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줄곧 생각만 하다가 이번에 생각난김에 간단하게 올려보는 글입니다.
장항선 신창이후나 얼마전 개통된 중앙선 옹천역 이설구간 그리고 몇몇 추진되고 있는 복선노반의 단선철도 노선들
이중에 장항선 같은 경우에는 부분적으로 개량된지가 5년이 넘었는데 아직 복선화에 대한 언급은 구체적으로 없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복선노반으로 건설한 이후 한방향 노반만 이용하게 될 경우 특히 외다리형 교각에서 많이 나올것 같은데요. 장기적으로 토목 구조물 좌우균형에 문제가 될수 있는데. 다른분들 의견은 혹시 어떤지요?~
과연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신체적으로도 한방향운동(야구, 테니스) 같은 경우에도 좌우 균형이 안맞다는 이야기를 접한적이 있어서
한번 올려 봅니다.
첫댓글 일단은 차후에 복선(+전철)을 대비해서 놓은건 사실이고...(장항선은 아직 복선화 된다는 야그는 못들었네요.. 장기계획에 들었을 수도..) 아직 장항선의 일부 구간은 개량도 안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광천역이 있는데요.. 기존단선 노반과 선로입니다~ 차후에 2단계 개량공사를 하게되면 근처로 신선놓고 새 역을 만든다는군요../중앙선 같은 경우는 차후에 복선(+전철)화계획이 있으니깐 그렇게 해놓은 것이지요..(도담~영천~신경주)
저도 토목학적으로 괜찮은지 이 글 보니 문득 궁금해집니다.
여주~원주 복선철도를 요구하고 있는 원주시도 최근 복선노반 단선철도 우선개통으로 태도를 바꾸었죠.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복선노반에서 좌우 균형이 고려대상은 아니니까요.
철도의 특성상 도로와는 달리 한번에 엄청난 중량물이 지나다닙니다. 이점을 고려하지 않고 설계하진 않겠지요.
균형이랍시고 복선에 항상 열차가 동일 편성이 동일 하중으로 양방향 그것도 동시혹은 비슷한시기에 지나는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단선이라고 해도 한쪽으로 기울거나 건축물에 이상이 생기면 공사를 잘못한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