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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들여다 보면 건강이 보인다?' 우리 몸에 어떤 이상이 있는지 '손'을 들여다 보면 확인할 수 있다는 사실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손바닥과 손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12가지의 건강 상식에 대해 소개했다. 호흡기 내과 의사 리차드 러셀(Richard Russell)이 "환자들을 처음 볼 때면 항상 악수를 통해 그 들의 손을 확인한다"고 할 정도로 '손'은 건강 상태를 짐작케 하는 좋은 수단이다. 특히 손톱은 우리 몸 전체의 상태를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로 알려져 있다. 아래 소개하는 '손'에 담긴 12가지의 건강 상식들을 숙지하고 본인의 상태를 체크해보자. 1. 푸르스름한 손가락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손가락 혹은 발가락이 붉거나 푸르스름하고, 따끔거리는 등의 통증이 수반된다. 또 발열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 폐렴의 징후일 수도 있다. 2. 손톱에 흰색 가로줄 또는 능선 손톱에 여러 개의 흰색 가로줄 또는 능선이 있을 경우 최근 심각한 감염이나 혹은 암과 같은 심각한 질병에서 회복되었을 때 나타난다. 이는 당신이 매우 아플 때에 손톱은 성장을 멈추기 때문이다. 3. 손톱 색깔이 창백한 경우 손톱을 살짝 눌렀다가 떼면 다시 분홍색으로 돌아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 때 계속 흰색으로 멈춰있을 경우 혈액이 몸에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럴 때에 사람들은 보통 피로감과 현기증을 자주 느낀다. 4. 떨리는 손 유전적 요소인 신경학적인 장애로 인해 손을 떨기도 한다. 이러한 떨림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 병원을 찾아가 보는 것 권장하고 싶다. 5. 손가락이 드럼 스틱처럼 몸에 산소가 부족하거나 폐에 질환이 발생했을 경우 손가락이 뭉툭해진다. 6. 붉은 손바닥 손바닥이 붉은 색이 있으면 간에 질병을 갖고 있을 확률이 높다. 간의 염증이 손과 발에 있는 혈관을 팽창시키기 때문이다. 7. 소시지처럼 부푼 손가락 생리 전 증후군이나 다이어트로 인한 가벼운 탈수로 인해 손가락이 붓기도 한다. 또한 갑상선 및 류머티스 등 다른 문제로 인해 손이 붓기도 한다. 8. 땀이 나는 손바닥 손바닥에 땀을 배출할 경우 스트레스를 낮춰주며 더 많은 칼로리 소모와 열을 발생시킨다. 지나친 갑상선 호르몬의 영향때문에 땀이 나기도 한다. 9. 안쪽으로 굽은 손가락 손바닥에서 손가락으로 이어지는 힘줄이 꺾여 손가락을 굽게 한다. 이는 유전적인 영향도 있으나 과도한 알콜 섭취와 당뇨병, 혹은 부상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10. 녹색빛의 손톱 노란색 혹은 녹색을 띠는 손톱은 당뇨병의 초기 징후일 수 있으며 곰팡이 감염을 의미한다. 당뇨병 환자의 면역 체계는 세균들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때문이다. 11. 뚱뚱한 손가락 관절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손가락 주변에 살집이 붙을 수 있다. 이런 경우 젊은 나이에 심장 마비로 사망할 수 있으니, 콜레스테롤 수치를 한번 체크하도록 하자. 12. 검은 줄이 그어진 손톱 만일 손톱에 검은 색의 줄이 그어진다면 병원을 찾아가 보기를 권장한다. 극히 드문 경우 피부암과 같은 질환이 발견되기 때문이다. |
첫댓글 건강에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