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대표주(생산) 등 | 7월1~20일 반도체 수출 호조 등에 상승 |
▷관세청이 발표한 '7월 1~20일 간 수출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수출은 549억3,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3% 증가했고 수입은 427억1,500만 달러로 20.0%가 증가. 특히, 수출액은 역대 7월 최고 실적으로 기존 최고 기록인 2024년(369억 달러)을 크게 넘어섰음. 수출 증가세는 반도체가 이끈 가운데, 반도체 수출은 221억1,3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80.6% 급증하면서 전체 수출에 서차지하는 비중도 40.3%로 18.4%p 높아졌음.
▷LS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며, 지금 가격대라면 저가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 너무 높은 과열 양상을 보이며 상승 폭을 확대해 왔던 시장이 역풍을 맞는 모습이라며, 상승의 중심에 섰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고점 대비 각각 -34.8%, -40.9% 하락했다고 밝힘. 지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4.42배, 4.73배에 불과하다며, 시가총액과 이익 비중 최상위 종목이기 때문에 두 종목의 영향으로 코스피의 PER 역시 5.55배에 불과하다고 설명. 이어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저점 6.27배를 하회하는 역사적 저점이라고 밝힘.
▷지난밤 뉴욕 주식시장이 美·이란 충돌에 따른 전쟁 장기화 우려 등에 하락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0.60%)는 상승 마감. 엔비디아(+0.23%), AMD(+1.58%), TSMC(+0.99%), 마이크론 테크놀로지(+1.94%), 샌디스크(+2.67%), 시게이트(+1.88%) 등 반도체/메모리 관련주들이 상승. 중국 AI 스타트업 문샷(Moonshot)의 저비용 AI 모델 '키미(Kimi) K3' 등장으로 AI 투자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지만, 월가에서는 견조한 실적과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이라며 낙관론을 유지하는 모습.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표주(생산) 테마를 비롯해 케이씨텍, 한양이엔지, 덕산하이메탈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등 | 삼성전자, 대표이사 직속 로봇사업조직 신설에 따른 로봇 사업 본격화 소식 등에 상승 |
▷삼성전자가 대표이사 직속 로봇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휴머노이드를 비롯한 미래 로봇사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삼성전자는 노태문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속 'RX(Robotics eXperience)사업추진실'을 신설한다고 밝혔으며, RX사업 추진실은 중장기 로봇사업 전략 및 로드맵 수립, 하드웨어와 AI·소프트웨어 핵심 기술 개발, 디자인, 상품기획 등 사업화 전반을 통합 추진 할 계획임. 이번 조직개편은 삼성전자가 로봇을 미래 성장동력의 핵심 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구체화한 조치로 풀이되고 있음.
▷RX사업추진실은 서울 우면동 서울R&D캠퍼스를 메인 거점으로 삼아 흩어져 있던 로봇 인력을 통합하고 연구·개발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으로 구미사업장에는 제조 현장 데이터를 확보·활용하기 위한 '데이터 팩토리'를 구축할 예정. 제조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봇의 빠른 현장 투입을 지원하고 서울R&D캠퍼스 연구조직과 협업해 로봇 지능화와 제어 기술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임. 앞서 삼성은 영남권에 약 60 조원을 투자해 제조 AI 거점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 가운데 경북 구미에는 19조원을 투입해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라인 과 AI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
▷이 같은 소식 속 에브리봇, 코스모로보틱스, 이랜시스, 아진엑스텍, 스맥, 나우로보틱스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피지컬 AI/휴머노이드 로봇,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스마트공장) 테마가 상승. |
| 광통신(광케이블/광섬유 등) | AI 인프라 병목에 따른 대안으로 광시장 확대 기대감 등에 상승 |
▷대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AI 섹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지만, AI 기술에 대한 발전은 지속되는 중이라며, AI 인프라의 병목은 연산능력에서 메모리로, 다시 GPU와 GPU를 연결하는 인터커넥트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힘.
▷그러나 기존 구리 기반 인터커넥트는 속도가 높아질수록 신호를 보낼 수 있는 거리가 짧아지고, 더 많은 전기 신호선을 배치하기 위해 한정된 칩 외곽 면적(Beachfront)을 소모한다고 설명. 이에 따라 구리에서 광으로의 전환은 어느 한 시점에 일괄적으로 발생하기보다, 대역폭과 전송 거리의 부담이 가장 큰 구간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 이미 랙 간 연결을 담당하는 스케일아웃 네트워크에서 광 채택이 확대되고 있으며, 다음 시장은 랙 내부의 NVSwitch 와 XPU를 연결하는 스케일업 인터커넥트가 될 것이라고 밝힘. 이후 광은 패키지 간 연결과 칩에 더욱 가까운 광 I/O 영역으로 침투하며, 광학 부품의 탑재 범위와 시스템당 콘텐츠를 동시에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
▷결국 광 I/O는 새로운 전송 기술의 등장이라기보다 거대한 AI 연산 시스템을 하나의 컴퓨터처럼 작동시키기 위한 필수 인프라에 가깝다며, 구리의 기술 개선과 아키텍처 변화로 상용화 시점은 지연될 수 있지만, AI 모델의 확장과 GPU 간 데이터 이동이 계속되는 한 광으로의 방향성 자체가 되돌아갈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티엠씨, RF머트리얼즈, 대한광통신, RFHIC 등 광통신(광케이블/광섬유 등) 테마가 상승. |
| 낙태/피임 | 임신중지약 미프진 도입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
▷언론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임신중지 의약품인 이른바 ‘미프진’의 국내 도입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관계부처에 대책 마련을 지시했음. 임신중지 약물인 미프진과 관련해 "허용을 안하다 보니 현실적으로 필요한 여성들이 해외 직구를 통해 복용하고 사고도 나는데 방치하는 것이 옳지 않은 것 같다"고 언급한 바 있음.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성평등가족부, 법제처에 헌법재판소 결정 이후 제도 변화와 해외 직구 실태 등을 점검하도록 지시했으며, 관련부처 등은 해당 의약품의 심사 절차를 검토 중인 것으 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현대약품, 명문제약 등 낙태/피임 테마가 상승. |
| 해운 등 | 후티 반군, '해상 봉쇄' 선언 속 해상 운임 상승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격화되는 가운데, 충돌 여파가 홍해까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이와 관련, 예멘의 친이란 성 향 후티 반군은 2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해상 봉쇄를 선언했음. 후티 반군 대변인인야히야 사리는 "'눈에는 눈' 원칙에 따라 범죄 국가인 사우디 적들을 상대로 해상 봉쇄를 선언하며, 이는 즉각 효력이 발생한다"고 언급. 사리 대변인은 이번 조치가 사우디의 후티 측 항만 및 공항 봉쇄와 지난주 사나 공항 타격에 대한 대응이라면서 "봉쇄에는 봉쇄로 맞설 것"이라고 강조.
▷호르무즈 해협이 나 바 브엘만데브 해협 같은 핵심 항로가 봉쇄되면 선박들이 우회 항로를 택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항해 거리와 시간이 늘어나는 데다 해상보험료 부담까지 커지면서 결과적으로 해상운임이 상승할수 있다는 기대감이 시장에 나타나고 있음. 특히, 이번 후티의 봉쇄 선언은 앞서 미·이란 충돌로 이미 불안정해진 호르무즈 해협에 더해, 세계 해상 무역량의 12~15%가 지나는 또 다른핵심 길목인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 위협한다는 점에서 우려가 크다고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흥아해운, KCTC, 선광, 유성티엔에스, 현대글로비스 등 일부 해운/종합 물류 테마 가 상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