫害を受けたユダヤ人に対する欧米諸国の同情と、彼らを助けられなかったことに対する罪悪感があったと高橋氏は言う。それが1948年のイスラエル建国につながっていった。
パレスチナ人から見れば、元々自分たちが住んでいる地に、欧米列強を後ろ盾にイスラエルという国が人為的に作られ、ユダヤ人たちが次々と入植してきた。そして、独立当初は自分たちの土地の数パーセントが奪われただけだったものが、イスラエルの国力が大きくなるにつれて欧米の後ろ盾に加え、イスラエル独自の軍事力も強くなり、それを背景とするパレスチナ人の土地の収奪が進んでいった。その結果、今やパレスチナの地の92%がイスラエルに占領されてしまった。土地を奪われ行き場を失ったパレスチナ人たちの多くは、難民として周辺国に流出し、パレスチナに残った約550万人のパレスチナ人は、ガザ地区とヨルダン川西岸地区の狭い土地に押し込まれ、政治的にも経済的にも苦しい立場を日々甘受させられてきた。しかも、その間、国際社会はあからさまな「力による国境の変更」を指を咥えて傍観していたのだ。
実はイスラエルが軍事力を背景に土地の収奪を続ける中、国連ではイスラエルを非難する決議が何度となく提案されてきた。しかし、そのたびに安保理常任理事国のアメリカが拒否権を発動し、イスラエル非難決議は毎回否決されてきた。アメリカには570万人のユダヤ人が住む。これはイスラエルのユダヤ人人口の630万人に匹敵する数だ。しかもアメリカでは、ユダヤ人はユダヤロビーを通じた強い政治への影響力を持ち、大統領も連邦議員もユダヤ人を敵に回したら選挙には勝てないと言われる。またアメリカのユダヤ人は法曹界、アカデミア、メディアなどでも枢要な地位を占める。日本ではあまり知られていないが、アメリカにはイスラエルを非難する目的でイスラエル企業やイスラエルと関係の深い企業の商品に対する不買運動を禁止する法律や政令を持つ州が50州中34もの州に存在する。自由人権協会などはこれが表現の自由を定めた憲法第一修正条項に違反すると主張しているが、憲法審査権を持つ最高裁は頑としてこの問題を取り上げようとしない。この法律はアメリカでビジネスを行っている日本企業もその対象となるため、日本にも少なからず影響が出ている。
こうした背景の中で、10月7日、パレスチナの圧力釜の圧力が頂点に達し爆発した。10月21日の時点でイスラエル側で少なくとも1,400人が、パレスチナ側では少なくとも4,137人が亡くなっている。もし、イスラエル軍のガザ掃討作戦が始まれば、犠牲者の数はこの何倍、何十倍にも達するだろう。
今回も国際社会はパレスチナの惨劇を黙って見過ごすのだろうか。ウクライナではロシアの「力による現状変更」をあれほど厳しく糾弾し、戦争の道義的な正当性を主張したアメリカを始めとする西側諸国は、なぜパレスチナでは皆口をつぐむのか。このダブルスタンダードはあまりにも醜悪ではないか。
そして問題は日本だ。第一次石油危機の時には70%台だった日本の原油の中東への依存度は、現在91.9%にまで上がっている。一体全体この50年間、日本は何をやっていたのだと言いたくもなるが、今はそんなことを言っている場合ではない。もしイスラエルとハマスの戦闘にハマスと関係が深くイランを後ろ盾とするレバノンの武装組織ヒズボラが参戦すれば、たちまち中東全体に戦火が広がる恐れも現実的なものとなっている。そうなれば、石油価格が跳ね上がるばかりか、下手をすると中東からの石油が届かなくなる恐れもある。いずれにしても日本の経済が壊滅的な打撃を受けることが必至だ。
にもかかわらず、暢気な日本の政治指導者たちは解散総選挙のことで頭がいっぱいのようで、中東で戦火が拡大しないように日本が積極的に停戦に向けた努力に関与する姿勢などは微塵も見られない。
今回のハマスとイスラエルの戦闘の背景に何があるのか、イスラエルのパレスチナ入植を国際社会はなぜ止められなかったのか、パレスチナ問題の出口はどこにあるのか、日本はただ傍観しているだけでいいのかなどについて、国際政治学者の高橋和夫氏と、ジャーナリストの神保哲生、社会学者の宮台真司が議論した。
【プロフィール】
高橋 和夫 (たかはし かずお)
国際政治学者、放送大学名誉教授
1974年大阪外国語大学外国語学部卒業。76年米コロンビア大学大学院修士課程修了。学習院大学非常勤講師、クウェート大学客員研究員などを経て2008年より放送大学教授。18年より現職。著書に『なるほどそうだったのか!! パレスチナとイスラエル』、『イランとアメリカ』、『アラブとイスラエル』など。
宮台 真司 (みやだい しんじ)
東京都立大学教授/社会学者
1959年宮城県生まれ。東京大学大学院博士課程修了。社会学博士。東京都立大学助教授、首都大学東京准教授を経て現職。専門は社会システム論。(博士論文は『権力の予期理論』。)著書に『日本の難点』、『14歳からの社会学』、『正義から享楽へ-映画は近代の幻を暴く-』、『私たちはどこから来て、どこへ行くのか』、共著に『民主主義が一度もなかった国・日本』など。
神保 哲生 (じんぼう てつお)
ジャーナリスト/ビデオニュース・ドットコム代表 ・編集主幹
1961年東京都生まれ。87年コロンビア大学ジャーナリズム大学院修士課程修了。クリスチャン・サイエンス・モニター、AP通信など米国報道機関の記者を経て99年ニュース専門インターネット放送局『ビデオニュース・ドットコム』を開局し代表に就任。著書に『地雷リポート』、『ツバル 地球温暖化に沈む国』、『PC遠隔操作事件』、訳書に『食の終焉』、『DOPESICK アメリカを蝕むオピオイド危機』な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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