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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을 공개 비판한 파비아누 에이전트 | |||
2009-07-21 | |||
파비아누의 에이전트 호세 푸엔테스가 세비야와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실패한 AC 밀란 측을 공개적으로 비판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밀란은 1400만 유로의 1차 오퍼를 거절 당한 이후 세비야와의 협상을 더 이상 진행시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푸엔테스 에이전트는 “밀란이 전달한 1400만 유로 오퍼는 파비아누를 영입하기에 적합한 금액이 아니다. 파비아누는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공격수” 라며 밀란 측의 소극적인 태도에 아쉬움을 표하는 한편, “세비야는 그 오퍼를 받아들일 수 없다. 그리고 현재 분위기로 봐서는 밀란이 보다 향상된 두 번째 오퍼를 시도할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그들은 더 이상 파비아누 영입에 관심이 없는 듯 보인다” 며 서운함을 숨기지 못했다. [사진: 말디니와 볼을 다투는 파비아누. (게티이미지/멀티비츠)] 계속해서 푸엔테스 에이전트는 “우리는 화나지 않았다. 단지 불만족스러울 뿐이다. 밀란 측이 그러한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이 즐겁지 않다” 며 밀란 측을 비판한 이후, “밀란은 파비아누를 원한다고 말했고 파비아누 역시 밀란으로 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이적이 불가능한 이유는 밀란 측에서 보다 향상된 오퍼를 전달하지 않고 있기 때문” 이라 덧붙이며 이번 협상이 사실상 냉각상태로 접어들고 있음을 주변에 확인시켰다. 이탈리아 언론들은 제코, 파비아누 영입에 연달아 실패한 AC 밀란이 인테르와 ‘에토 쟁탈전’을 벌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미르코 부치니치(AS 로마)의 이름이 언론들에 의해 언급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밀란의 갈리아니 부회장은 부치니치 영입 가능성을 부인하며 “현 시점에서는 이적시장에 대해 언급하고 싶지 않다” 는 코멘트를 남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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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는 화나지 않았다. 단지 불만족스러울 뿐이다. 밀란 측이 그러한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이 즐겁지 않다. 이건 뭔소리냐 화났다는 얘기지ㅋㅋ
솔직히 화날만은 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