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국제사회는 기만으로 가득한 곳 - 이용수 할머님과 현재 외교부

[cjs5x5]

오늘 마음이 좋지 않은 소식이 있어 올리려고 했는데, 마침 松永久秀님께서 관련된 글을 게시하셔서 답글형태로 쓰게 되었습니다. 증언록에서 본 이용수 할머님의 삶은 '박복함'이라는 단어 그 자체였습니다. 그리고 돌아가실날까지 그러하실걸로 보여서 마음이 아픕니다.

그 누구도 국제사회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동시에, 국제사회에서는 그 누구라도 기만당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합니다. 

https://news.v.daum.net/v/20220721164007686?x_trkm=t

외교부, '위안부합의 무효' 이용수 할머니 주장에 "경청할 것"

//  외교부 당국자는 21일 이용수 할머니가 위안부 합의 무효를 주장하는데 어떻게 설득할 것인지 취재진이 묻자 "박진 장관께서 합의의 정신이 중요하다는 취지로 이미 분명하게 이야기를 하셨다"며 이렇게 답했다.

박 장관은 지난 19일 일본 도쿄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를 예방한 자리에서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를 (한국정부가) 공식 합의로 존중하며 이 합의 정신에 따라 해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기자들에게 전한 바 있다.  //

//  이에 이용수 할머니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요즘 자꾸 2015년 합의를 공식화한다는 뉴스가 나와서 제가 잠을 못 자고 있다"며 "2015년 합의는 무효"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기만적인 합의를 왜 우리에게 강요하냐"고도 했다.  //

//  한편 외교부 최영삼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박진 장관의 방일 성과를 묻자 "박 장관의 방일을 계기로 우리 측은 한일 관계의 개선과 현안의 합리적 해결을 위해 과거를 직시하면서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본 측에 성의 있는 대응을 촉구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대해서는 일본도 중요 현안의 조기 해결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하는 등 경청하는 자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

[초록마르스]

에휴...

[환상]

박복해도 싸죠

[코쟁이27]

본인이 장작을 지고 불판으로 뛰어드셨는데 기만이고 자시고 할 것도 없죠. 안타까운 일입니다.

[松永久秀]

위안부합의관련해서 해온 발언을 보면
윤미향이 숨기고 처리했다고 믿고있었고
윤미향상대로 폭로도 그 배경하에서 한걸로 보이는데

정작 그결과 본인이 그렇게 싫어하던 위안부합의의 확정이 되버렸으니 씁쓸하네요

[프리드리히대공]

지손으로 일본 좋은 일이나 하구 쓰레기 같은 노인네가 다 되었구만

빨리 부고나 나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