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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먼저 효리네 민박2 2회에 나온 흑돼지 무한리필 식당의 사장 아들임을 밝힙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악의적인 편집으로 한 식당을 망하게 하려했다는 글을 쓰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단지 그 유도부선수들과 사장님이 주고받은 대화, 상황에 대해서 오해를 하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그 오해를 풀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신 후에 식당과 사장님(아버지)을 비난하는 글들을 삭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장님은 손님들과 소통을 중요시 생각하고 유머러스 하셔서 관광지임에도 재방문율이 높습니다. 고기뿐만 아니라 친절함을 판다는 것도 저희 식당의 마인드이구요. 촬영 당일 효리네 민박에 숙박을 하며 저희 식당에 식사를 오셨는데 평소와 같이 학생들과 농담도 주고 받으며 계산을 할 때까지 즐거운 분위기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제 방송에서 농담을 한 부분중 ‘많이 먹는다’라는 말이 시청자분들에게는 불편함을 느꼈다고 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절대 눈치를 준 것이 아닙니다. 학생들과 웃으며 주고받는 자리 였고 그날은 특히 더 바빠서 재료가 소진되기 직전이었습니다. 마지막에 재료가 소진돼서 더 좋은 부위를 찾아서 드리기도 했는데 이런 구설수에 오른 것이 너무 속상합니다.
제작진의 의도도 그렇습니다.
만약 연출자가 그 식당을 망하게 하려던 의도였다면 과연
‘유도 선수들의 영혼은 빠져 나가는 중...’
‘맬젓과 삼겹살의 절묘한 만남’
‘소리부터 빛깔까지 그야말로 예술!’
‘그래 이 맛이야!’
‘파무침과 함께 먹어도 꿀맛’
이라는 자막들과 먹음직 스럽게 보이는 영상들,
촬영을 협조해준 식당과 프로그램 제작진들과의 예의에서,
상식적으로는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협조를 구하면서 제작진 분들이 어떤 프로그램인지는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그 학생들이 누군지도 몰랐구요. 아니, 안다고 하더라도 촬영을 하는 중인데 핀잔을 줄까요? 상식적으로 가게를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상상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습관적으로 핀잔을 주는 사장님이라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은 운동부원이라는 특성상 잘 먹는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은 연출과 사장님과의 농담, 재치를 보여주고 싶었는데 이런 오해를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
저희도 무한리필 뜻을 잘 알고 있으며 정말 많이 드시는 분들이 오셔도 부담을 느끼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가져다 드리냐고 먼저 물어봅니다. 시청자 분들이 생각하시는 핀잔을 주는 사장님이었다면 씨름부 단체를 무한리필 식당에서 받을까요? 저희는 여행사에서 인센티브를 달라는 예약 말고는 단 한번도 예약을 거절한 적이 없습니다.
3년간 쌓은 저희 식당의 친절함이 단 10초만에 무너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 방송이 나간 후부터 이글을 보시기 전까지 손가락질을 했을 수도 있으시겠지만 이 글을 보시고 비난을 그만 멈춰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맛있는 고기뿐만 아니라 친절함을 파는 식당이 되겠습니다.
-------------------효리네 민박 제작진---------------------------
안녕하세요.
JTBC <효리네 민박2> 제작진입니다.
먼저, 저희에게 보내주신 소중한 의견 잘 받았습니다.
문의하신, 당시 촬영 현장 분위기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저희 출연자분들께서 식사를 하기 위해 무한리필 식당으로
직접 목적지를 정하였고,
제작진들은 식당 영업에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
촬영 협조가 가능한지를 먼저 여쭙고 허락을 받은 상황에서 촬영을 진행하였습니다.
무한리필 식당 사장님께서는 흔쾌히 허락해주셨고,
사장님 및 종업원분들께서 출연자분들에게 신경도 많이 써 주셨습니다.
그로 인해서,
출연자분들은 좋은 분위기에서 만족할만한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며
제주도에서 또 하나의 뜻 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하는 과정에서
사장님께서 출연자분들에게 친밀하고 살갑게 말씀을 걸어주셨고,
출연자분들께서도 웃으며 이야기 하는 상황이 방송에 나가게 된 것입니다.
출연자들은 물론, 현장에 있었던 제작진들도
식당 사장님이 눈치를 준다거나 하는 등의 다른 뜻을 가지고 말씀하셨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을 만큼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작진 입장에서는 저녁 식사 장면을
다른 뜻을 담아 악의적으로 편집할 의도가 전혀 없었고,
현장에서 느꼈던 즐거운 저녁 식사 분위기를 담아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희의 그러한 의도와 상관없이
일부 시청자분들께서 식당 사장님에 대해 오해를 하시기도 하여
상황을 제대로 바로잡고자,
그날의 촬영 현장을 좀 더 자세히 말씀드렸습니다.
이에 해당하는 내용은
무한리필 식당 사장님인 아버님과, 이 글을 작성해주신 아드님께 직접 전화를 드려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방송보면서 기분나쁘긴했음ㅋㅋ 애들이 많이 먹은것도 아니고 한사람당 삼사인분 먹은건데.. 앞뒤상황 보니 농담인가본데 저런농담 굳이 왜해 손님한테..
33 악플은 당연히 잘못됐지만 사람에 따라 충분히 불쾌할수도있다고 생각
4 보면서 뭐지.... 싶었음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근데 영상으로 봐도 그래 .. 목소리가 너무 진지하셔ㅋㅋㄲ.
내가 둔한건가 영상보면서 별생각없었는데
엥 난 방송 봤는데 괜찮았는데 ? 일부러 먹냐는 말이 뭔소리인가 했지만
미디어의 영향이 얼마나 큰데 ... 좀 안타깝다 나는 .. 그저 일반인 사장님이 내뱉은 한번의 실수로 망해야한다느니 하는게 ..
별게 다 논란이다. 대한민국 참 살기 힘드네.
아니 밥먹는 도중에 얘기한게 아니라 계산할때 가볍게 얘기한 건데 뭘 눈치를 줬단건지 달글달릴때도 이해못했음;
득달같이 달려드네.... 오해의 여지가 있었어도 해명됐으면 그런갑다하지 좀
22 그니까... 쌍으로 해명하고 제작진도 아니라는데 왜 해명글에서까지 하나하나 다 따지고 있는건지 이해가 안되네.. 앞상황, 뒷상황에 사장님이 어떻게 대하셨을지 모르는거고 편집 돼서 나온 목소리 하나로 어쩌네 저쩌네 하는건 진짜 아닌듯..
3 해명글 까지와서 그러는건좀;;
아니 당사자들이 기분 안 나빴다는데 저 사람들과도 상황과도 아무 상관 없고 심지어 브라운관으로 한번 걸러보기까지 한 사람들의 심기까지 헤아려서 저 사람들이 악플을 받아야돼? 당사자들이 괜찮다는데 아직까지도 티비보는 나는 기분 나빴어! 하고 악플 다는 사람들 심리를 이해를 못 하겠다 진짜
이래서 편집이 중요한거..
불편하다 생각할수는있는데 그걸로 악플 정당화는 별론데???
나도 보면서 엥 스럽긴했는데 가서 악플다는 사람들은 뭐야..
악플 달 건 아닌데 꽁기한 건 맞음 ㅎㅎ
그냥 웃겼는데 ㅋㅋㅋㅋ 일부러 만ㄹ이 먹은 거ㄴ너ㅕㅗ 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맞아 나도 그렇게 느꼈는데 캡쳐해놓으면 말투를 알수 없으니까....
애초에 방송에서도 사장님 목소리 안 나오다가 갑자기 마지막에 사장님이 일부러 많이 먹은거야? 이러길래 보다가 뭐야;; 이런 생각은 했는데 논란 될줄은 몰랐네
어휴..당사자들 당황했을듯
나도 본방보고 말을 왜 저렇게 하나싶긴했음
방송보는데 진짜로 응...?싶긴했음 그릇비추면서 대화나와서 계산중인것도 몰랐고 일부로 많이드신겁니까가 무슨말이지싶었음 막웃으면서 얘기하신갓도아니라서...
우옹 방송으로 봤을 땐 눈치 주는 것보다 그냥 애들이 잘먹어서 놀라셨거나 방송이니까 많이 먹는건가 싶어서 그런말하신거 같던뎅ㅋㅋ 다르게 들릴수도있겠구낭...
난암생각안들고 잘밧는뎈ㅋㅋㅋ
아여기 무한리필집이엿구나 난 그냥 가게인줄알구 고깃집 5명가서 17-18인분이면 그래도 나름 많이먹은편??이니까 일부러 많이먹었다는게 걍 방송때메 일부러많이먹은거에요? 뭐 이런뜻인줄.... ㅜㅠ ㅋㅋㅋㅋㅋ 참 무디다 무뎌 ㅠ 그래도 그소녀들이 기분안나빳음 될일같음 ㅜ그냥 ㅠㅠ
당사자들이 아니라는데 왜 그래ㅋㅋㅋ ㅜㅜ 그리고 사장님이 그 전 후에 어떻게 대해주셨을지는 TV 편집본으로 본 시청자들이 알 수 없는거잖아 ㅜㅜㅜㅜㅜ 왜 해명글에서까지 그래도 저런말은 너무하다 어쩐다 하면서 옳고 그름 따지고 있는거냐구... 당사자들이 진짜 기분 나빴으면 저렇게 해명까지도 안했겠지..
실시간달글에서도 말심하게하는사람들많았는데 ㅋㅋ아니 당사자들이 아니라는데 뭘자꾸 제3자가 "내기준~" 이러면서 논란조장하냐 ㅋㅋ하여간 그런애들이 꼭 한국사람들 오지랖넓네마네하지 자기들이 엄한사람들한테피해주는건오지랖아니고ㅋㅋ
의도는알겠는데 진짜 굳이ㅋㅋㅋㅋㅋ
자기는농담이어도 불편할만한 문장이었잖아
존나 부장이잘하는 거슬리는아재개그 들은기분..
저런 농담 굳이 안하는게 나은게..
많이먹고 눈치주고 이런걸로 옛날부터 사람들이 좀 짜증나잇어서
더 안좋게 보일수도
안 해도 될 말이긴 함
굳이...안해도 될 말 이긴 하잖아ㅜ..어쨌든 말한 뜻은 알겠는데 좀 찝찝하다..
방송도 봤고 저 아저씨 말투도 들었지만 웃는얼굴로 침뱉는거같던데 만약 내가 유도부 친구중 하나라면
뭐요 아저씨? 이랬을듯한 멘트야
서로 웃고넘어갔다니 다행이지만 아무리 장난이라도 무한리필 고기집 사장님이 할 농담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함
모든손님들이 다 웃고넘어가지 않듯
이번 반응이 말해주는거같은데?
22 공감 웃으면서 멕이는 느낌이던데 ...
그냥웃고 넘어갈일이었던거같은데,,,논란이라니,,
헐 나는 그거보고 그 고깃집사장이 유도부가 넘 많이먹어서 좀 화난줄알았음..좀 따지는 목소리?같았음 그래서 일부러 얼굴도 안나온줄 ..논란있었네..목소리만나와서 웃으면서 한 농담인줄은 몰랐네..
남이불편하면 그 순간부터는 개그가아닌건데.. 아저씨 장사하실때 말 줄이실필요있을듯
맛있게 먹고 민박집에 카톡하눈것만 나오는데 사장이 저말한거 어디 나와?? ㅠㅠㅠ 나 푹 다시보기로 보는데 왜 없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