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무짠지 무침 볶음
나상국

어머님이 오른쪽 다리 허벅지 위부터 발끝까지 통기브스를 하고 계셔서
활동을 마음대로 하시지 못해서 밥짓는 일부터 반찬만들기 청소까지 해야
하네요.
작년에 동치미 담았던 무가 남아서 봄에 무를까봐 꺼내어서
다른 항아리에 옮겨담고 소금물을 풀어 놓았던 동치미 무우 입니다.

동치미 무우를 조금은 두껍게 채썰어서
짠맛을 빼주기 위해서 두어시간 찬물에 담아서
물을 몇번 갈아 줍니다.

채썬 무우의 간을 봅니다.
그리고 펜에 기름을 두르고 조금 예열을 합니다.
채썬 무우를 넣고 조금 볶다가 마늘 빻은것 생강 빻은것 넣고
둘둘 볶아 줍니다.
그리고 간을 소금이나 간장을 넣어서 맞춥니다.
저는 간장으로 간을 맞췄습니다.
기호에 따라서 대파나 풋고추를 넣고 볶으셔도 아삭아삭 맛이 좋습니다.

잘 볶아졌네요.
참깨를 위에 고명으로 올리셔도 좋습니다.

이것은 짠 무우를 채썰어서 짠맛을 빼고 휑구어서
참기름 넣고 고춧가루와 고추장 약간 넣고 무쳤습니다 .

싱겁지도 짜지도 않게 간을 잘 맞추고
밥과 같이 드시거나 비벼서 드셔도 좋고
고기 구워서 술안주 하셔도 아삭아삭하고 참기름의 고소한 맛이
아주 좋습니다.
여름철에는 짠무우를 이용해서 오이 조금 채썰어 넣고
얼음 동동 띄워서 냉국해서 드셔도 좋습니다.
첫댓글 맛 있겠네요
군침 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