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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외로움)아들의시와 제 해설 사진 한장(영어 급하게 나가다 빼먹어서 수정합니다타이핑 에러 수정) | |
번호 : 27290 글쓴이 : 베로니까 |
조회 : 94 스크랩 : 0 날짜 : 2005.09.21 0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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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eliness' Blue is the colour of loneliness. Loneliness tastes like wood. And smells like rotten leaves. Loneliness looks like a boy without a mum or dad. And sounds like the cat meowing out side the door. Loneliness feels like a splinter in your finger. Hyun Joong Kim (Sam 프란시스코 현중 김) (Year 4. Fri 25th Nov.1994지음) (저의 해설) Blue는 외로움의 색입니다. 외로움의 맛은 숲 속의 나무와 같습니다. 그리고 그 향기는 낙엽이고요. 그리고 그 모습은 엄마나 아빠가 없을 때 집을 지키는 소년과 같으며 그 때 듣는 집 없는 고양이의 울음소리 같기도 합니다. 참, 손가락에 가시가 들어간 경험이 있으세요. 혼자만의 아픔, 외로움은 그런 것이지요. 아들이 1986생이니 8살 때 쓴 시입니다. 남편은 브라드포드로 (공부) 저는 S물산 영업부, 아이는 셔어만이라는 ((교회의 총무였던 목회자이자 목수였던) 그래서 저는 카펜터스 좋아해요! ) 젊은 목사님이 픽업하고 많이 보살폈지요.(5살 때부터 12살 까지) 그 때 살던 교회입니다. 그리고 3살부터 5살까지 한국 속셈학원(시댁) 에 보내 한글을 가르쳤습니다. 이 시는 갔다 와서 영국학교에서 A+를 받은 시입니다. 자랑이라기보다는 제 아픔이기도 하고 두고두고 아이에게 잘하려는 이유가 되는 시입니다. 제가 애를 영국 집에 맡겼을 때 밖에 나와서 기다리다 2살 때 문에 엄지 손톱이 들어 간 기억을 시로 쓴 것 같습니다. 등장하는 고양이는 집없는 고양이로 19살난 독일 청년이 (부모의 이혼으로 교회의 모바일 홈에 와서 살던 리) 키우던 고양이입니다. 아들아, 미안!!! 마미! 박 혜경 올림 20.09.2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