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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안식일 한삼에서 이박사님이 예언의 신에 대해 강의한다고
우리교회장로 한 사람이 같이 가보자고 하더군요.
그러나 저는 이미 이박사님의 성경 해석을 별로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리교회 이상구 박사님하고 친척되는 분 사회 본다고 하고
다른 장로 한 사람이 기도 부탁해왔다고 하여 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이 비디오 듣다가 영감은 하나도 없고 엉뚱한 얘기만 해서 말문이 막혔습니다.
일고의 가치도 없는 완전 바벨론 잡탕 교리입니다.
고집사님 잘 올리셨습니다.
저도 직접 가서 듣지 못해서 쓸데없이 뭔 얘기를 했나 궁금하던 차 였습니다.
암튼 남은교회 재림교회가 너무 아픕니다.
외환내환에 너무 시달리고 있습니다.
사단이 자기 때가 다가옴을 느끼자 위기의식 때문에
조급하여 우는 사자처럼 으르렁 거리며
성도들을 진리에서 이탈시키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긴박한 응급 상황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때에
진리로 전신갑주를 입지 않으면 다 추풍낙엽 된다고 대쟁투에 경고하셨지요.
교인들 말씀으로 잘 지도해야 되겠다는 결심이 다시 섭니다.
위험한 것은 이사람의 브렌드 입니다.
이 사람에 대한 브렌드가 워낙에 강해서 따지지도 묻지도 않고
믿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위에 좋은 친구같은 분께서 너무나 정확하게 보신것 같습니다.
누구든지 명철함으로 느낀대로 토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진리로 무장하고 깨어있는 분들은
한 번 들어보면 금방 진위를 캐치하게 되지요.
이상한 기별을 들으면서도 깨닫지 못하는 몰지각과 우둔함과 우매함에 있는 분들이 부지기수이지요.
철저한 기도생활과 성경연구와 증언의 기별을 열공하지 않으면 이설에 다 기만 당합니다.
박진하 목사가 지금 분석하고 있고 조금 있으면 이박사님의 오류를 다 밝혀 드릴 것입니다.
그 책을 보면 볼수록 문제가 너무 많다고 합니다.
계속 지켜보고 나름 알아봐야죠.
혹시 택스트 있으세요.
있으면 좀 보내주세요.
연구해보게. ㅎㅎ
좋은 친구님,
님의 닉네임을 클릭하면 회원정보가 뜹니다.
거기에서 회원정보수정을 하시면서 실명을 다시 써 넣으시면 됩니다.
님이 지금 1편 듣고 쓰신 글이 사실이라면, 이것은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나는 그동안 카스다에서 이상구 박사님을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언제나 그분을 옹호하는 글을 써 왔던 사람으로,
지금 님이 하신 말씀대로 이박사님이 그런 주장을 했다면 이것은 참으로 두려운 일입니다.
일단 제가 이박사님의 주장 동영상을 모두 들어 보겠습니다.
책을 구입해서 보실수 있으면 좋을 것입니다.
듣기로는1888년의 책을 부정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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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이 실명으로 나타나지 않는 것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오래 전에 등록했던 건데 지금
와서 실명으로 바꾸려니 이미 존재하는 이름이라며 바꾸기가 허용되지 않는군요.
저는 김성일입니다.
1편만 들어보았습니다.
내용 중 오류가 너무 많아 약간의 당혹감을 느꼈습니다.
여기에 다 거론하기에는 무리인 것 같아 우선 몇 가지만 짚어보고자 합니다.
우선은 이상구박사님의 이번 저서에서 큰 줄기가 되는 전제가 잘못되었습니다.
이 박사님은 밀러의 재림운동은 오늘로 말하자면 일종의 시기파였고
그 시기파가 한 예언은 예언으로 인정해 줄 수 없으므로,
계시록 10장 11절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에 대해 재림교회가 그동안 가르쳐온 내용,
즉 밀러의 재림운동의 실패를 딛고 재림교회가 하늘 성소 기별을 전하게 된 것이라는 해석은
잘못되었다고 지적합니다.
그러면서 시기파의 운동을 일종의 예언(잘못된 예언)의 범주에 넣는 것 자체가 옳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이 박사님은 처음에 잘못 예언한 사람이나 나중에 다시 예언하는 사람이 같은 사람이어야 한다는 겁니다.
결론적으로 이 박사님은 예언은 선지자가 하는 일이며, 그 선지자는 엘렌 화잇이라고 주장합니다.
즉 1888년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깨닫기 전의 엘렌 화잇이 기록하고 가르친 내용들이 배에서는 쓰게 된
잘못된 예언이고 1888년 이후 기록한 것들은 다시 예언하게 된 예언들이라는 겁니다.
이 박사님은 강의에서 자신의 초기 오류를 가감없이 공개한 엘렌 화잇이야말로 참 선지자라고 치켜세웁니다.
그동안 재림교회가 가르친 것들과 어떤 부분이 다른지는 여기서는 생략하겠습니다.
강의 내용 중에 이 박사님은 조사심판과 재림전심판은 전혀 다른 것이라며 구분하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고 부르짖으신 그 의미를 알고 나면 더 이상 성소와
지성소에서 이루어지는 그리스도의 속죄 봉사는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 이루신 것을 알고 죄를 지을 때는 그 죄를 위해 중보하시는 분은
더 이상 예수님이 아니라 성령님이시라고 말합니다.
결론적으로 총체적 난국입니다.
저는 아직 이 박사님이 새로 쓰신 책은 사 보지 않았습니다.
책에는 더 자세한 내용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엘렌 화잇을 참 선지자로 인정하는 강의일지라도
이 박사님의 강의(또는 책)에는 오류와 진리가 계속해서 뒤섞여 나옵니다.
이것은 전적인 오류를 주장하는 것보다 더 위험한 일입니다. 감동적인 이야기에
젖어드는 사이에 함께 섞여있는 오류를 받아들이게 되니까요.
이 박사님께 개인적인 감정은 전혀 없습니다.
그분이 하시는 좋은 일들이 이런 신학적 오류가 섞인 강의 때문에
빛이 바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