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스마트폰에서 이지성tv를 보다가 어느 날 에이트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보고 책을 구입하여 읽게 되었습니다.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거의 책을 잊고 살 뻔 했는데...
이지성 작가님 덕분에 다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묵혀두었던 '책이음 카드'를 꺼내어 도서관에 가서
책을 대출받아 읽고 있어요. 책 제목은 '생각하는 인문학'
이 책을 읽다보니 초중고 학교 다닐 때에 도서관에서 공부하며 즐거웠던 때가 새삼 그리워졌습니다. 지금은 올해 만 60세로 환갑을 눈 앞에 두고 있고, 슬슬 노안이 찾아와서 책읽기도 예전처럼 쉽지는 않지만, 돋보기를 옆에 두고 책을 읽고 있습니다.
매일 출퇴근하며 직장에 다니고 있는데, 틈틈이 시간을 내어서 책을 읽고, 영어 앱을 통해서 회화 공부도 하고, 주말엔 요양원에 계시는 93세 되신 노모를 찾아 뵙고, 그리고 또 짬을 내어서 전광훈 목사님께서 이끄시는 광화문 애국집회에도 참석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직장 동료에게 '에이트'와 '이지성tv'를 소개하고 있는 나 자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의 남은 삶을 의미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나의 정신과 삶의 태도를 재점검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해주셔서 참 감사드립니다.
책을 읽다가 이런 생각을 해보았어요.
이지성 작가님은 자신의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낼 지 ... 정말 기대됩니다!
첫댓글 오늘 처음 들어왔는데 꼭 책을 사서 읽어보고 생각을 전해볼께요
우리가 지니고 있는 관을 바꾸는 일은 쉽지 않지만
나이에 상관없이 도전해 볼만한 아니 이시대를 보니 꼭 도전해야 하는일인것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감동입니다. 나눠주셔서 감사드리고 한국에 계신 부모님이 너무 뵙고 싶어졌습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