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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벤투도 욕 많이 먹었고 믿어주니 성과를 냈잖아요
풀코트프레스 추천 0 조회 1,863 24.01.26 13:28 댓글 5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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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1.26 13:32

    첫댓글 클린스만의 독단적인 선임과정 때문에 아시안컵이 망하길 바랐어요. 그래도 손흥민의 마지막이 될 수 있으니까 우승하길 바랐죠. 하지만 이건 아니에요. 한시라도 빨리 자르고 협회 시스템이 제대로 작용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합니다.

  • 24.01.26 13:33

    벤투처럼 주변과타협없는 자기철학이확실한 감독이 필요합니다.
    예전과 다르게 빅리그에뛰는선수가 있는만큼 선수들 능력치도 2002월드컵보다 훨씬 올랐다봅니다.

  • 작성자 24.01.26 13:35

    클린스만도 타협이 없어요. 실력도 없고 노력도 없고

  • 24.01.26 13:35

    @풀코트프레스 아무 전술없고 비전없는 타협관 다르죠ㅜㅜ

  • 24.01.26 13:35

    흔들지 좀 말고 지켜봅시다
    선수들도 흔들지 말라는데
    왜 흔드나요
    어려운 일 아니잖아요

  • 작성자 24.01.26 13:45

    근거없는 비난이나 선수들에 대한 비방이었으면 모를까 충분히 할 수 있는 비판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벤투 때 그렇게 욕을 해도 아무 말 안했어요. 철학과 비전이 있었고 태도도 좋았으니까. 저도 왠만하면 지켜보자는 주의거든요.
    그런데 클린스만호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석연찮은 거 투성이에요. 이대로 가면 앞으로도 기대가 안되구요.
    그래서 나름의 이유를 들어 경질을 얘기한겁니다. 이 정도 얘기는 할 수 있어야죠.

  • 24.01.26 13:50

    벤투땐 전술적으로 비난했죠
    레전드란사람들이 플랜비도없다고 비난했고
    월드컵직후 여론좋아지니 칭찬....
    근데 클리스만은 플랜이없고 그냥 선수들에게 맡깁니다
    선임 전 타 국대감독일때도 이미 무전술이라 실적도 좋지않죠

  • 24.01.26 13:57

    국대경기 이따구로 하는데
    팬들은 비판할수 있습니다
    비난은 하면 안되구요

  • 24.01.26 14:02

    @풀코트프레스 비판을 하려면 적어도 우리나라 대표팀에서 보여준 모습에 대해서만 하는게 맞습니다

    위에 열거한 내용중에 대표팀을 이끌면서 보여준 문제가 몇개나 되나요

    게다가 결과, 과정을 얘기하기엔 이제 1년도 안된 감독입니다
    결과, 과정을 얘기하기엔 시기상조에요

  • 24.01.26 14:05

    @댈러스의 사나이. 아르헨티나도 사우디에게 질 수 있는게 축구에요
    말레이시아랑 비겼다고 지금 16강 준비해야하는 감독한테 경질 얘기하는건 섣부르다고 봅니다

    아시안컵 아직 안끝났습니다
    탈락이 아니에요

    아직 남은 경기 많습니다
    아르헨티나도 사우디에게 지고 월드컵 우승했어요

  • 24.01.26 14:10

    @줄임말매니아 팬들은 결과 가지고 비판하는게 아니에요
    과정을 비판하는 겁니다.
    이런경기력 가지고 우승한다고 한국축구미래에
    아무도움도 안됩니다.
    2.3차전 필드골 0골입니다.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 24.01.26 14:13

    @MambaGigi 저도 클린스만 선임 시점과 초기에 감독 자질이 없다고 비판한적 있습니다만 클린스만이 플랜이 없고 선수들에게 맡기기만 한다는건 그냥 네티즌들 생각이잖아요

    말레이시아전에서도 나름 여러 루트로 공격했어요
    근데 잘 통하지 않았고 역전된 이후에는 조급하게 공격했고 다시 재역전한 이후에는 안일하게 플레이 했습니다

    저는 오히려 선수들이 마지막에 안일하게 플레이한게 더 문제라고 봅니다. 마지막 골 먹히기 전에 공뺏을때 압박이 엄청 허술했고 수비 실패 후 어슬렁 어슬렁 걸었습니다.

    힘든 시간대였으니 그럴수 있겠지만 감독이 그걸 지시하지는 않았겠죠

    선수들이 지지하는데는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조금만 못해도 역시! 하는 건 고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아시안컵 아직 진행중이에요
    팀에 응원으로 힘 좀 실어줍시다

  • 24.01.26 14:19

    @댈러스의 사나이. 64년간 아시안컵 우승을 못한 한국 축구에요
    어떻게든 아시안컵 우승하면 한국축구에 도움이 됩니다.
    매번 완벽한 경기력으로 경기하고 이길 수 있는건 아닙니다.
    약팀에게 질수도 비길수도 있는게 축구에요
    대체 어떤 과정이 경질을 운운할 정도로 문제가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 24.01.26 14:25

    @줄임말매니아 전술이 없다는건 네티즌들의 생각이 아닙니다

    그전 타국 국대에서도 비판받은내용이고
    전술적으로 전문가에게도지적받은 부분입니다

    말레시아전때도 전적으로 선수 개인에게 맡긴능력이고

    선수간 간격 이 전후반 계속 넓었구요
    더군다나 실점 장면만봐도 선수개인의 안일함이라 하셨는데 선수 능력을 알아보는것도 감독의 역량이죠

    먼타국에서 해외축구만보시는데 어떻게 국내선수들을 평가할수있을까요

  • 24.01.26 14:28

    @줄임말매니아 2.3차전 필드골 0골이에요.
    지금까지 클린스만 선임후 축구 다보셨나요?
    전술이 보이던가요?
    팬들이 아시안컵 전까지 그래도 쉬쉬했던건
    본인이 아시안컵 좋은결과 가지고 온다고해서
    기다려준거에요.
    29억이나 받고 전술도 없는 감독을
    팬들이 비판못할이유가 있나요?
    교체선수가 들어가면 기본적으로 전술이 변화하는게
    당연한겁니다.
    그런것도 안하는감독 입니다.

  • 24.01.26 14:56

    @MambaGigi 계속 얘기하는것이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으로서 클린스만과 이전의 클린스만은 분리해서 봐야한다는 겁니다. 예전에 람이 자서전에서도 그의 무능력을 비난했지만 그건 그때입니다. 지금 그를 비판하려면 우리나라 감독으로서 그가 경기장 안에서 보여준걸 비판해야겠죠

    선수들 보는 눈이 없어서 안일한 행동을 하는 선수를 출장시켰다고 생각하시는군요
    알겠습니다

  • 24.01.26 15:04

    @댈러스의 사나이. 팬이라고 경질을 들먹이며 욕할 자격이 있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꽤 오랫동안 국대축구를 보고있는데 98년 월드컵 이후로 경질 얘기가 나오지 않았던 감독이 단 한명이라도 있었나요?
    그 사람들이 다 경질 얘기를 들을 정도의 감독들이었는지 의문입니다

    히딩크, 벤투 다 경질 얘기들었고 홍명보, 신태요 등도 욕많이 먹었죠
    차범근, 허정무도 그렇고요

    대표팀에서 월드컵 준비기간동안 잡음이 없었던 시기가 있나요?

    연봉 많이 받으니 비난 받아도된다는 것도 참 이상합니다
    회사에서 무능력한 임원들 욕할때도 있지만 해고해야한다는 얘기는 잘 안합니다.

    하물며 고작 1년 한 감독을, 아시안컵 16강에 올라가서 준비해야하는 감독을 지금 흔든다?
    대한민국 축구에 긍정적인 부분이 클까요 부정적인 부분이 클까요

    어느 감독이 대한민국 대표팀을 이끌고 싶어하겠습니까

  • 작성자 24.01.26 15:15

    @줄임말매니아 '과정'은 선임과정부터 아시안컵 준비과정을 모두 포함한 얘기였고 그 과정에 문제가 있었던 건 팬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까지 모두 입을 모아 지적한 것들이고,
    '결과'는 공식적인 '성적'도 성적이지만 '경기력'까지 포함된 얘기입니다.
    조별 리그 내내 경기력이 안 좋은 건 모두가 목격했고, 설령 선수들 개인 능력으로 좋은 성적을 얻는데도 미래를 위해서는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회 끝까지 지켜보자는 의견에는 동의하지만 커뮤에서 이 정도 얘기하는 건 흔들기와 무관하다고 생각해요. 제 얘기가 공신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선수, 감독, 협회에 찾아가 따진 것도 아니고 커뮤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얘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님과 같은 반론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얘기구요. 하지만 대회 끝날 때까지 비판하지 못 할 건 아니라고 봐요.
    그리고 마지막 골의 안일한 수비는 카드 리스크의 부담이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 24.01.26 15:20

    @줄임말매니아
    그럼 여기 비판하시는분들은 다들 그렇게 보시나보군요 알겠습니다.

    하나 더 얘기해드리자면 그때 클리스만과 놓고 얘기하시던데요
    경기장안에서 아무것도 보이지않으니까 비판하는겁니다.

    선수들 보는눈이 없어서 안일한행동 한선수를 출장 시켰다 해석하셨나요?

    정작 국내서 경기보지도않은채 차출하여 이름값만보고 뽑는데 그게 맞다고 생각하시는가요?

    무작정 기다리자고요?

    역대급 선수들입니다
    다신 한팀에서 볼수도 없는선수들입니다.

    김민재, 황인범, 황희찬, 손흥민, 이강인 ....이런선수들 대리고 기다리기마하자고요?

    벤투가 비판받았던거랑 전혀 다른 내용입니다.
    벤투는 전술이 있었고 그게 맞지안다고 비판했고 그치만 증명했죠

    클리스만은 없습니다.그걸 직적하는게 네티즌뿐만아니고요
    전문가들의 입장도 보셔야할것같네요

  • 24.01.26 15:24

    @줄임말매니아 모든팬들이 욕을 하는건 아니구요.
    선임과정을 아신다면 그렇게 이야기를 못하실겁니다.
    흔히 졌잘싸했다고 해서 경질.비판 안합니다.
    준비기간 동안 잡음이 당연히 있죠.
    근데 클린스만감독이 준비를 하나요?
    준비하는 모습을 본적이 없습니다.
    헌대축구에서 전술이 엄청 중요한데
    전술도 없고 비젼도 못내고 있는 감독에게
    6개월..6개월 시간을 허비하는게
    한국축구의 부정적인 면이 훨씬 큽니다.

    임원과감독 비교는 말이 안되구요
    만치니제외하면 아시아연봉1위입니다.
    그만큼 책임이 가는겁니다.

    요르단.말레이시아 상대로 필드골0골
    뭐라도 해보고 무승부했나요
    심지어 일본이랑 3대3. 무승부 했으면
    이런비판 안나옵니다.
    상대는 말레이시아 인걸 생각해주셔야 합니다.

    말레이시아 상대로 3골이나 내주었는데
    좀더 기다려주자?
    비판힌지말자?
    흔들지말자?

    선을 벗어나도 한참 벗어난겁니다

  • 24.01.26 15:31

    @MambaGigi 단순히 전술이나 경기력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전술 자체가 없다', 아시안컵 끝나지도 않았는데 '경질해야한다' 라고 하는 걸 얘기하는 겁니다

    신입사원, 신입임원으로 뽑았는데 큰 잘못 없고 회사에 크게 해를 입힌건 아니지만 기존 평판도 별로고 일하는 스타일, 사생활도 맘에들지 않는다고 잘라야한다고 목소리를 내는것과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벤투때도 사람들 욕 많이했죠
    전술이 맞지않다고, 안정환도 얘기했었죠
    월드컵에서 빌드업 축구 먹히지 않는다고. 근데 어떻게 됐나요

    기회를 줘야 열매도 얻을 수 있는겁니다

    팀에 문제가 있다면 내부에서 목소리가 나올겁니다

    벤투호도 특정선수들 안뽑고 안본다고 얘기 많았는데 다 나중에 해명됐죠

    이렇게 밖에서 팀을 흔들고 나중에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역시 감독이 문제다! 할게 뻔해서 안타깝습니다

  • 24.01.26 15:37

    @풀코트프레스 선임과정에 문제가 있는건 저도 인정하는 바이고 그래서 당시에도 반대했었습니다

    헌데 그건 축협이 문제인거지 클린스만 감독의 국대 운영 능력 문제가 아닙니다

    비판의 대상을 분명히 해야합니다

    비판을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비판의 대상을 정확하게 한정하고 선을 지키라는 얘기입니다

    경기력과 운영방식에서 이러이러한 부분이 별로다, 문제다 라고 할수는 있겠지만 선임과정이 문제다, 전술 자체가 없다, 선수 선발에 문제가 있다, 경질을 해야한다느니 하는 얘기는 정당한 비판인가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커뮤니티 여론이 결국 여론이 되는 시대지 않나요?

    커뮤니티든 sns든 개인공간도 사적인 공간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24.01.26 15:44

    @줄임말매니아 국가대표감독직은 신입사원이 아닙니다.
    대표팀의 헤드코치입니다.

    기회를 줘야 열매도 얻을수 있다는건 그만큼의 플랜과 자기 만의 색깔이있어야지 지금까지보여준 형태로는 결코 좋은결과가 기대가 안되는게 현실입니다.

    말레시아전을 풀주전으로 돌렸는데도 무승부란건 그냥 선수들 개인역량으로만 채운결과인거지

    거기서 뭣하나 감독색깔이나 전술이 녹아든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앞서 말했지만 벤투때완다릅니다.
    벤투때는 빌드업 전술이 과연 맞을까였고 선수선발또한 거기에 초점을두었기에 선수선발도 기준이달랐던거죠

    그게 적응되고 증명되기시작해서 선수들이 벤투지지했던거고 믿어달란거였습니다.

    근데 감독선임부터 전술 색깔 선발과정 선수 컨택등 23년 부임후 행보가 어떻나요?
    그냥 무작정 기다린다기엔 4년 담금질해야 그정도경기력 나올까말깐데
    지금 보여준 전술 전략으로 4년동안기다리느니 한시라도 다른감독 물색해도 늦지않은걸 말씀드리는거죠
    이런 재능 모아놔도 겨우 비기는수준입니다. ...

  • 24.01.26 15:56

    @MambaGigi 얘기가 평행선을 달리니 마지막으로 말을 줄이고 마치겠습니다
    드리고 싶은 말씀은

    1) 말레이시아의 경기 비길수도 있다. 아르헨티나도 사우디에게 졌지만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2) 아시안컵이 끝나지 않았다. 컵대회 끝나고 도마위에 올려도 늦지않다.

    3) 부임하고 아직 1년도 안됐다.
    클린스만 호의 전술과 색깔이 안보인다고 하는데 어쩌면 이게 클린스만호의 전술이고 색깔일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아직 색깔이 안나온걸수도 있고요
    아직 1년도 안됐는데 경질설을 입에 올리는건 시기상조라고 봅니다.

    4) 부임후 성적이 나쁘지 않다.
    약팀과의 경기가 많았고 약팀에게도 기대만큼의 경기력과 성적을 거둔적도 많지만 결과적으로 13경기 무패중입니다
    운이라고 기대이하의 성적이라고 폄하하기엔 어려운 성적입니다

    5) 선수들이 지지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도 말레이시아전 이후에 팀에 대한 얘기보다 흔들지 말아달라는 얘기를 합니다. 네티즌들의 영향이 얼마나 큰지 잘 알기때문이겠죠
    팀보다 외부에 더 신경써야하는 우리선수들 참 불쌍합니다

  • 24.01.26 16:19

    @줄임말매니아 저도 마지막으로 말씀드리면
    1.말레시아 피파랭킹 130위
    김판곤은 한국에 정말 좋은압박과좋은 전술 보여줌

    2,3.아시안컵 끝나지않았으나 현재 전술론 기대도 되지않고 아시안컵 끝나도 1년남짓인데 더 기회준다는건 말도안됨

    4.약팀 경기만하는데 정작우린 더높은것을보고 있음

    5.선수들에대한 악담이많아 선수들에대한 응원과 지지를 했습니다.

    저는 이런 전술없는시스템에 혹여나무리하거나 혹사로인한 부상당할까봐 우려됩니다

  • 작성자 24.01.26 16:34

    @줄임말매니아 선임과정에서의 축협에 대한 비판, 클린스만에 대한 비판을 모두 포함한 얘기지 비판의 대상이 불분명하진 않습니다. 자격 미달인 사람을 제대로 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선임한 축협과 그렇게 앉혀놓은 감독이 능력과 태도 모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실전에서 경기력이라는 결과도 내놓지 못하는 것에 대해 비판하는거죠.
    그리고 전술 문제, 선수 선발 문제에 대한 지적이 왜 정당하지 못한 비판인지 모르겠네요.
    또 선임과정부터 지금까지 의혹과 불신 투성이인 사람에 대해 경질을 왜 얘기하지 못할까요?
    그리고 말씀대로 커뮤도 공적인 공간입니다. 하지만 아무 의견이나 여론이 되나요. 가치가 있고 동조가 있어야 여론이 되죠. 그런 여론이라면 전달될 필요도 있고 전달됐다고 해도 취사선택의 과정도 거쳐서 전달되겠죠.
    그러니 제 이 의견에 동의하는 사람이 없으면 여론의 ㅇ도 되지 못하고 무시될겁니다.

  • @줄임말매니아 전년도 월드컵에서 우루과이와 대등하게 붙었고 포르투갈을 이기고 16강에 간팀이
    이젠 베트남과 싱가폴등 약팀들과 붙어서 연승한걸로 좋아해야 하다니
    그건 그것대로 슬프네요.
    더 위를 바라봐야 할 팀이 말이죠

  • 24.01.26 19:08

    @드디어국대4번이승현 약팀들과의 경기에서 승리한걸 좋아한다는 얘기한 적 없는데요..
    13경기 모두 약팀인것도 아니고요

    축구에서는 정말 자기객관화가 안되는것 같아요

    02년 제외하고 16강 2번이 최고성적이고 모두 1승만했는데도 마치 월드컵 16강은 기본이고 아시안컵 우승은 맡아놓은 것 처럼 얘기하는 것 같네요

    더 위를 봐야한다고 하시는데 현재 한국축구의 수준은 어디고 어디를 목표로 해야한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 24.01.26 13:39

    다른 걸 다 떠나서 태도가 가장 문제라고 봅니다. 한국대표팀 감독이 셀럽처럼 여유롭게 프리미어 경기 관람하고 인터뷰나 하고 다니고....
    손웅정이 괜히 아시안컵 우승하면 안된다고 말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 작성자 24.01.26 13:47

    시스템을 패싱한 독단적인 선임과정이 가장 문제였어요

  • 24.01.26 13:48

    @풀코트프레스 1차적으로 선임과정이 제일 문제긴 했죠....선임되었으면 어찌되었던 최선을 다해주길 바랬는데...

  • 작성자 24.01.26 13:49

    @태섭 제대로 과정을 거쳤으면 클린스만이 됐을까 싶네요. 클리스만의 경력을 모른다면 선임위원의 자격도 없는거니까요

  • 24.01.26 13:46

    셀럽을 감독으로 앉혀놧으니 ㅋㅋ

  • 작성자 24.01.26 13:48

    감독이 제일 안 절실함

  • 24.01.26 13:56

    팬들이 비난이 아닌 비판은 얼마든지 할수 있습니다
    지금 팬들이 비난을 하나요
    비판만 하는겁니다.
    전술.전략.태도.철학 아무것도 보여준게 없어요
    국대감독을 소풍온거 마냥
    히죽히죽 거리고 진정성도 안보이고
    어제부로 0.1%라도 있는기대는 완전히. 없어졌습니다
    빨리. 짐싸고 가는게 맞습니다

  • 작성자 24.01.26 14:01

    클린스만은 결과가 다였죠. 결과를 못내면 까일거리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혹여 결과가 잘나온다? 그래도 까진 않을테니 떠나줬으면 좋겠네요.

  • 24.01.26 14:10

    믿어주니 성과를 냈다고 하기에는 벤투도 지금처럼 비난과 불신이 가득했죠.
    그나마 월드컵 진출 확정 되고 여론이 잠깐 반전 됐었지만, 월드컵 전 평가전 성적 안 나오니 다시 최악이었고, 월드컵 때도 오락가락 하더니 성과가 좋으니까 찬양하는거지, 딱히 팬들이 기다려준적 없죠.
    팬들 아우성에도 축협이 신임하고 갔을 뿐이죠.

    물론 벤투, 클린스만 뿐 아니라 팬들은 늘 단기적 결과만 가지고 비난했지 거시적으로 과정이나 비전을 보며 기다려줄만 해서 기다려준적 없다 봅니다.
    팬들은 항상 똑같고 축협이 감독을 심임하느냐 마느냐의 차이만 있을 뿐이죠. 80년대는 잘 모르겠지만 90년대부터 줄곳이요.

    전 어제 있던 김판곤 감독님 인터뷰를 기자들이 아닌 팬들이 새겨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클린스만 갈아치우고 벤투보다 더 팀을 잘 만들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감독이 온 들 당장 성과 못 내면 어차피 팬들은 똑같을 겁니다.
    저도 딱히 클린스만을 계속 신임할 매리트가 있나 모르겠지만, 적어도 팬들은 늘 똑같이 팀이 흔들어 왔다는 인지는 필요할 것 같고, 이런 논의가 대회가 진행 되는-그것도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중에 이루어질 필요가 있나 모르겠습니다.

  • 작성자 24.01.26 15:51

    '믿어주니' 의 의미는 협회가 믿어줬다는 얘기였습니다. 벤투에게 비난과 불신이 가득했지만 협회는 믿어줬고 그 근거도 있었죠. 일부 전문가들도 믿음을 줬구요. 그리고 그건 (이강인의 기용을 포함해) 전술적인 차원에서 이뤄진 얘기였구요.
    그리고 벤투호의 과정을 겪으면서 축구팬들도 경험치가 쌓였어요. 보고 듣는 것도 많아져서 단기적 결과 이상으로 멀리 볼 시야가 조금은 생겼어요.
    그래서 아시안컵 이전에 불만을 얘기했던 팬들도 일단 아시안컵을 보고 얘기하자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경기력이 이 지경이니 그간의 불만이 터져나온거고 이건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생각해요.
    준비과정이 문제 투성이였고 그래도 잘하겠지하고 참았는데 이 모냥이니 폭발하는거죠. 미래도 걱정되는데 쏘니의 타임라인은 자꾸만 줄어가구요.
    지금의 팬들의 분통이 냄비같은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24.01.26 14:34

    슈틸리케 느낌이 좀..

    근데 팬들이 공분을 사는건 벤투 놓치고 데려온게 돈 더 주고 클린스만인게 더 큰거 같아요
    욕 안먹는 감독이 어디 있겠냐만 대회를 임하는 태도나 인터뷰 내용을 보면 진짜 이렇게 하는 사람 없었죠
    슈틸리케는 한국맥주까지 마신 사람인데
    벤투는 물론 히딩크도 욕먹어본 감독이지만 클린스만은..

    우승해도 잘라야한다는 말이 나오는건 이 분이 최초일듯

  • 24.01.26 14:25

    뭐 일단은 아시안컵 결과를 보죠..

  • 24.01.26 14:29

    결국은 우승이냐.. 아니냐로 판단할 문제고.. 그냥 지켜 보렵니다.
    저는 그간 질경기들을 비겨서 그런가.. 뭔가 기분이 참.. 묘~ 합니다.

  • 24.01.26 15:00

    16강에서 사우디에게 지면 경질해야죠.
    토너먼트에서 갑자기 대오각성 할수도 있으니 지금은 두고보렵니다.

  • 24.01.26 17:23

    16강전은 감독 데스매치될듯. 우승하라고 거액 들여 데려온 감독인데 16강부터 떨어지면 그 감독은 짤려도 이상할게 없죠.

  • 24.01.26 15:12

    에이 ㅋㅋ.
    대진운이 역대급으로 좋은펀이라 16강 이기면 4강은 갈수있다고 보는지라.. 근데 감독이 클린스망이라..

  • 저도 본글에 엄청 공감합니다!!

  • 24.01.26 17:27

    지고 경질당하길...

  • 24.01.26 17:30

    근데 경질한다고 해도 축협이 또 어떤 감독 데리고 올지 걱정이긴해요.

  • 24.01.26 17:33

    클린스만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믿어줄 구석이 하나도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
    능력이 없는건 부차적 문제. 능력이 없는 사람을 뽑은 주체가 더 문제. 그래서 저는 축협이 제일 원망스럽습니다.
    그래서 능력없는건 심하게 안 까렵니다. 더 큰 문제는 능력유무는 둘째치고 아무것도 안한다는거.
    터치라인 가까이 나와서 선수들 독려라도 열심히 하거나 호통이라도 치면서 긴장감을 주든지, 전술과 용병술이라도 바꿔보든지 뭔가 잘해보려는 시도 노력이라도 하는게 보여야 조금이라도 지켜보는게 그런게 1도 없죠.
    그리 욕먹던 예전 감독 슈틸리케도 부임 후 초기에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주고 국대팀에 애정이라도 보여줬죠. 대한민국 국민들 국대에 대해 자랑스러워해도 된다는 인터뷰 스킬과 함께.
    BJ스만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붙을 정도로 방송에 기웃 거리는 양반인데 그간 나온 인터뷰보면 인터뷰 스킬 조차 낙제점이더군요ㅋㅋㅋ

  • 24.01.26 18:22

    잘하고 있는 해외 빅리거들을 투어하듯이 돌아다니면서 미국집과 유럽을 왔다갔다하면서 시간 어영부영 보내고 k리그는 차두리에게 툭 던져놓고 비판여론 커지자 그래 한번 방한 해줄께 근데 자를려면 잘라.
    이 태도 때문에 질려버렸습니다 어제도 사실 지길 바랬고 경기 자체는 기대를 안하고 보니 재미는 있었죠.

  • 심지어 해외파 점검도 제대로 안했죠
    황의조 점검하러 갔는데 임대간줄도 모르고
    원 소속팀에 가서 찾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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