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크가족의 여름휴가
강원도 우리들만의 아지트로 고고씽?~
하려는데 완도지월님의 한마디 "시원한곳으로와" 낚시 가르쳐줄께~
와우~ 그렇잖아도 아이들이 배낚시 해보구싶다구 성화였는데~`
웬일이얌? 가족모두 코~~올~~완도로 고고씽~~
크크가족의 필수법규사항~
저녁밥은 꼭 넷이같이
휴가는 꼭 모두함께~~등등 몇가지사항은 울 가문의 비켜갈수없는 반강제사항..ㅎㅎ
그럼 ~~초보 낚시꾼들의 좌충우돌 괴기잡이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당~~
햇볕이 뜨겁고 따갑게 내리쬐는 한여름~
살랑이는 나무에서 매미소리는 맴맴~~
달리는 울 차안에서는 노래소리가 울려퍼집니다.
둘만다니던 차안에 구여운 울 아가들이 함께하니 완존신난 에미애비~~키키
변산반도를지나~새만금 완성된 도로도 달려보구~~
휴게소에서 군것질 꺼리두 질겅질겅 냠냠~~
아~~비로서 휴가다운 휴가를 떠나는구나~~
그느낌 아시죠?~~아마 아실꺼예요..
아빠의 현장 견학기는 또 시작되었답니다.
아가들 세워놓구 이정표봐라~여그가 어디다~~등등..ㅎㅎ
완도에 도착하여 하룻밤을 자구
새벽네시에 부시시 눈비비구 일어나 선착장에 도착.
배낚시에 대한 기대감과 호기심어린 설레임으로 울 초보들 잔뜩 긴장..
지월님의 안내로 배에 자리하고 앉으니 가슴이 콩닥통닥..ㅎㅎ
바다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지월호에서 해맞이를 맞이하는 색다른 기분이 무척 이채로웠다
이렇게 넓고 시원한 바다의 아침여명의모습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풍경.
푸르른 기운이도는 파스텔의 색깔이 물색과 어우러져 울 가족의 마음을 시인처럼 물들인다.
여행은 그래서 좋은가부다..
덩치큰 선머슴아의 아이들의 눈과 마음에도 곱디고운 마음의 선율이 그득하겠찌.
그 누군가의 생업인 양식장의 모습도
자연의 조화로운 모습이 바다에 떠있는 우리들에게는 그저 멋지고 신기할뿐.
포인트잡기~주워들은 풍어리루..ㅋㅋ
배를 묶는 작업..
와우~`이제 낚시를 하는고얌?
선장님의 지시를 기다리며 초보들은 그자리에서 그대루 얼음땡~~ㅎㅎ
완도 지월호~
선장님을 닮아 멋지죠?
초보들을 데리고 낚시대 챙기느라 분주하신 지월님
자리잡으시랴~낚시대 챙겨주시랴~~
이제부터 선장님의 고생이 시작된답니당.
완전 초보들의 신기하듯이 바라보는 눈빛.
열성적인 강의를 하시는 지월님.
과연 우리가 괴기를 낙아챌수있을까여?ㅎㅎ
궁금하시죠? 궁금하실겁니당.
궁금하셔두 경치 감상은 필수입니다.
열강을 들은후 멀미하랴 바쁜 울 막둥이 ~~
낚시대를 잡고 지렁이를 끼운후~~휘~~리~~릭~~
바다에 낚시대를 첨벙~~
어~아빠~~엄마~아저씨~~엉아~~
먼가 입질이 왔나부당~~ㅎㅎ
장어 한마리가 대롱대롱~
엄마 힘이 무척세네~히히
이런걸루 힘이세다면.``월척을 낚은다면..기절하려나?ㅎ
언제부텀가 낚시하구파서 몸살을하던차에
완도에 오게된 울 큰아들..
물만난 고기마냥 마냥 신났다.
멀미두 안하구~난 완전 바다체질인가바~를 노래하며 맘껏즐긴다.
싸부님의 일대일 강의로 한마리두마리 제법 낚아올리며 재미에 푸~~욱 빠졋음.
울 식구들중 젤 어획물이 많은 일등~
도란도란 두런두런~~
낚시대를 드리우며~세남자 한곳을 바라보는 시선으로 정겨움을 더한다.
큰아이의 낚시에 입질~~
아빠~~왔다~~걸렸다~~흥분하는 소리에~~
아빠가 거들고 나선다..
와우~~돔 한마리~~
신났어~~신났어~울가족모두~히히
역쉬~~선장님은 최고~
감성돔과 광어를 월척하시는 모습에 우리모두 박수~~
멋쟁이 지월님~~
잠깐의 흥분을 가라앉히구
맛난 점심시간~
지월님 안지기님께서 정성껏 준비해주신 도시락입니다.
언니가 직접 텃밭에서 키워 요리해주신 모든 반찬들이 너무 맛났답니당.
아무것도 준비못한 우리들을 위해 새벽에 준비하여 주셔서 무척 감사했습니다.
멀미하는 와중에도 맛있어서 잘 먹었답니다.
와우~~
아기상어~~
바다에서는 이렇게 다양한 어종들이 잡히는가봅니다.
아이들이 무척 신기해하면서 사진에 담아 친구들한테 전송하기 바빴답니다.
이런저런 모든것들이 바다낚시에서는 새롭고 신기했습니다.
멀미에지친 막내와 크크땜시롱~~
재미난 낚시를 하기위하여 대교아래로 이동하였답니다.
새로운 낚시도구와 새로운 미끼로 채비하고 줄줄이 낚시에 들어갑니당.
이름하여 열기낚시~~
넣었다하면~~줄줄이 달려나오는 열기들..
에구~자그마한 녀석들이 대롱대롱 잡혀나오니 마음은 아프다만..
울 아가들이 잼있어하니 어쩌겠니? 미안.
멀미두잊구 열기 낚시에 푸~!욱 빠졌답니당.
드뎌 올것이 왔습니당.
기다리구 기다리던 그시간~~
짜~~잔~~
선상에서의 회먹기~~아이들이 기대하던시간 ~ㅎㅎ
그것두 내가 잡은 어획물을 바로 그자리에서 회처먹기~~
넘 맛나서 마구마구~~꿀맛같이 달콤하게~~먹었답니당..
에고 그생각에 지금도 침이 고이네용..
이렇게 좌충우돌 초보들의 낚시이야기는 막을내립니다.
낚시대 채비해주시랴~먹이 끼는법 가르쳐주시랴~고기낚으면 고기 빼주시랴~밥먹여주구~회먹여주시랴
무척이나 고생많으신 지월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울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 만들어주셔서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육지로 돌아온후
명사십리에서 건강의섬님의 가족을 만나 맛난 백숙을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하며 잠깐이지만 반가움을 나눴습니다.
구계등을 산책하며 아이들과 함께 걷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입에물구 아이들과 웃음지으며 걷는 숲길은 행복이 가득합니다.
옆에서 가까이 어깨를 나란히하며 같은장소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궂이 말하지 않아도 그것이 그느낌이 가족의 사랑인가봅니다.
몽돌 ~~
파도에 휩쓸려가는 돌맹이 소리 들어보셨나요?
촤~르~~르~~
어느 피아노 소리보다도 경쾌하고 맑고 고운소리~~
길게 이어진 해변가를 함께 걸어주는 그대가 있고 아이들이 있기에
우리들은 오늘도 지금도 행복하게 살아갈 이유입니다.
아이들의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비로서 부모가 되어가는것 같고
아이들이 있기에 날마다 크크가족은 웃음꽂이 가득합니다.
여행은 가족 사랑의 실천입니다.
맘껏 사랑을 나누어 주세요.
행복하세요.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
멀미하느라 저랑 막둥이는 힘들었어용..
그래도 무척 잼난 낚시였답니당...
발차맨님도 언제나 행복만땅하시길 바랍니다.
여행다운 여행을 가족과 함께 하셨네요 보기 아주 좋습니다.
엉아엉아 머야뭐얌?
아시죠? 만나면 그냥~~각오하시구~~
비오는날 울 둘이서 올매나 ..
어쨌든 만나서~~웬수를 갚겠습니다.
아주 가까운곳에서 즐거운 휴가를 보내셨군요~~~
담에 오시면 꼭 연락 주실거란 말 믿었건만~~~ 우쬐 이런일이
지월님은 나도좀 불러주시제 휴~~~ 코드가 잘 안맞는가요~~ 죄송
코드는 무슨~~절대 그런건 아니구여~~
여유로운시간에 ~~정말루 진짜루~~
담엔 ~~꼬~~옥~~
전화 팡팡 때리고 가겠사옵니당..
더운날씨에 건강하세요.
ㅎㅎ~~~ 오해 하지마세요~~ ^^*
샤크님 가족 휴가오셔서 편히 쉬었다 가시라고 전 아무한테도 연락 안했습니다~~~
담엔 완도가 복잡하겠습니다...
기대에 져버리지 않도록...후후후
지월님 사모님이 안보이시니~~~ 궁금?
지월님 안지기님께서는 멀미와 물을 너무나 사랑하셔서
집을 사수하시고계셨습니다.ㅎㅎ
건강하시죠? 전보치구가겠습니당
제 고향에 다녀오셨군요! 한참을 추억에 젖여 많은 생각들을 해봅니다.
얼마전 지월님에게 횟감부탁했는데,제 고향 좋지요.
부산 날씨 30도를 넘어가는군요,건강하세요
미래화학님~~ 고향이 완도 셨군요~~~~
전 부산 분인줄 알았습니다~~반갑습니다 ^^*
고향오시면 연락 주세요
밥을 보니 배가 밥도 먹고싶고, 회도 먹고싶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