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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흥렬 추천 0 조회 209 23.03.18 07:46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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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18 10:47

    첫댓글

    어떤 이의 수족이 되어서~
    라고 손과 발이 함께 하지요.

    지나 온 길을
    발자취라고 하지요.

    발자취란 말은 있어도
    손자취란 말은 없어요.^^

    손사래 치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발로는 사래친다는 말은 아예 없습니다.

    손과 발은 같이 하기도 하고
    따로 맡은 일이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손발을 맞춰서
    잘 해 나가야 좋은 사회를 이룩합니다.

    발을 글 제목으로 올려주신 곽흥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 작성자 23.03.18 21:06

    발자취는 있는데 손자취는 없고 손사래는 쳐도 발사래는 치지 못한다는 글을 보면서 평소 손과 발에 대하여 깊이 사유해 보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유는 존재의 집이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사유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뜻이겠지요.
    그래서 술술 댓글을 풀어내시는가 봅니다.

  • 23.03.18 12:41

    아이들 동화, '해와 바람' '떡갈나무와 갈대'가 생각난다.
    발도 소중하게 손도 소중하게
    다 소중하게 오래 건강하면 좋겠다.

  • 작성자 23.03.18 21:07

    혹여 동화를 좋아하는 분이신지 모르겠습니다.

  • 23.03.19 08:18

    @곽흥렬 지난번 글에 쓴 내 댓글은 못 본 모양이구나. 반말로 댓글을 써서 좀 이상했겠다. ㅎㅎ
    27기 고등 동기라 말 높이는 것이 서로 어색할 것 같아서.
    난 3-10 이과 김규익이다.
    담부턴 서로 편히 말하면 좋겠다.

  • 작성자 23.03.19 17:51

    @마음자리 그러네. 본명을 쓰지 않으니 누군 줄을 몰랐네.
    내 밑에서 공부하고 있는 인연들과 문학 활동을 하는 분들이 하도 많아서 본명을 쓰지 않으면 일일이 다 기억을 할 수가 없다네.

  • 23.03.18 16:15

    신체의 제일 밑바닥에 있지만 하는 역할은 대단한 발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 작성자 23.03.18 21:09

    그렇습니다.
    우리 몸의 제일 밑바닥에 있기에 가장 소홀히 여기기 쉬운 부위가 발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도 발이 탈나면 꼼짝없이 자리보전을 해야 하니, 그만큼 중요한 부위가 또한 발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03.19 17:54

    예전에 사고로 발을 다쳐 고생하셨던 적이 있으신가 봅니다.
    이제는 두 발로 자유로이 다니실 수 있다니 참 다행입니다. 손이야 탈이 나면 조금 불편할 뿐이지만 발이 탈나면 꼼짝없이 자리보전 해야 하니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지지요. 그래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부위가 발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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