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 “오늘의 말씀 묵상 편지”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질 자들 2”
“그러나 만일 어떤 부정함을 지닌 자가 주께 속한 화목 제물의 고기를 먹으면 그 사람은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요, 또 부정한 것 즉 사람의 부정한 것이나 부정한 짐승이나 무엇이든지 부정하고 가증한 것을 만지고 주께 속한 화목제물의 고기를 먹으면 그 사람도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하시니라. 주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말하라. 너희는 소나 양이나 염소의 기름 중 어떤 것도 먹지 말 것이요, 스스로 죽은 짐승의 기름이나 짐승에게 찢긴 것의 기름은 다른 용도에 쓰려니와 결단코 먹지 말지니라. 누구든지 사람들이 주께 불로 제사를 드리는 짐승의 기름을 먹으면 그것을 먹는 자는 반드시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레위기 7:20-25)
('But the person who eats the flesh of the sacrifice of the peace offering that belongs to the LORD, while he is unclean, that person shall be cut off from his people. 'Moreover the person who touches any unclean thing, such as human uncleanness, an unclean animal, or any abominable unclean thing, and who eats the flesh of the sacrifice of the peace offering that belongs to the LORD, that person shall be cut off from his people.'" And the LORD spoke to Moses, saying, "Speak to the children of Israel, saying: 'You shall not eat any fat, of ox or sheep or goat. 'And the fat of an animal that dies naturally, and the fat of what is torn by wild beasts, may be used in any other way; but you shall by no means eat it. 'For whoever eats the fat of the animal of which men offer an offering made by fire to the LORD, the person who eats it shall be cut off from his people.)”
임마누엘!!
구약성경 곧 율법에서는 부정한 자들을 엄격히 규정하고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이방인들은 무조건 부정한 자로 지목이 되었습니다. 또 여성들 중 월경을 하는 여성들은 부정한 자였습니다. 또 지금은 한센병이라고 하는 문둥이들도 부정한 자로 지목하여 동네에서 함께 살지 못하고 동구 밖에서 격리된 상태에서 살아야만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축 중에도 굽이 갈라지고 되새김질을 하는 가축은 먹을 수 있지만 굽은 갈라졌는데 되새김질을 하지 않는 돼지를 비롯한 하나님이 부정하다고 정해준 것의 고기를 먹으면 부정한 자가 되었습니다. 물고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비늘과 지느러미가 있는 물고기는 먹을 수 있으나 비닐은 있는데 지느러미가 없는 물고기는 부정한 물고기로 지목하여 먹을 수 없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이런 겉모양으로 부정한 자로 정하는 것이아니라 그 심령에 온갖 우상과 다른 신들로가득한 자들을 부정한 자로 지목하였습니다. 이는 인간 누구에게나 원죄가 있습니다. 이 원죄의 문제는 율법의 규정으로 해결될 수 없습니다.
이 원죄는 피흘림이 없으면 사(赦)함도 없다는 히브리서 9:22의 말씀과 같이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의 보혈이 없으면 죄 용서함도 없습니다.
죄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서는 모든 삶이 부정한 삶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정결하게 되는 첫 조건이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 곧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 보혈을 믿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영혼의 상태를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사람 몸 밖에서 사람 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어떤 것도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사람 속에서 밖으로 나오는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누구든지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주께서 무리를 떠나 집으로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그 비유에 관하여 묻자온대 주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도 그렇게 깨닫지 못하느냐?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 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이는 그것이 사람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 배 속으로 들어가서 뒤로 나오는 모든 음식은 깨끗하지 아니하냐?"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속에서 곧 사람들의 마음에서 악한 생각과 간음과 음행과 살인과 도둑질과 탐욕과 사악함과 사기와 방탕과 악한 눈과 하나님을 모독함과 교만과 어리석음이 나오는데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마가복음 7 : 15-23)
사도바울은 이렇게 증언하고 있습니다.
“육체의 욕심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들을 능히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그러나 너희가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다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니라. 이제 육체의 일들은 분명히 나타나나니 곧 간음과 음행과 더러운 것과 음욕과 우상숭배와 마술과 증오와 다툼과 질투와 분노와 투쟁과 분열과 이단들과 시기와 살인과 술 취함과 흥청거림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내가 전에 말한 바와 같이 미리 말하노니 그런 것들을 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하리라.”(갈라디아서 5 : 15-21)
그렇습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습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부정한 자입니다. 왜냐하면 죄 씻음을 받지 못하였기에 부정한 자입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이 우복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