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 살지만 고향이 전주이고. 부모님이 계셔 가끔씩 내려오는 편입니다. 그동안 여기저기 맛집도 많이 생겼더라구요. 집이 평화동인데 명절연휴라 많은곳이 문을 닫았더군요. 둘러보다 별기대 없이 가족들과 들어간 식당이 모자감자탕입니다. 그런데 오랫만에 정말 제 입맛에 맞는 감자탕을 먹은 것 같습니다. 고기에 잡내도 전혀 없고 특히 묵은지가 아주 맛있었습니다. 국물도 얼큰하면서도 너무 맛있었어요. 기본 찬이야 대동소이 하구요. 감자탕자체가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지막 밥 비벼 먹었는데 일품이었습니다. 서빙하시는 분들도 아주 친절하셨구요. 개인취향이라 다를 수 있겠지만 함께한 모든 가족들은 다 만족했 습니다. 한번 가셔서 드셔도 좋겠다는 생각에 추천드립니다. 사진은 원래 후기글 쓸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아 제수씨가 나중에 찍어 전주맘까페에 올 린다는 것 공유합니다.^^
첫댓글 쩝쩝^^~.
감자탕 사진은 없고 볶음밥만 ㅋ
어제 19시쯤 갔는데 뼈 떨어졌다해서 발길 돌렸어요ㅋ 다음에 다시 가봐야 겠어요.
주변 음식점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모자감자탕만 만석이더군요. 기대됩니다.ㅋ
가볼려고 했던곳이네요
금요일날 맛보고 왔습니다. 깔끔하고 좋습니다.^^
볶음밥도 맛있습니다.^^
맛있게 드셨다니 추천한 저도 기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