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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1사단이 연말연시를 맞아 초청한 이라크 파병 장병가족들이 부대 지휘관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해병대 1사단> |
해병대1사단은 지난해 12월30일 이라크에 파병, 연말연시를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자이툰부대 파병 장병의 가족을 부대로 초청해 격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역만리 이국 땅에서 이라크의 평화·재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파병 장병들의 안전과 건강을 걱정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가족들에게 부대원들이 남편과 아빠를 대신해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된 파병 가족들은 사단장 집무실에서 환담을 나눈 뒤 부대 식당에서 사단장을 비롯한 지휘관과 오찬을 함께 했다.
오찬에서 부대장은 “남편과 아빠를 전장에 보낸 가족들의 애틋한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겠지만 이를 조금이나마 위로코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해 이라크의 평화·재건을 위해 노력하는 파병 장병들에게 가족들은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초청받은 파병 가족들은 “군인을 남편으로 둔 가족으로서 마땅히 감수해야 할 명예라고 생각한다”며 “지휘관과 부대 장병들의 따뜻한 배려에 큰 위로가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부대는 파병 가족들에게 상품권과 머그컵·시계 등의 위로 선물을 증정했다.
취재: 홍은설
anomie@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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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1사단, 자이툰부대 파병 가족 초청 격려 행사
찡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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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0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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