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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가 100% 한우만 판매하는 음식점 또는 정육점을 대상으로 부여하는 인증제도를 말한다.
이 인증 마크를 달기 위해서는 최근
6개월 거래명세표(등급판정확인서)와 식육거래내역서, 한우 DNA 유전자 검사 등의 까다로운 선정기준에 대한 서류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이후 서류에서 통과한 업체는 협회의
담당 직원이 매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실사를 진행한다.
전국의 ‘우리한우판매점’ 업체 및 위치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우자조금이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 ‘한우유명한곳’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늘 그립다
한 우.....
3.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도내 고령 등
6개 시,군과 함께 ‘경북 일주일 살기’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 일주일 살기 관광 프로그램은 고령, 상주, 성주, 영천, 예천, 의성에서 진행된다
성주 한개마을 전경
고령 지산동 고분군 전경
고령에서는 개실마을 내 한옥고택에 지내면서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하며
엿 만들기, 미니가야금 만들기, 다도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상주에서는 승마교육센터, 성주봉자연휴양림, 은자골체험휴양마을 등 다양한 곳을 숙소로 잡아 승마체험, 수상레저, 목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성주에서는 고택이나 자연휴양림, 호텔에서 묵으며 짚공예, 도자기공예, 농산물 수확 등을 체험하며 여행할 수 있다.
영천에선 한옥체험관, 자연휴양림, 펜션에서 지내며 천체관측, ATV(사륜 오토바이), 집와이어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예천에서는 금당실마을 한옥체험관에서 지내며 농산물 수확, 천문우주센터 관측, 곤충생태원 모노레일 체험 등을 할 수있다
의성에선 고택, 농촌체험마을, 한옥체험마을에 묵으며 반려견 간식 만들기, 수제 맥주 만들기 등 독특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경북 일주일 살기는 여행사를 통해
3박과 6박 상품 중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공사는 참가자가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제로 웨이스트(쓰레기 감축) 챌린지 참여 후기를 남기면 여행경비의 50%를 지원해준다.
50% 지원?
4.
제주도 기름값이 왜 비쌀까?
섬이라는 특성상 가중되는 해상운임비 때문이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것 때문만은 아니다.
대리점을 끼고 공급받는 복잡한 유통구조, 업체의 영세성과 외상거래,
주유소 간 거리가 짧아 가격이 비슷하게 유지되는 점 등도 제주도 고유가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제주의 경우 다른 지방과 달리
주유소 기름 공급을 3개 대리점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는점이 비싼 유가의 원인으로 꼽힌다.
독점 3개 대리점이 되고싶다
풋...
5.
‘모노즈쿠리(物作り)’
물건을 뜻하는 ‘모노’와 만들기를 뜻하는 ‘즈쿠리’가 합성된 용어다.
크게는 ‘혼신의 힘을 다해 최고의 제품을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일본에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기업이 3만 8000여 개, 1000년 이상 된 기업이 무려 7개에 달하는 게 이 정신을 대변해준다.
이 정신은 제2차 세계대전 후 수많은 기업이 성공 신화를 쓰면서 일본의 고도 성장기를 만들어낸 힘의 근원이기도 했다.
1990년대 일본이 ‘잃어버린 20년’의 저성장 고통을 겪게 되자 이 정신을 부활시키자는 주장이 확산됐다.
일본 국회는 1999년 모노즈쿠리 기반 기술진흥기본법을 제정했다.
후지모토 다카히로 도쿄대 대학원 교수는 제조업에 강한 일본 기업을 설명하면서
이 용어를 써 널리 퍼뜨렸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 정신이 오히려 시장 흐름을 놓치게 해 일본 기업을 ‘우물 안 개구리’로 만들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TV 시장이 브라운관에서 디지털로 바뀌는데도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해 TV 부문에서 쇠락한 소니가
대표적 사례다.
현재 일본의 모노즈쿠리 기업들은
인력 고령화, 설비 노후화에 고물가까지 겹치면서 경쟁력이 약화되는 갈림길에 놓여있다.
좋다고
다 좋은게 아니다.
6.
아파트는 승용차만?
얼마전 한 아파트에서 실제 있었던 일이다
‘아파트 품격을 위해서라도 화물차량은 뒤쪽에 주차하시면 어떨까요?’라는 내용의 쪽지를 해당 화물차에 꽂아둔 일이 생긴것이다.
해당 차주인 A씨는 “불법주차를 하지도 않았고 자리 침범도 하지 않았다.
주차 자리에 정당하게 주차를 해놨었다”라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폐쇄회로(CC)TV 확인결과
사각지대로 들어와서 쪽지를 꽂아두고 간것으로 확인됐다.
사각지대?
내 뒤에서 하는 욕은 가소롭다
진짜 욕은 내앞에서 하는 욕이다.
7.
[그림이 있는 오늘]
클로드 모네(1840~1926)
에트르타의 마네포르테
1883년作
그림의 소재는 프랑스 노르망디 해변가 코끼리 바위 에트르타다.
모파상이 이름 붙인 코끼리 바위는
깊은 파도 속으로 들어가는 코끼리의 모습을 하고 있다.
주변 바위들까지 합쳐 코끼리 가족을 이룬다. 대자연의 압도적 풍경은
많은 소설가를 자극했다.
알렉상드르 뒤마(몽테크리스토 백작), 빅토르 위고(레 미제라블)
사뮈엘 베케트(고도를 기다리며),
마르셀 프루스트(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가 모두 이곳에서 소설의 밑그림을 그렸다.
8.
[詩가 있는 오늘]
종착역
김창규
선이 두 개로 나뉘는 길
복선으로 끝나지 않는다
두 선이 한 소리를 내며
바람의 강물 위로 별이 지면
도착했을 때에 슬픈 점이 없다
강철 같은 사나이의 힘줄 위로 흐르는 길
직선과 곡선으로 유연하게
꽃과 색색의 들판을 지나는 계절
모든 것이 끝났다고 느껴질 때
그대 다시 시작하는 곳이다
절망이 희망에게 속삭이는 자리
저 한 지점으로 만나는 곳이 보인다
사랑은 너와 나의 만남
살아서 헤어지고 죽어서 만나는
그 영원한 시작과 종말의 길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나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오늘 되십시오
이번주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