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에 무지개님의 글과 함께 갑작스런 탈퇴를 보고
“이게 무선일이고??” 하며 놀랬습니다만…
대충 어떤 마음인지 조금은 이해가 되네요..
제목처럼
여러분은 파치를 왜 하시나요?
1.돈 따려고
2.스트레스 해소 (유흥)
3.기타
등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아마 대부분은 돈 따려고 하는것일겁니다.
물론 저도 돈 따려고 하는거구요.
하지만 그게 이유의 전부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오늘 이긴다 해도 어차피 또 가면 털리는거고 그렇게 다 털리고 나면 또 달려드는게 도박이고 파치입니다.
죽을거 알면서 달려드는 불나방 인거죠.
제가 유튜브 파치채널로 영상 끝에 항상 말씀드리는 클로징 멘트.
“파치는 본인 레벨에 맞게 적당히 즐기는 게임수준으로만 즐깁시다”
저 역시 매일 매장 가는 입장이지만 컨트롤이 힘들때도 매일입니다.
(유튜브에 실기 영상 안올리는 이유는 따로 유튜브로 하겠습니다)
일본 파치 업체가 베트남으로 진출 했다는 소리는 예전부터 듣고 있었고 최근 카페에 다낭 붐이 일어나면서 많이들 가시는듯 하더군요.
아~주 좋습니다. 관광을 하면서 그동안 못했던 파치도 (물론 현재 일본에서는 철거된 기종이지만) 베트남 가서 파치 하며 추억에 젖어드는것도 좋은것이니..
그리고 후기도 많이 올라오지만 대부분의 내용은 파치만 보고 베트남에 가는것은 말린다는 소리였습니다.
(물론 제가 베트남을 간다면 파치는 하지도 않겠지만)
현재도 프라자 에끼가면 아침부터 밤까지 매일 있는 한국분들 있습니다.(제가 하루종일 있는게 아니니 확신을 못하지만.. 어느 시간대에 가도 항상 보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이런분들은 돈따려고 파치하러 오신분들입니다…
베트남이든 일본이든 오게 되신다면 관광도 하며 추억을 회상하며 즐기기도 하면서 파치는 하루에 3-4시간 정도만 즐기기를 권장합니다.
어차피 이기기 힘든게 도박입니다.
그걸 알면서 달려드는게 파치러들입니다.
그 결과가 안좋게 되었다 하더라도 본인의 운입니다.
“어차피 돈 쓰려 파치 하는거지.
다른데 돈 쓸 유흥비..
나는 파치로 유흥을 즐긴다”
라고 생각하는게 속편합니다.
“우린 일본어도 안되고 돌아다닐곳도 모르고 갈곳도 없다..”
다 핑계인거 아시죠?
장담컨데 일정동안 맛집투어만 해도 파치 할 시간 없을겁니다.
이렇게 말해도 어차피 마음속에 1도 와닿지 않을 사람들이 대부분이겠지만..
한명이라도 와닿길 바라며 끄적였습니다.
첫댓글 1은 목표고 2는 이유죠
공감100퍼입니다
역시 가아라님 다운 멋진 발언입니다
'가라 4할, 가지마라 6할' 제 허접 후기 4시간 쓸 동안 이 대목 빠질까봐 확인하고 또 확인했습니다
알면서도 안되는게 사람마음이지요~ 대박잡은 경험들 있어서 아마 더 안되는거같습니다
저도 경각심 가지십사 하고 후기 올린것도 있구요
일본이야 업장도많고 맛난것도많고 쇼핑도 할수있어서 조금은 낫지만
베트남은 선택의 여지도 별로없고 쇼핑할것도 그닥이라...
파치를 유흥으로 생각하는거ㅡ
참 공감되는 글입니다^^
저두 후기를 적었지만
지금에서야 후회되는건
더 휴가를 다낭을 즐기지 못함이 아쉬울뿐입니다.
오롯이 빠치만 생각하고 가시는거보다
충분히 즐길수 있는 꺼리들이 있으니
부디 잠깐잠깐 여유 내시어 만끽하실수 있으시면 좋겠네요^^
분명 이글을 점장도 보고 있을껀데
참조해서 적당히 풀며 영업하면 더 좋을꺼라 보네요^^
특히 자그라 오키ㅠ
아휴 갑자기 이런일이ㅜㅜ 말하시는 부분 큰 공감합니다
전 2번에 매우 근접합니다
따면 좋고 이기면 어쩔수 없는거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걸로인해서
이슈가 되어 또다른 피해자가 안생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사람의 탈퇴로 인해서
남아있는 회원분들이 마녀사냥 한듯싶어
씁쓸하네요
공감합니다 사실 그동안 일본을 그렇게 가면서도 야끼니쿠도 한번 안먹었어요 혼자라 그렇기도 했지만..
제 생각과 비슷합니다. 저는 파치만의 연출이 있는 게임을 좋아합니다. 특히 어렸을적 즐겨본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를 기반으로 한 게임이 재밌습니다. 그리고 확률 게임인 파칭코를 공략하는 재미도 또 있겠네요. 단순 수익만을 생각해서 한다면..카지노를 하는게 낫지않을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ㅎㅎ 사람마다 사정과 이유는 다 다르겠죠....부담없는 금액으로 요행을 바라며 파치하시는분도 계시겠지만 그걸 지적할 자격은 저에게도 없을듯 합니다.. 결국엔 각자 다름을 인정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남 탓 하는 못난 모습은 보이지 말아야 겠지요 ㅎㅎ
옳은 말씀입니다.
부디 무지개님이 속상했던 마음 털어버리고
빨리 다시 오시길 빕니다. ㅠ
공감합니다.저도 그냥 재미있어서 ..
일본 가서 빠치 하는 이유 한국에서는 느낄 수 없는 1인 항아리 노천 온천 맛있는 음식과 나마비루 내가 좋아하는 피규어 쇼핑
이 모든걸 절제만 하면 하루에 경비 뽑고 스트레스 풀면서 공짜로 여행할 수 있는 유일한 나라
동의합니다
전 일본 출정 갈때마다 속으로 비는게.... 이 돈 안에서 놀 수 있게 해 주세요 네요.
파치 접한지 20년 좀 넘었습니다.
갈수록 출정계획 짜고 파치하면서 놀고 끝나고 맛있는거 먹고... 이 루틴이 너무 좋네요
빠찌 처음부터 하기힘든 도박이죠
하지만 돈 이 들어가는 기계이다보니 관심이가고 언제부터인가 스트레스해소와 유흥 어느덧 중독아닌중독이 되어있죠
스트레스 해소하러 갔다가 스트레스 더 받는 현실.. ㅜㅜ
중독도 문제인데 “이 기종 20연타는 뽑고 미련을 버린다” 라는 일종의 자기만의 목표,도전 정신에 꽂히면 더 큰일나더라…ㅜㅜ
빠찌가 입학하기는 쉬워도 졸업하기가 힘들죠ㅎㅎ 어느덧 스트레스해소가 일부분이 되어서 멘탈이 최고조가되죠ㅎㅎ
그나저나 형님 많이 보고싶습니다ㅠㅠ
와닿는다 와닿는다 개호구 인정 ㅜㅜ
아니 정작 게임비보다 다른데로 나간돈이 많으신분이…
-호구2-
갑작스럽게 휴가를 받게되어서 8월중으로 출정준비중입니다.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가족들과 함께 일정을 짜보려고 합니다.저희 출정 가족들이라함은 (친어머님.와이프.매형.큰누나.작은누나)입니다.워낙 다들 겜도 좋아하고 일본 음식문화나 분위기 자체를 좋아라 합니다.한번도 돈을 따기위한 목적으로 일본을 다녀온 적이 없습니다.
이번 일정 스케쥴 맞추는 중에도 가족들 모두 빠치로 돈을 딸생각은 하지말자고 아니 그런 자체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저 자주가던 식당이 문을 닫지는 않았을지 3년전과 분위기는 어떻게 바뀌었을까..그런 얘기들 뿐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하루3시간이던 12시간 풀로 채우던 판단은 본인 몫이라 생각합니다.
그냥 재미있게 스트레스 받지않고 그동안 가지못했던 추억 되살리며 즐거운 짬빠치 되었으면 합니다.
@주저리 주저리 죄송합니다~~
실화입니까
이런 화목하고 판타스틱한 가족이 있군요
입양되고 싶네요. ㅋ ㅋ ㅋ ㅋ
실화입니다!
공감합니다
사실 홀짝도 돈이 걸리면 재미 있습니다
그런데 그 화려한 연출에 겜블성이 가미 되어 있으니 재미 없을 수가 없고 안 했으면 몰라도 아는 이상 빠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늘 목표가 제로입니다
이 재미있는 놀이를 당연히 돈을 내고 놀아야 합니다
무료로 재미 있게 놀 수 있다면 가장 최상의 결과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의 어떤 분이 얘기 했지만 이걸 도박으로 인식하는 순간 과외 돈이 더 들어 가게 되어 있습니다
게임을 스트레스 해소 용으로 하는 게 아니라 스트레스 만들려고 한다면 다른 것으로 풀 수 밖에 없어 반드시
추가 비용이 발생됩니다
모르겠어요 처음엔 돈따고 파치를 하러 일본을 갔는데 정서가 맞다보니 일본을 간김에 일단 파치하고 그다음 뭐하고 이런식으로 되는것 같아요 물론 주는 파치지만 그렇다고 아타리시 큰 카타르시스도 예전만 못한것 보면 아마 습관처럼 시간 날때마다 일본간것 같아요...이보다 좋은 다른 취미생활을 몰라서^^~
저역시 1번인듯 합니다
다 잃으면 애써 스스로에게 즐겼으면 됐지라고 하며 비겁한
워로를 한듯 합니다
대신 사우나는 좋아 하니 역시 좋네 라고
생각하고 먹거리도 맛나니 역시 맛있네 라고 생각 합니다
빠치 30%
온천 먹거리 풍경구경이
나머지인듯 하네요
가아라 양반 너도 잘 알고 있지만 나만 호구임
억억소리 ㅎㅏ...
1엔 구슬 5엔 슬롯 하고 싶어요 가사장님~ 뱡기하나 만들어 주때욤^^
저도 갈때마다 오늘은 게임비만 주자 생각하고 게임하지만 이만엔 이상 지면 속상하더라구요
이기는거야 그날의 운이고
원정을 가실때 입장은 늦게 퇴근은 빠르게를 생각하시고 게임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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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비입니다
회원님간 과열된 분위기로 인하여
몇 일만 잠복게시판으로 게시물을
이동하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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