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수창 기자= 이청용(21)의 영입을 눈앞에 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볼턴 원더러스가 전력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볼턴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다음 영입대상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데이미언 더프(30)다.
현지시간으로 21일 영국 <데일리 메일>은 “볼턴이 뉴캐슬의 미드필더 더프를 영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왼발을 주로 사용하는 더프는 왼쪽 윙어를 주로 맡고 있다. 지난 1995년부터 7년 동안 블랙번 로버스에서 활약하며 빼어난 기량으로 ‘제 2의 라이언 긱스’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첼시를 거쳐 2006년 뉴캐슬에 입단한 후에는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전성기 기량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하향세를 보이던 더프는 결국 2008/2009 시즌 뉴캐슬의 강등을 막지 못했다. 뉴캐슬은 애스턴 빌라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무승부만 거두어도 잔류가 가능했지만 더프의 자책골로 패배를 당해 강등의 아픔을 겪었다.
더프는 처진 공격수 혹은 우측 윙어로도 출전이 가능하다. 수준급 트래핑 실력과 드리블 능력을 장착했기 때문이다. 볼턴에는 이미 매튜 테일러와 리카르도 가느더 등의 왼쪽 자원들이 대기하고 있다. 이청용이 더프와 동시에 입단할 경우 주전 자리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첫댓글 더프는 주로 왼쪽으로 출장하지 않나 ㅡ,.ㅡ 하그리브스 박지성이랑 주전경쟁 하는 소리하네
적절한 예 ㅋㅋㅋ
뭐... 제작년 챔스 결승때 퍼거슨이 하그리냐 박지성이냐를 두고 굉장히 고민했다고했었는데....뭐 더프가 오른쪽 윙으로도 뛸수있다자나요(오른쪽에서 뛰는거 한번도 못봤지만..)
첼시에서 한때 오른쪽으로 포지션변경에서 뛰었습니다.
볼튼 강등당하는건가...
강등청부사 더프 ㅋㅋㅋ
자ㅋ책ㅋ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