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설마 저럴라고 싶어서 주작인가 했는데 후기들 직접 찾아보니
장난 아니네요.
망고플레이트 후기글 찾아보니 단골이라는 분이 이런 글을
남겼더군요.
1. 최대 2인까지 만 가능 - 아마 한번에 만들 수 있는 최대 갯수가 2개여서 그런듯 2. 들어가서 주인이 앉으라고 할때까지 대기 - 아무자리나 앉으면 쫒겨날 가능성 있음 (1인석이 있음) - 어디 앉으라고 집어줄 때까지 앉지 말고 기다릴것 3. '저기요' 혹은 '주문할게요' 하지말고 '주문하시겠어요?'할때 까지 기다릴것 4. 주문은 1인 1 오코노미야끼로 할것 -'기본으로 주시고요' 하면 기본은 없다며 쫒겨날 수있음 - 오코노미야끼 주시구요 토핑은 ** 해주시고.. 하면됨 (개인적으로 오코노미야끼에 파토핑만 추가하는게 젤 맛있음) - 음료까지 한번에 주문할것 추가 주문하면 쫒겨남 5. 사진은 절대 금지 / 마요네즈 요구도 금지 6. 화장실은 안쪽에 있음 7. 주인이 말걸기 전까지 절대 말걸지 말것
딴거 다 이해할 수 있는데 7번은 진짴ㅋㅋㅋ 혹시 조선시대
임금님이세요? 가 절로 나오네요.
또다른 후기 ....
지나가다가 배고파서 들어갔다가 음식 사진을 찍고 쫓겨났다. 이 가게에 대해 사전 정보가 없고 주의깊게 식당 벽을 관찰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규칙을 모르고 음식을 촬영했다. 나가라고 하는 주인의 태도에 굉장히 어이가 없었다. 궁금해서 이 가게의 후기들을 찾아보니 주인의 불친절한 레벨이 인격 장애로 의심된다. 음식을 만드는 과정은 지켜볼 수 있었는데, 별로 특별할 것이 없었고 아무리 맛있었다고 가정해도 그런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먹을 가치가 있는지 의심스럽다. 소화불량에 이르게할만한 주인의 갑질을 참아내면서까지 이 가게를 왜들 찾는지 궁금하다. 오코노미야끼가 이 사람의 전매 특허도 아니고 인격 멀쩡한 사람이 만들어주고 더 맛있는 집들도 많다. 왠간한 한국집들보다야 낫겠지만, 일본에서 파는 평범한 오코노미야끼인데 그걸 먹어보기 위해 주인의 눈치를 보며 식당을 찾아야할까? 나가라고 하길래, 지나가다가 들어와서 이런 규칙들을 몰랐다고 사진을 지웠고 죄송하다고 하니, "당신은 무례하다. 가게에 오기 전에 "예습"을 해왔어야 하지 않느냐. 미리 찾아보고 왔어야 한다"며 훈계를 들었다. 그런 마인드라면 문 앞에 더 눈에 잘 띄게 "예습없이 출입금지"를 크게! 써붙이던가 회원제로 운영을 하지 왜 지나가는 사람 누구나가 우연히 들어올 수 있는 환경에서 장사를 하는가. 괜히 지나가다가 지뢰를 밟은 기분이다. 그리고 이러한 주인의 인격장애 때문에 더 음식이 맛있을 것이라는 신비감이 조장되는 것 같은데, 일본에서 살아본 사람으로서 말하건대 흔한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끼이다. 주인의 이상 행동만 보면 요리만화에 나오는 특별한 장인이라도 되는 양 보이지만, 허풍이 심해 웃음이 날 지경이다. 나는 그나마 그 가게의 규칙을 어겨서 쫓겨났으므로 억울함이 덜하지만 망고플레이트의 다른 후기를 보면 이유없이 기다리다가 소리지르며 내쫓긴 사람부터 마요네즈 달라고 했다가 쫓겨난 사람까지 벼라벌 경우가 다 있다. 그 후기들을 보며 나 역시 이 가게를 피하라는 후기를 하나 추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정성? 오코노미야끼에 정성이 들어간다고 해서 얼마나 대단한 정성일까. 무례하고 몰상식한 주인의 손으로 만든 음식은 이쪽에서도 사절한다
주인이 밖에 써놓은것처럼 그냥 밥쳐먹으러 가는데지 격식차리는 곳도 아닌데 예습하고 가야되는 곳.
첫댓글 왜 안망하는거지
신상털이해서 패가망신이 답!
신상털이는 안되죠. 그냥 본인이 안가고 주변에서 잘 모르고 가려하면 말리면 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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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맛이 좋으니 갈만하다며 긍정적인 사람들도 있고.. 맛 개뿔도 없는데 주접떤다며 부정적인 사람들도 있습니다. 근데 뭐 저도 일본여행 몇번 왔다갔다하면서 일본에서도 유명한 오코노미야키집 자주 갔는데.. 그래봐야 일본판 파전인 오코노미야키에요. 저럴 이유가 있는 음식이 아니죠 ㅎㅎ
거기서 먹고 개맛없어서 돈 못내겠다 시전하고 개지랄하면 손님에대한 예의도 없이이딴걸 먹으라고 했냐하면서 그냥가면 법에걸리니 돈은 내겠으나 땅에던질테니 주우라고 하고싶음
던질필요없이 정중하게 십원짜리로만 주면 되요
일본파전에 개요란 떠네..ㅋㅋㅋㅋㅋ 이태리 파전 만드는 입장에선 개지랄인듯
좆같은곳이네요ㅎㅎ
뜬금 없는데 망플 쓸 만한가요? 주변에서 추천해줘서 깔았는데 맛집으로 이상한 프랜타이즈만 나왔던 적이 있어서요-.-.
저도 쓰지는 않아서... 그냥 후기 많다고 해서 망플 들어가서 봤어요 ㅎㅎ 저는 맛집도 여친님이 가자고 하시면 그저 맛집인가보다 하고 가는 수준이라..
맛집 어플은 '다이닝코드'가 제일 나은 거 같에요
별개로 라멘집이나 이자카야에서 나오는 오코노미야키는 완제품이 많은 것 같던데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타코야키는 마트에서 냉동제품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