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어귀를 서성이는 봄

[박하향(울산)]

뺨을 스치는 바람은 아직 차가워도
가만히 귀 기울여보면 버들강아지
눈 뜨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고,
개구리들의 하품 소리가 들려오는
듯합니다.

이제 이 비 그치면 대지는
봄을 재촉하겠지요
벌거벗은 나뭇가지에도 꽃이 피고,
새싹도 움트겠지요
새들도 날아와 노래하겠지요.

비 갠 저 산에
진달래 빨갛게 불 질러 놓으면
별님들과 마음의 창을 열고 따뜻한
차 한 잔 나눌 수 있겠지요?

[박하향(울산)]

마음에는 이미 봄이 와 있습니다.

[박하향(울산)]

요즈음은 날마다
마음 가득 봄을 기다립니다.

[비주(大邱)]

立春 雨水가 지났지만 날씨는 連日 차갑기만 하군요
꽃샘 바람이 매섭게 불어 오지만 매화는 움트고 꽃을 피웠습니다.
눈속에서도 피는꽃이라고 雪中梅의 향기를 느끼며 건강 하입시더.~~~

[박하향(울산)]

[박하향(울산)]

하루속히 코로나가 물러가고 진정한 봄날을 맞이 할수 있길 기원합니다.

[산토기]

봄이 성큼 닦아 오네요 양지 바른 곳에는 각종 새싹들이 푸른 기가
봄 마중을 합니다

[산토기]

봄이 성큼 닦아 오네요 양지 바른 곳에는 각종 새싹들이 푸른 기가
봄 마중을 합니다

[박하향(울산)]

산토끼 님,
소중한 댓글 주셨는데
이제야 봤습니다.
고마움에 감사함을 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