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김태산)
제일 큰 문제는 종북좌파가 아니라 보수우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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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이렇게 달면 왜 보수우파 탓만 하냐고 욕할 사람들도 있겠지만 우직하게 고집만 부리지 말고 먼저 우리 자신들부터 좀 돌이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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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보수우파는 누구인가? 두말할 것 없이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자들이며 대한의 주인이다.
그러면 종북좌파는 누구인가? 두말할 것 없이 나라를 김정은에게 바치려는 역적이며 도둑들이다. 이 말에 반대할 사람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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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응당 나라의 주인인 보수우파가 정신 차리고 역적들과 도둑들로부터 나라를 지켜야 할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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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수우파가 나라의 주인으로서 자기 구실을 바로 하고 있는가? 아니다. 주인 구실은 고사하고 오히려 똥과 된장도 구분을 못 하고 서로 자기 좋은 인간들만 추앙하고 빨다 보니 애국세력의 단합을 파괴하고 종북좌파들을 도와주는 꼴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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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는 이 나라의 국민과 보수우파들이 왜 자기 당에서 나온 여성 대통령을 탄핵해서 적들에게 넘겨주고 출당까지 시켜 내쫓은 한나라당의 후신인 국민의 힘 당에만 목을 매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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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이미 한나라당 때부터 변질할 대로 변질한 쓰레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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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런 글을 쓰면 반대할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그래도 보수우파가 윤석열 정권을 만들었기 때문에 좌파들의 폭주를 막은 것처럼 다음 대선에도 이재명을 견제할 차선책으로 국힘당의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좌파를 견제할 수 있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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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들이 입버릇처럼 말하는 것이 딱 하나 있다. “그러면 이재명이를 대통령 시켜야 했겠는가? 아무리 못해도 이재명보다야 낫지 않겠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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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것이 문제다. 이것 때문에 한국에서의 보수우파에 의한 정치개혁은 영원히 일어나지 못하고 망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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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영원히 지금처럼 종북좌파 청산을 못 하고 식물인간처럼 미국이라는 마스크를 쓰고 생명만 겨우 연장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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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대한민국에서는 군사 쿠데타가 일어나기 전에는 절대로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과 같은 나라를 청소할만한 애국 대통령이 나올 수 없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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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무소속이나 군소 정당들에서 나오는 대선 후보나 정치인은 절대로 인간 취급도 못 받는 웃기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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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민들은 대선 후보나 정치인을 그들의 애국심을 보고 뽑는 것이 아니라 후보의 얼굴과 말빨, 종교, 학연, 지연 등 으로 나라의 기둥을 뽑는 저속한 국민이라고 나는 당당히 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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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간첩과 범죄자라 해도 잘 생기고 돈 많고 말 잘하고 큰 세력을 등에 업은 자가 애국자보다 더 큰 대우를 받고 국민의 인정을 받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또 그것이 바로 한국 국민과 보수우파들의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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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국은 대통령이 되려면 큰 나라나 공산국가를 등에 업지 않으면 불가능한 나라로 되었다. 지금까지 북-중을 등에 업지 않고 대통령이 되었던 사람들은 모두 쫓겨나거나 피살당하거나 탄핵당했거나 감방 가는 비참한 종말을 맞은 것이 그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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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든 것이 누구인가? 물론 서로 다른 답이 나올 수는 있겠지만 결국에는 간첩들과 종북좌파들에게 속은 보수우파들 잘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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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좌파들과 간첩에게 속은 보수우파들이 지난날 애국적인 대통령들을 반대해서 얼마나 많은 데모를 하고 떠들어서 그들을 내쫓고 죽이고 탄핵하는 데 동조했는가를 돌이켜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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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회 의석수를 가진 정당은 국민의 힘 113석, 민주당 164석, 정의당 6석, 진보당 1석, 기본소득당 1석, 한국의희망당 1석으로 6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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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더불어민주당은 그 자체로도 164석으로 압도적인데 그 외에도 정의당과 진보당 등 9개 석을 차지한 나머지 당 모두 좌파 당이다. 이상하게도 보수당이라는 국민의 힘 당의 위성 정당은 한 개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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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보수우파가 탄핵을 지지했던 한나라당과 그 후신인 국민의 힘 당 하나에만 몰방하면서 새로 자라나는 애국조직들과 인물들을 외면하고 배척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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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까 지금도 국민의 힘 당은 보수우파들을 갈 곳이 없는 개돼지 취급하며 배신을 밥 먹듯 하며 건방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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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보수가 뭉쳐서 국민의 힘 당을 150석 이상 만들자고 주장하는 인간들 말대로 간다면 국민의 힘 당은 영원히 자기 죄를 반성하지 않을 것이고, 보수우파는 영원히 종북좌파들에게 당하기만 할 것이고, 한국은 영원히 북-중의 손바닥 위에서 헤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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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라도 보수우파들은 변질된 국힘당에만 목매지 말고 고영주의 자유민주당과 전광훈의 자유통일당도 지지하고 키워서 국민의 힘 당이 다시는 민주당의 2중대 노릇을 못 하도록 성난 보수우파의 힘을 보여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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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국민의 힘에서 나오는 후보들만 빨아대며 차선책, 땜방식 선거에만 급급하지말고 새로운 사람들을 키우라. 미국이 버티고 있는한 한순간에 무너질 나라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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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국힘당만 지지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려야 미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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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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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산(전 체코주재 조선-체코기술합영회사사장,탈북인) 페북 글(24.1.19)]
●이래도 국힘당에 친성표를 주라고?
(김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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