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을 삼위일체 교리의 선전으로 인용하시는데 본질을 알면 삼위일체와 전혀 상관이 없음을 아실겁니다.
누가복음3장
| 21절 | נִטְבַּל (Nitbal) | 침례를 받다. '타발(Taval)'이라는 동사에서 왔으며, 몸 전체를 물에 담그는 유대교 정결례(미크베)를 의미합니다. 모든 백성과 함께 이 예식에 참여하심으로 백성과의 연대성을 보여줍니다. |
| 21절 | מִתְפַּלֵּל (Mitpallel) | 기도하시다. 마태·마가복음과 달리 누가는 예수님이 침례 후 '기도하고 계셨음'을 강조합니다. 히브리어 '히트팔렐'은 자신을 하나님 앞에 바로 세우고 심판한다는 성찰적 의미도 포함됩니다. |
| 21절 | נִפְתְּחוּ הַשָּׁמַיִם (Niftchu HaShamayim) | 하늘이 열리다. 앞서 마가복음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단절되었던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소통이 다시 시작됨을 뜻하는 신학적 선언입니다. |
| 22절 | בְּנִי אֲהוּבִי (Bni Ahuvi) | 내 사랑하는 아들. 히브리어 '아후브'는 깊은 애정과 선택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시편 2편 7절의 메시아적 예언과 연결됩니다. |
| 22절 | בְּךָ רָצִיתִי (Becha Ratsiti) | 너를 기뻐하노라. '라차(Ratsa)'는 '만족하다', '기쁘게 받아들이다'는 뜻으로, 예수님의 존재와 사역이 하나님의 뜻에 완전히 합당함을 의미합니다(이사야 42:1 인용). |
2. 구절별 깊이 읽기
* 비둘기 같은 형체 (22절):
히브리어 역본에서도 **'요나(Yonah)'**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창세기 8장에서 노아에게 심판이 끝났음을 알렸던 비둘기처럼, 예수님의 등장이 인류에게 새로운 평화와 구원의 시대가 왔음을 알리는 상징으로 해석됩니다.
*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22절):
유대 전통에서는 이를 '바트 콜(Bat Kol)' 즉, '하늘의 음성(직역하면 목소리의 딸)'이라고 부릅니다. 구약의 예언이 그친 후 하나님의 뜻이 전달되는 특별한 방식으로 여겨졌는데, 여기서 하나님의 공인(公認)이 이루어집니다.
3. 누가의 강조점
누가복음의 이 대목은 특히 **'기도(Tefillah)'**를 강조합니다. 예수님께서 사역의 중요한 순간마다 기도하셨음을 보여주며, 성령의 강림이 기도 중에 일어났음을 히브리어 동사 시제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이 구절들은 예수님이 단순한 선지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자 약속된 메시아(Maschiach)임을 확증하는 '대관식'과 같은 장면으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성경에 없는 카톨릭교리를 설득하고자 히브리 관점을 배제하여 하나님의 시각이 아닌 세상 시각에 빠져있군요.
때가 찼으니 늪에서 그만 나오시지요.
성경의 진리를 보시기를 권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