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김용우 작사/작곡)는 1972년 7월 발매된 「민희라」 데뷔
음반에 실린 곡입니다.
그녀는 첫 번째 음반부터 주목을 받으며, 서구적인 마스크와
시원한 창법 (唱法)에 잔잔한 선율의 음악으로 사랑을 받았는데,
1973년에는 "행복", "꽃 사연"이 수록된 두 번째 앨범을 내고,
그해 TBC 7대 가수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가요계의 샛별'로
떠오르게 됩니다.
그렇게 인기를 얻던 「민희라」는 1974년부터 갑작스럽게 찾아 온
병마(病魔)와 싸우면서 가요계 활동이 부진해지고 간간히 음반을
내다가 1975년 연예계 활동을 접게 됩니다.
그녀는 1977년 기독교에 의지하면서 이후 '찬송가'와 '가스펠 송'에
전념하여 최근까지도 복음 성가 보급에 열중 하고 있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
그대는 아시나요
지나간 옛 시절의 꿈을
못다 한 많은 사연을
밤바람에 날려 보내리
외로운 마음은 누구의 선물인가
그대의 마음을 나에게 주오
장미꽃 향기처럼
부드러운 그대의 미소
아무도 주진 말아요
나에게만 영원하리라
외로운 마음은 누구의 선물인가
그대의 마음을 나에게 주오
장미꽃 향기처럼
부드러운 그대의 미소
아무도 주진 말아요
나에게만 영원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