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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淸庵命理學會 원문보기 글쓴이: 師父
傷官의 통변
日干 또는 比肩이 생조하는 十星으로서 日干이 생하는 十星을 말합니다.
비록 陰陽의 배합은 이루고 있으나 傷官은 財星이 통관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에는 正官을 충극하기 때문에 傷官 또는 박관(剝官)이라 하는 것입니다.
傷官은 총명, 천재, 예감, 예언, 추리력, 투시력, 정보, 홍보, 교육지도, 설득, 중계 역할, 선전, 광고, 관광, 여행안내, 출판, 조명, 예능, 연구, 교화, 화려, 능변, 혁신, 공격, 무법자, 반항, 방종, 영웅심, 신속, 민첩, 봉사, 희생, 예술성, 기술, 대모, 실언, 과언, 언행무례, 오만불손, 자부심, 소송, 시비, 언쟁, 형액, 질병, 속도위반 등으로써 食神이 유형적인 물질생산성이라면 상관은 무형적인 정신생산성으로써 인공적인 가공생산품인 것입니다.
傷官이 강하면 재주는 특출하게 뛰어나지만 성격이 오만방자하고 자존심이 지나치게 강하여 유아독존으로 자신만이 가장 많이 배우고 최고로써 남을 모독하거나 업신여기며 만인을 하시하는 경향이 많아 남들로부터 오해와 모욕을 당하고 구설이 분분하며 삶에 방해와 장애가 있게 됩니다.
傷官은 日干과 比劫의 기운을 도설함으로써 傷官이 있거나 쓰는 경우에는 타인을 위하여 희생봉사하고 자신은 항상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고 인사성과 예의가 바르고 상냥하고 온순합니다.
傷官格은 傷盡된 것을 가장 으뜸으로 보며 傷官이 상진되고 傷官格이 순수하고 대운이 財星運으로 흐르면 변화가 무궁하여 부귀공명하게 되고 복록을 크게 누릴 것이나 財星이 合去되거나 沖剋 당하고 印星運을 만나거나 官殺이 혼잡되면 각종흉화가 발생하여 관송과 질병과 막대한 손재가 발생합니다.
특히 운에서 동시에 官殺을 만나면 더욱 흉한 사건들이 연속으로 발생하니 이런 경우를 상관견관필유화(傷官見官必有禍)라 하니 傷官이 正官을 보거나 만나면 흉합니다.
특히 여명에 傷官이 강력하면 흉하니 부부불화가 끊일 날이 없거나 생리사별하게 되고 혼사 또한 이룸에 장애가 많이 발생하고 혹 사기성 결혼을 하거나 결혼 후에도 항상 불만과 고독함을 면하기는 어렵습니다.
傷官이 있고 身旺하며 官星이 연약한데 아들을 출산하게 되면 남편의 신상에 흉한 변화가 발생하거나 生子別夫하게 되며 대부분은 연애결혼하게 되고 官殺이 혼잡되면 음란하여 정부를 두게 되거나 수차례 결혼하는 경우가 많고 독신생활하거나 사별한 후에 정절을 지키는 여자는 상관이 매우 강하고 官星이 매우 약한 경우입니다.
여명에 傷官은 자녀가 되지만 傷官이 지나치게 강하면 매우 신약하므로 자식이 없거나 자연유산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傷官은 남녀를 불문하고 財星을 보지 못하면 불길한 흉신이 되는 경우가 많고 조화를 이루고 財星을 보면 거부가 되기도 하고 名人才士가 傷官格에서 많이 배출되니 傷官을 무조건 흉신이라 보아서는 안 됩니다.
傷官은 남명일 경우에는 조모, 손자, 장모, 처가식구, 사위 등을 나타내고 여명은 조모와 자녀를 나타냅니다.
傷官의 직업은 조산원, 산부인과, 유모, 선생, 농민, 사업가 의사, 약사, 간호사, 연구가, 식품발명가, 의식주발명가 디자이너, 미용업, 식품제조업, 생산업자, 요식업, 교육자 음악가, 성악가, 작가, 시인, 가수, 웅변가, 언론인, 평론가, 예능인, 배우, 성우, 금융업, 판매업 중개인, 변호사, 역학자, 점술인, 작부, 기생, 요리사, 안내인 등의 직업이 적합합니다.
傷官은 식도, 시력, 얼굴, 영양계통 소화기계통, 남녀생식기, 유방, 자궁, 항문, 입, 이비인후를 나타냅니다.
傷官에 해당하는 사물은 공기, 태양광선, 열, 곡식, 동식물, 파종, 증식, 약품, 식품, 연료, 의류 주류, 생산공장 농장, 목장 과수원, 음파, 안경 광고물, 복덕방, 관광업소, 호텔, 유흥장, 오락실, 창녀촌, 학교 학원, 기상대, 천문대, 신문사, 방송국, 강연장, 인쇄소, 정신과병원, 농수산부, 상공부, 건설부, 특허국, 병원, 산부인과 등입니다.
傷官에 적합한 학문은 교육학, 미술학, 조소학과, 심리학, 어학과, 음악학과, 철학과, 관광학과, 전자공학과, 무역학과, 신문방송학과 도서관학과, 기상학, 경영학과, 철학과, 교육심리학과, 언론학과, 통역, 번역, 웅변학, 전자통신학, 보육학과, 육아, 경제학, 식품공학, 영양학, 농학, 임업학, 사육학 등입니다.
傷官은 食神과 달리 인공적인 생산수단이요 인공적인 재능으로 인위적으로 개척하고 연구하여 생산하고 가공으로 만들어진 의식주요 발명한 생산수단이며 재능과 예술입니다.
하늘과 자연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인공적인 의식주를 생산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니 두뇌가 영리하여야 하고 민첩하고 연기력도 뛰어나지만 노력을 몇 배나 더해도 천연의 과실처럼 풍부하고 소담스러울 수는 없는 것입니다.
食神을 지닌 日干은 자연에서 풍부한 의식주를 공급받아 호의호식하는데 반해 傷官을 지닌 日干은 허허벌판의 광야에 버려진 천애의 고아처럼 누구도 도와주는 사람도 없고 보살펴주는 사람도 없으니 오직 혼자서 모든 것을 자신의 노력과 피와 땀으로 해결하고 개척하여야합니다.
부모의 따스한 손길을 기대할 수 없는가 하면 공부도 직장도 결혼까지도 본인이 스스로 직접 개척하여야합니다.
부모의 따스한 사랑과 스승과 귀인의 은공을 모르고 가시밭길에서 자라온 천애의 고아인 傷官에게 인정이 있고 관용과 덕성이 있을 리는 없을 것입니다.
傷官을 지닌 그는 어름처럼 냉정하고 반항하며 호전적인 성격으로 무자비하고 잔인하고 포악하여 이러한 그가 생각 하는 것은 오직 이 세상은 평등하지 못하고 공정하지 못하며 의롭지 못함을 규탄하고 저주하게 됩니다.
그래서 추호의 부정이나 불의를 보면 거침없이 파헤치고 비판하고 반항하여 세상이 傷官인 그를 용납하지 않듯이 傷官은 세상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현실을 부정하고 법과 질서를 배척하며 오직 자기가 주장하는 자유와 평등한 사회로써의 개혁을 추구할 뿐입니다.
傷官을 지닌 日干은 어떠한 규제나 제약도 거부하고 자유자재로 독자적인 행동을 즐기며 반사회적인 반항의식만이 가득 차 있는 傷官은 모든 것을 백안시하고 믿지를 않습니다.
날카롭고 예리한 판단력과 천재적인 두뇌와 민첩하고 성급한 개성은 어려서부터 발현되니 부모를 비롯하여 연장자에 대해서도 그는 순종 대신 비판과 반발을 일삼습니다.
어른의 말씀을 고분고분 하게 듣지도 않고 하나같이 따지고 시비로 일관하니 어느 누구도 그를 좋아하고 귀여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처음에는 다정다감하고 인정이 많으나 며칠이 지나면 傷官의 본성 때문에 정이 뚝 떨어지고 외면을 당하며 미움을 받을 것입니다.
예리한 칼끝처럼 날카롭고 모가 난 傷官에게 호감을 갖고 접근하거나 친구가 될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성격이 운명을 좌우하듯이 고아의 운명은 고아인 자신의 성격에서 비롯되니 모든 것은 자신의 편견과 아집과 고집과 반항의식에서 비롯된 자업자득이요 인과응보이지만 그는 자신의 잘못은 정당화하고 생각하려고도 않고 느끼지도 못하고 완전히 외면한 체 사회와 상대자만을 원망하는 성격을 갖는 것입니다.
남의 잘못은 날카로운 송곳으로 찌르고 후벼 파면서 자신의 허물은 티끌만큼도 건드리지 못하게 하니 어느 누구도 그를 좋아하고 반기며 접근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다고 눈 하나 까딱하지 않는 것이 또한 傷官이니 안하무인이요 오만불손하기 짝이 없는 傷官인지라 찬바람이 돌고 서릿발이 휘날립니다.
이러한 행동이 지속될수록 적이 많아지고 구설이 발생하나 아랑곳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도 누구든 잘못된 점이 발견만 되면 꼬치꼬치 따지고 시비를 걸어오고 반기를 들고 나서며 동내사람과의 시비도 도맡아서 참견합니다.
자고로 배고픈 사람이 말이 많다고 식록(食祿)이 빈곤한 傷官은 말이 많고 말 또한 청산유수로 특출하게 잘하여 설득력이 뛰어나고 비범하여 기어이 자기의 모든 말만은 관철시키고 맙니다.
식복이 없는 傷官은 바쁘고 빠르게 움직여야 하니 食神보다 속도가 몇 배나 빠르지만 소득은 食神보다 못합니다.
머리를 쓰는 것이 과속이듯이 말도 과속이고 이성교제도 과속이며 거부가 되는 것도 과속이며 작업능률도 과속이며 망하는 것도 과속이며 인생의 종말도 과속입니다.
傷官은 만사가 속도위반으로 말썽만 부립니다.
멋을 좋아하고 사치를 즐기며 날씬하고 예쁜 자태로 매정하게 군림하는 것이 傷官이며 무엇이든 남에게 양보하거나 패배하는 것을 가장 싫어하고 기어이 이겨야 직성이 풀리며 자신은 법과 질서와 공중도덕을 무시하고 자유방종하면서 남들이 위법을 저지르면 고발하고 투서하고 비판하고 비방하기를 잘합니다.
칼로 흥한 자는 칼로 망하듯이 입과 시비로 이름난 자는 입과 시비로 망하는 것이니 적이 많아지고 시비와 고발을 일삼다 끝내는 자신도 시비와 고발로 법망에 걸리는 것입니다.
학문적인 측면에서도 마찬가지라 傷官은 자신이 개발하고 발명한 자신의 학문과 상품은 지상최고의 상품이요 학문이라는 우월감에 사로잡혀 타인의 정상적인 학문이나 상품은 비판하고 꼬집어 헐뜯고 비학문이니 가짜 상품이니 불량품이라고 박대합니다.
그렇다고 傷官이 고약한 말썽꾸러기만은 아니고 총명하고 다정다감하고 의리가 있고 남에게 베풀기를 좋아하며 다재다능하며 민첩하고 인정이 철철 넘치는 기질이 있는가 하면 최고의 지성과 천재적인 두뇌를 가지고 있고 창안과 창조력이 특출한 장점도 있습니다.
지구상에 문명이 발달하고 생활이 날로 좋아진 것도 傷官이 아니었다면 21세기 최고의 문명과 발전은 오지 않았을 지도 모르고 부정과 부패가 줄어드는 것도 傷官이 일으켜 세운 공로임은 틀림없고 나라가 위급할 때 나라를 구출한 의사, 열사들은 傷官을 지닌 분들임은 부인할 수 없으니 傷官을 미워하고 배척할 수만은 없는 것입니다.
학자, 교수, 선생, 배우, 발명가, 의사, 열사, 평론가. 신문기자 등이 사회의 구석구석에서 하는 傷官의 역할은 대단하니 반드시 傷官을 나쁘다고만 보아서는 안 됩니 다.
身弱하여 傷官이 흉신이거나 財星이 없거나 빈약하거나 대운이 比劫-傷官運으로 향하면서 財星이 없어 官殺을 충극하면 어려서부터 하극상하고 다변자로서 말에 가시가 있어 미움을 받게 되지만 身强하고 傷官이 財星을 생조하는 경우에는 食神으로 둔갑하기 때문에 食神의 성격을 갖게 되므로 부모의 은공이 많고 마음씨가 고우며 말솜씨가 부드럽고 인정이 많으며 예술과 예능, 기술자로 명성을 떨치는가 하면 거부가 되기도 하고 훌륭한 학자도 많습니다.
인정이 많아 의로운 일에 앞장서서 적극 참여하여 만인을 도우는 희생정신이 강하며 유창한 언변으로 설득력으로 만인을 감동시키고 창작과 문장이 뛰어나 명판관으로써 법질서를 존중하고 준수하며 대변인, 목사, 법관, 방송인, 평론가, 논평가, 신문기자, 발명가, 학자, 교수, 강사, 선생, 예능인, 통역관, 안내, 요식업, 연애소설작가, 사진가, 미술가 등 다방면에 종사하면서 만인을 감동시키고 설득시켜 심금을 울리기도 합니다.
傷官이 나쁜 짓을 하고 미움을 받는데도 곱빼기로 하듯이 좋은 일을 하고 칭찬을 받고 찬양을 받고 표창을 받는데도 남보다 곱으로 받고 출세도 빠릅니다.
그러나 財星이 사라지면 평범함을 싫어하고 정상을 멸시하는 과속의 명수인 傷官의 횡포가 발동하여 언제나 평지풍파를 일으키는 시한폭탄과도 같은 傷官의 본성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傷官이 희신이라 食神으로 둔갑하였다 하나 傷官은 어디까지나 그 본성은 傷官인지라 무엇이든 재빠르게 움직이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을 뿐더러 재빠르지 못하면 소득을 올릴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과속이 때로는 벼락출세를 하고 거부로 탄생하기도 하나 傷官은 傷官이요 食神은 食神이기 때문에 천성이 傷官이요 천성이 食神으로서 그만큼 傷官의 인생은 험준하고 파란만장합니다.
천재는 傷官에서 배출됩니다.
그래서 천재는 일찍부터 만사에 능통하고 과속으로 출세하고 과속으로 개발하고 과속으로 명성을 날린다하나 과속으로 줄달음쳐온 傷官의 명성은 일순간에 지나지 못하고 인생의 종착역에도 과속으로 달려오는 과속의 명수이라 스피드 시대인 21세기에서는 만능의 인재일는지도 모릅니다.
傷官이 比劫을 만나면
傷官은 日干과 比肩에게도 傷官이요 劫財에게는 食神이며 傷官은 比肩이 正印이요 劫財는 偏印입니다.
傷官은 인공생산수단이요 인공적인 재능이요 예술이며 比肩이나 劫財는 나뭇가지며 傷官의 어머니요 印綬이니 比肩과 劫財인 나무 가지가 많으면 많을수록 傷官의 꽃은 만발하고 탐스럽게 피어나게 됩니다.
같은 꽃이라도 자연적으로 피어나는 食神의 꽃은 필수록 아름답고 과일이라는 결실을 얻게 되니 좋지만 인공적으로 땀 흘려 다듬고 억지로 만들어서 꽃을 피게 한 傷官의 꽃은 종이꽃으로서 눈으로 보기에는 찬란하고 탐스럽고 아름다운 꽃이지만 열매를 맺을 수 없는 헛꽃으로서 지나치게 많으면 나무에 무리가 발생하여 피로와 소모가 누적되니 나무의 정기만 낭비할 뿐입니다.
그러나 比肩과 劫財가 흉신인 경우에는 傷官이 比肩과 劫財를 설기하여 제거하고 거세하는 소모 작용을 과속으로 촉진하고 가속화시키는 역할을 하여 比肩과 劫財를 傷官이 설기시켜 比劫을 傷官으로 만들어 버리니 日干의 권력과 주권을 노리고 언제까지나 따라다니면서 애를 먹이고 겁탈의 기회만 노리고 간섭하고 다투든 比肩과 劫財는 하루아침에 傷官으로 변화시켜 능소능대한 傷官으로 탈바꿈 시켜 버리니 傷官의 공로가 크다 하겠습니다.
거기에 傷官이 財星을 만난다면 財星은 傷官의 열매이며 결실이며 재능이요 자녀로서 꽃과 더불어 가지마다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이니 그 열매를 얻은 傷官은 食神으로 변하여 풍요로운 의식주를 상관의 기질대로 초고속으로 자급자족하게 되는 것입니다.
傷官의 꽃은 아름답고 화려하며 소담하여도 열매가 없는 무과수이나 傷官이 財星을 만나 열매를 얻고 활기를 찾게 되면 같은 열매를 생산하여도 傷官은 항상 과속으로 생산하기 때문에 느리고 태평스러운 食神生財와는 달리 傷官生財는 초고속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오고 비약적인 소득을 올리게 됩니다.
생산을 해도 머리를 써서 신속하고 재빠르게 활동하니 생산능률도 신속하게 진행됩니다.
比肩과 劫財는 傷官의 印綬로서 계속하여 傷官을 도움으로서 길흉화복까지도 신속성을 가지고 있어 성공이든 실패든 관계없이 그 결과는 신속하게 발생하여 고저가 심하니 대성하든지 대패하게 되는 것입니다.
傷官이 흉신이면 比肩과 劫財 또한 동업으로 실패를 촉진시키고 가속화시키며 극대화시키는 흉신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이와는 반대로 比肩과 劫財가 희신이며 傷官이 희신이거나 用神일 경우에는 比肩과 劫財는 성공을 촉진시키는 길신이 되는 것으로 친구와 동기간의 합작으로 만인의 도움과 지원으로 재능을 발휘하여 거부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財星을 만나지 못한 傷官은 正官을 파극하고 財星을 보아야 正官을 파극하지 않으며 日干이 身旺하고 傷官이 生財하면 생산업, 금융업, 관광업, 증권, 요식업, 교수, 선생, 탈렌트, 가수 등으로 거부가 됩니다.
比劫이 혼잡되고 傷官이 있으면 만인과 더불어 의논하고 연구하고 토론하는 형국이나 財星을 보지 못하면 대모 의논을 하거나 돈을 생산하는 것을 연구하고 토론하는 것이므로 자칫 위조지폐, 도박, 부정적인 금전업, 강도모의, 절도모의 등으로 판별할 수 있고 만일 財星을 만나면 대기업의 운영진으로 출세하고 偏印의 횡포로 食神이 파극될 때 陽日生은 傷官이 偏印을 合去하므로 조모나 처가의 도움을 받으면 좋습니다.
傷官이 財星을 만나면
日干의 傷官은 偏財의 正印이요 正財의 偏印이며 偏財는 傷官의 傷官이요 正財는 傷官의 食神입니다.
傷官은 뛰어난 지혜로서 기술적으로 개발한 인공적인 의식주요 꽃이고 財星은 傷官의 의식주와 꽃을 매매하는 시장이요 열매입니다.
傷官은 시장인 財星이 없으면 기술과 재능만 특출함으로서 꽃과 상품은 예술적으로 아름답고 찬란한 최고의 상품을 기계적으로 신속하게 대량생산하나 소비가 재대로 이루어지질 않아 돈을 벌수가 없습니다.
이러니 싸구려로 판매를 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무용지물로서 휴지조각으로 폐품이 되거나 몰락하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財星인 시장을 지닌 傷官은 자연적인 생산수단을 인공적으로 개발한 생산의 기계화로 대량생산하게 되니 많은 상품이 방출되고 돈으로 교환되니 거래금액은 막대한 것이라 자연의 농지에서 생산되는 오곡의 상품과는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천연의 자연작물인 食神은 언제 어디서나 교환되고 유통되고 매매가 이루어지지만 인공의 특수작물인 傷官은 인공가공품만을 대량으로 거래하는 도매상인이나 국제시장에서 만이 거래되고 교환되고 유통되는 특수상품이기 때문에 판매에 어려움이 따르니 그만큼 상품이 유별나고 시장 또한 유별난 것이 특징입니다.
누구에게나 통용되고 거래되고 매매되며 쓰여 지고 팔리는 보편적인 상품이 아니고 특수한 과정과 특수계통과 특수 시장에서만 거래되고 매매가 이루어지는 특이한 유행성 아이디어 상품인지라 때와 장소를 가리고 계절과 환경에 따라 달라지므로 특수공작을 가미해야만 거래되고 매매가 성립됩니다.
때문에 傷官生財는 특수한 발명품이나 기술상품을 개발하고 대량으로 소비되는 품목으로서 무역시장이나 국가적 필요품목이나 정치적인 배경을 통한 특수상품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선행조건이 됩니다.
그만큼 傷官은 시장을 개발하고 개척하기가 어려운 반면에 일단 시장만 개척하게 되면 대량소비가 가능하듯이 순식간에 일확천금을 할 수 있는 반면에 정상적이고 영구적인 상품거래는 어렵습니다.
자연 그대로 매매될 수 있는 완전무결한 상품이라면 굳이 머리를 짜내어서 연구하고 개발하고 인위적인 가공을 할 필요성은 없는 것이고 어딘가 흠이 있거나 불완전한 상품이기에 불완전함을 보완하는 기계적인 가공작업이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대자연에서 실격되었거나 가공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품을 기술적으로 개조하고 첨가하고 개량시켜 자연 그대로의 상품처럼 모방하고 꾸며 만든 인공상품은 아무리 완벽하게 만들어도 자연 그대로의 품질과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食神은 언제 어디서나 만인에게 사랑을 받고 환영을 받으며 의심 없이 유통되고 판매됨으로서 특별한 선전이나 광고 또는 설명 등 각종 수단과 요령이 필요 없으나 傷官의 상품은 누구에게나 그대로 통용되거나 유통되거나 매매될 수가 없어 인조가공품을 천연의 상품처럼 억지로라도 팔려면 유창한 언변과 끈질긴 설득력과 사용처, 사용방법 그리고 편리성을 강조하여 이 상품이 食神의 상품보다 더욱 최고라는 것을 증명하고 과시하여야 하고 실용성을 인정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傷官은 말이 많고 끈질기며 능수능란한 판매 전략과 고객을 설득시키는 언변과 집념과 계획이 비범해야하니 傷官生財인 사람은 기업의 판매기획부서, 광고부서, 판매부서에서 명성을 날립니다.
눈곱만큼의 실수나 결함이 발견되면 팔수가 없기 때문이고 자연산이 아닌 인공이기 때문에 고객의 대부분은 외면하고 거들떠보지도 않으며 아주 헐값으로만 그것도 극소수만 거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傷官은 무엇이든 마음과 뜻대로 되는 경우가 거의 없고 말썽만 많고 시간과 노력과 정성어린 심혈을 기우려 가장 멋있고 반드시 만인에게 필요한 상품을 만들었다 하여도 소득은 적습니다.
그 모든 원인은 傷官이라는 상품자체의 불완전성에 있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傷官의 두뇌는 면도날처럼 예민하고 예리하며 총명하면서도 자신에 대해서는 너무도 모르고 깨우칠 줄도 모르고 어두운 것이 傷官이라 원리원칙만을 고집하고 현실과의 타협에는 서툴러 등잔 밑이 어둡다는 것은 바로 傷官을 두고 한 격언인지도 모릅니다.
그 傷官이 대중과 대화하고 화목할 수 있는 길은 오직 만인과 화합할 수 있는 자신을 깨우치는 수양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傷官은 財星을 보지 못하면 기신 작용을 하는 경우가 많고 日干이 身弱함을 대단히 싫어합니다.
身旺하고 傷官生財하고 대운이 財星運으로 향하면 거부요 傷官 또는 財星이 合去되거나 沖剋 당하면 반드시 실패가 따릅니다.
그러나 食傷이 태왕하여 從兒格이나 從財格은 달리 보아야합니다.
傷官이 七殺을 만나면
日干의 偏官은 傷官의 正財이며 傷官은 偏官의 正官으로서 傷官과 偏官은 서로 유정한 사이로서 다정합니다.
傷官이 무법의 폭주자라면 七殺은 무법의 무사요 맹호입니다.
법을 수호하고 질서를 존중하는 正官에겐 속도위반하는 傷官이 골치 아픈 존재로서 언제나 말썽만 부리는 형벌의 대상이 되지만 천하를 주름잡고 휩쓰는 잔인무도한 무법의 횡포자인 七殺에겐 화살처럼 빠르게 폭주하는 傷官은 七殺의 正官으로서 七殺을 제지하고 억압하고 형벌을 가하는 일에는 가장 적격입니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듯이 傷官은 七殺을 꼼짝을 못하게 합니다.
그래서 七殺이 傷官을 만나면 순응하고 복종하는 동시에 傷官은 七殺인 아내를 다스리고 서로 아끼고 공경하게 됩니다.
평소에는 속도위반만 자행하던 무법자로 제일 많은 미움만 받던 傷官이지만 日干이 다스리지 못하는 七殺을 傷官이 재빠르게 붙잡아 다스리고 굴복시키니 傷官은 권좌에 올라선 공신으로서 만인 위에 군림하고 명성을 얻게 됩니다.
傷官制殺者는 법관, 지휘자, 감독관, 경찰로서 무법자를 소탕하여 공로를 세우고 평인이면 우연하게 도둑을 잡거나 범법자를 잡아 훈장을 받게 되고 食傷이 혼잡되어 七殺을 파괴하면 경찰관을 폭행하거나 법률을 위반하여 쫓기다가 財星運에 체포되어 구속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傷官과 七殺은 같은 무법자이면서도 傷官이 日干에게 공로를 인정받는 까닭은 制殺에 있는 것이니 천하를 총칼로 짓밟는 폭군인 七殺을 순화시키기 때문입니다.
폭군은 백성의 적이요 국가의 암과 같은 존재이니 나라와 백성을 박해하고 무시하는 무법자인 七殺은 곧 日干의 권좌와 생명과 재물을 노리는 적장이자 역적으로 그 적장과 역적을 소탕하고 생포하여 日干 앞에 무릎을 꿀리고 충신으로 전향시킨 傷官이야말로 위기에 직면한 나라와 日干의 생명과 재물을 보호하고 구제하고 국정을 바로잡은 일등공신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傷官이 아니고는 어느 누구도 감당할 수 없는 七殺을 무찔러서 용감하고 슬기로운 수훈을 세웠으니 훈장과 요직의 관록은 당연한 것이라 하겠습니다.
日干은 傷官인 그에게 구국공신으로서 나라의 적을 무찌르는 사법권 또는 감찰권을 수여하기를 서슴지 않으니 日干이 身旺하여 傷官을 희신으로 삼는데 원국에 있는 七殺을 제압하는 傷官制殺者는 법관, 감사관, 군법무관, 군지휘관, 사법수사관, 형사, 교도관, 형무관 등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고 대성하며 운에서 七殺을 제압하거나 合去하면 무법자를 생포하거나 물리쳐서 공로를 세워 표창장을 받게 되며 食傷이 혼잡되거나 七殺이 연약한 천격의 傷官制殺者는 살생업, 폭력범, 공갈범, 강간범, 동물훈련사 등의 업종에 종사하거나 범법행위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傷官은 머리가 비범하고 비호같으며 그가 범법자와 침입자와 부정과 부패와 불의를 발견하면 병아리를 발견한 독수리처럼 쏜살같이 뛰어들어 체포하여 공로를 세우고 천하에 명성을 떨칩니다.
그러고 보면 傷官은 본시 법을 어기는 무법자가 아닐 수도 있어 傷官은 도리어 법을 어긴 자를 찾고 있는 호법자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傷官은 불법과 부정과 불의를 응징하는 수법이 과격하고 가혹한지라 천하의 미움과 비방을 받고 직권남용과 월권행위로서 도리어 법의 심판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이와 같이 傷官은 七殺의 불순분자가 나타나서 총칼을 휘두르는 유사시에는 칠살을 제압하여 일간의 안위를 지키는 수호신의 역할을 합니다.
傷官은 권력 앞에서도 조금도 무서워하지 않고 부정과 불법과 불의만 발견하면 민첩하게 공격하고 부정을 하나도 빠짐없이 뿌리째 명백하게 모두 파헤칩니다.
그와 같이 傷官은 고관의 비위사실을 낱낱이 파헤치고 무찌르는 직업인 감사, 감찰관, 검사, 암행어사, 사정업무, 신문기자, 밀고에 능통하고 적성이 맞으며 총칼과 같은 무기를 잡은 주권자의 오른팔로서 역모를 감시하고 적발하는 눈과 귀와 입의 역할을 하는데 수완과 역량을 지니고 있습니다.
무법만을 저지르는 七殺의 범법자를 잡아서 다스리는 傷官의 민첩한 행동과 지혜와 용맹과 권위와 위풍은 일국의 수반에 버금가는 이인자 또는 그 이상일 수도 있습니다.
七殺을 다스리고 소탕하는 칼을 뺀 傷官이니 천하의 대권을 잡을 수 있겠으나 총칼의 무기로 흥한 자는 반드시 총칼로 망하듯이 傷官의 칼날이 이슬처럼 녹아서 도리어 七殺을 살찌우는 財星運을 만나면 傷官은 총칼을 빼앗긴 포도대장처럼 무법의 왕자인 七殺의 칼날인 印綬運에 횡사하거나 사라지는 이변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사회적으로는 食神은 자연의 질서인 도덕과 윤리에 해당하고 傷官은 강제적 질서인 법과 형벌에 해당합니다.
도덕과 윤리는 인정과 아량과 관용이 허용되지만 법은 만인 앞에 평등함으로서 인정과 눈물이 용납되지 못합니다.
아버지라고해서 에누리하고 상사라고 해서 동정을 베풀 수는 없어 아버지와 상사를 재판하지 않으면 안 되는 아들과 부하를 세상 사람들은 인정도 눈물도 없는 냉혈동물이라고 비방하고 손가락질을 하겠지만 법과 형벌만을 먹고사는 傷官은 오직 원칙만을 고수하고 지킬 뿐입니다.
천부적으로 법의 체질과 성격을 타고난 傷官인 그에겐 인정과 눈물과 아량과는 처음부터 상극된 비정의 인생인지도 모릅니다.
인정과 도덕은 만인이 따르지만 법과 형벌과 규제는 만인이 두려워하듯이 食神은 누구에게나 호감을 사는데 傷官은 언제나 만사에 모가 나고 외롭습니다.
그는 법과 사리에는 비범하지만 현실적인 세상물정에는 어둡고 좁아 눈에는 눈으로 보복하는 것이 법의 원칙이듯이 傷官은 범법과 죄만을 형벌할뿐 인정으로 만인을 용서할 줄은 모릅니다.
그의 눈에는 세상과 만인이 모두 부정과 도적과 강도나 살인자로 범법자인 적으로만 판단하고 보일뿐 인간과 인정은 눈곱만큼도 생각하질 않으니 傷官은 강제적인 법과 규제라는 것을 인지하면 正官과 七殺과의 관계는 더욱 뚜렷이 살필 수 있습니다
正官의 군자에게 傷官의 강제적인 법을 적용할 때 군자는 반발하고 불복하려고 할 것이니 그렇다고 傷官의 법이 허용할리는 없어 끝내는 正官인 군자를 傷官이 강제로 다스리니 正官인 君子는 傷官의 법률에 의해서 망신을 당하고 자유를 잃으며 궁지에 몰려 쫓겨나거나 심한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傷官을 만난 正官은 정신적인 타격과 물질적인 손실이 막대하게 발생하는 것이니 傷官을 만난 正官은 극형에 까지 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傷官과 七殺은 夫婦로서 서로 다정하고 화목하며 하나의 가정을 형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傷官이 正官을 극하여 법의 심판을 받는 것이 아니고 도리어 傷官의 압력과 강제력에 의해서 正官이 만신창이가 되는 것과 같이 傷官이 七殺을 무찔러서 일등공신이 되는 것이 아니고 도리어 傷官이 七殺의 권력과 야합하여 천하의 권세를 잡고 부귀영화를 누리는 합동작전으로 보는 것이 보다 합리적이고 현실적일 것입니다.
그러나 傷官이 財星運을 만나 財物을 탐하고 물욕에 눈이 어두우면 正官은 財星의 도움으로 힘을 축적하여 傷官을 가차 없이 전멸시키니 傷官의 권세는 하루아침에 사라지고 가혹한 처벌과 형벌을 받게는 것이니 財星을 만난 傷官은 힘을 잃게 되고 正官은 힘을 축적하게 되어 正官의 食神인 印星으로 가차 없이 傷官을 충극하게 되니 傷官을 쓰는 경우에는 印星運을 가장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주의할 것은 이때 만약 比肩이나 劫財가 있으면 正印을 누기(漏氣)하고 財星을 억제하며 官星을 제압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傷官의 권력이 더욱 强化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傷官이 正官을 만나면
日干의 傷官은 偏官의 正官이요 正官의 偏官이며 偏官은 傷官의 正財요 正官은 偏財로서 傷官과 官星과는 서로 夫婦의 관계이며 陽日生 偏官은 劫財와 合하고 陰日生 偏官은 傷官과 合을 이룹니다.
傷官은 법도를 모르고 질서를 싫어하며 正官은 천하를 다스리고 보호하는 나라와 사회의 법도를 만들어 만인인 比肩과 劫財를 다스리고 준수하게 하는 법의 수호자입니다.
법도와 질서를 무시하는 傷官은 正官을 거침없이 공격하고 반항하며 傷官은 正官의 七殺이니 傷官이 正官보다 월등한 강자임에는 틀림없습니다.
財星이 없거나 合去되거나 약하면 傷官이 正官을 무자비하게 파극하지만 正官의 食神인 印綬運을 만나면 印綬가 傷官을 파극하니 그때는 傷官이 엄청난 흉액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財星이 없는 동안 한때는 傷官이 正官을 위협하고 권세를 행사하였으나 財星運을 만나면 통관이 되어 팔자가 편해질 것입니다.
財星이 없을 때 傷官이 正官을 내리쳐서 승리의 쾌감에 도취하였을지 모르지만 財星을 만난 正官이 印綬를 만나는 순간 傷官은 끝장이 납니다.
正官의 食神인 印綬運에 발목을 잡혀 꼼짝을 할 수가 없게 됩니다.
그렇다고 순응하고 온화해질 傷官이 아니니 傷官의 食神인 財星의 도움으로 正官의 食神인 印綬와 대결하지만 財星은 결국 正官의 印綬로서 傷官은 머리를 짜내어 財星으로 印綬를 제압할 것을 요청하였으나 결과는 財星이 正官을 돕게 되는 실수를 저지르게 된 것입니다.
자유와 평화를 동시에 잃어버린 패배자가 곧 財星의 도움을 받는 正官이 인성을 만났을 때 당하는 傷官의 재난입니다.
가뜩이나 좁고 험준한 내리막길에서 과속을 자랑하는 傷官이 급정거를 해야 할 正官의 食神인 正印의 장애물에 갑자기 부딪쳤으니 몸을 가누고 차를 세울 수 없어 벼랑 아래로 굴러 떨어질 수밖에 없으니 傷官이 正印을 만나면 교통사고가 발생합니다.
그러니 傷官만을 두들겨 잡는 正印과 정당한 법의 총칼을 쥐고 있는 正官의 법 앞에 반항하고 저항하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이 없습니다.
또 한편 傷官의 상품이 正印을 만나면 완전무결한 상품을 제작하지 않고 무조건 比劫의 권유에 못 이겨서 소홀하게 대처한 결과 가짜 상품을 생산하게 되는 경우에도 해당됩니다.
직장에 근무하는 자는 좌천되거나 파직을 당하게 되고 평인인 경우에는 법에 의한 형벌을 당하게 되고 남명은 자녀에게 관재송사가 발생하거나 가출하게 될 것이며 여명은 남편의 직장, 신상, 건강, 생명, 부부 이별하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傷官이라 할지라도 값지게 사용되는 경우가 있으니 官星이 혼잡되거나 七殺이 왕성한 경우에는 傷官은 七殺의 正官으로서 陰陽이 서로 배합되니 사랑을 나눌 뿐 싸움은 않듯이 傷官과 七殺은 의좋고 다정한 한 쌍의 부부입니다.
官殺이 혼잡되어도 傷官이 있으면 傷官인 처가의 도움으로 출세합니다.
食神과 七殺은 相剋으로서 日干은 食神의 무기로서 무력을 사용하지만 傷官은 손 하나 쓰지 않고 七殺을 다룰 수가 있는 것입니다.
傷官과 七殺의 두 흉신이 합심하여 개과천선하여 희신으로 작용하면 日干에게 충성을 다하니 전화위복이요 뜻밖의 행운으로 傷官制殺의 日干은 반드시 출세하게 됩니다.
七殺이 傷官을 보면 용맹하고 사납던 七殺이 꼬리를 치며 傷官에게 아양을 표시하는 것이니 이를 傷官駕殺또는 傷官合殺이라하고 호랑이에게 멍에를 씌운 것처럼 건전하게 七殺을 다스릴 수 있고 강제적이 아닌 애정과 법도로서 七殺을 다스림으로서 최대의 공훈을 세우는 것입니다.
그러나 七殺이 허약하거나 傷官이 무력하면 그 공로는 크지 못하고 부실합니다.
傷官이 偏印을 만나면
傷官은 인공적인 생산수단이요 偏印은 인공적인 의식주에 해당합니다.
가공공장에서 생산된 가공식품이며 傷官과 偏印은 正官과 正財로서 夫婦사이이니 서로 유정한 관계입니다.
그래서 傷官과 偏印은 정식부부로서 다정하고 화목합니다.
자연의 혜택을 전혀 받지도 못한 傷官은 인위적인 의식주를 스스로 구해야 하니 傷官은 偏印을 의지함을 매우 기뻐합니다.
그래서 偏印은 傷官을 보호하는 正官으로서 아버지처럼 남편의 역할을 충실하게 합니다.
다정한 남편을 만난 傷官은 편굴하였든 기질을 깨끗이 씻고 순진하고 온후한 인생으로 교화되듯이 군자의 남편을 얻은 傷官은 밝고 명랑한 주부로서 새 출발을 하게 됩니다.
타고난 개성을 신진대사 하듯이 偏印과 傷官은 서로가 개과천선하고 전향하여 印綬와 食神으로 변화되어 日干을 위해서 충성을 다하여 보살피니 전화위복이 됩니다.
그와 같이 傷官이 偏印을 보면 서로가 개과천선하고 온화해지는 동시에 생기를 얻고 활기를 띱니다.
傷官은 머리가 좋고 偏印은 눈치가 빨라 머리가 비상한 傷官은 눈치가 비상한 偏印이 아니고는 다룰 수 없듯이 눈치 빠른 偏印은 머리가 빠른 傷官이 아니고는 감당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서로가 눈치와 재치로 먹고 살아가는 불쌍한 처지인지라 그들은 쉽게 친숙해지고 서로 동정하며 의지하고 천하의 눈치와 재치가 하나로 뭉쳤으니 그 비범한 수단과 능률은 日干을 출세시키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傷官과 偏印은 다 같이 하늘과 자연으로 부터 많은 복을 타고나질 못하였으니 부모와 형제 등 육친의 덕은 모조리 박하고 정상적인 자연의 섭리를 온전히 누릴 수가 없어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눈치와 재치로서 개척하고 성장하며 배우고 발전해야 합니다.
만인의 눈치와 인기에 영합하고 천하의 재치로써 만사를 요리해야 하니 傷官과 偏印을 지닌 日干은 대중의 힘을 움직이는 정치인, 예술계, 의학계, 종교계, 언론계, 학자, 연구개발, 인기업종, 관광사업, 안내, 철학인, 점술인 등에서 천재적인 소질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인공적인 가공생산에도 뛰어난 재능을 지니고 있으니 발명, 개발 가공기술, 연구 작품 활동 등에서도 비범한 실력을 발휘하여 명성을 얻고 일시적인 부귀는 누릴 수가 있으나 원래 의식주와는 인연이 없는 관계로 경제적 치부를 장기적으로 누린다는 것은 매우 힘겨우나 명성은 얻을 수 있습니다.
傷官이 正印을 만나면
傷官은 正印의 偏財이고 正印은 傷官의 偏官(七殺)입니다.
傷官은 만인을 강압하고 正印은 만인을 교화하고 학문을 관장하며 자비로운 어머니로서 행복의 덕성입니다.
正印은 傷官의 七殺로서 正印을 만난 傷官은 순종하고 복종하는 동시에 印綬의 교화에 의해서 자비로운 도덕을 지닌 傷官으로 전향하게 되니 다시 말해서 正印을 본 傷官은 食神으로 개과천선하는 것입니다.
傷官의 기질은 해소되고 印綬의 덕성으로 傷官이 食神의 원만한 성격으로 전환함에 따라 파란만장하던 傷官의 본성인 오만불손한 성격은 사라지고 印綬는 자비롭게 베풀기를 좋아하도록 傷官에게 온갖 정성으로 힘을 길러줍니다.
傷官은 과대한 지출과 과분한 소모를 일삼음으로 해서 건강을 유지하기가 어려우나 印綬는 日干의 힘을 보충시키고 傷官의 지나친 속도를 완화시키는 한편 풍부한 힘과 능력을 공급하니 일거양득이 됩니다.
正印의 도움으로 日干의 힘이 충만하면 능률도 향상되니 日干은 傷官을 떠나서 印綬를 택하니 어버이와 같은 귀인의 신임을 얻고 윗사람을 섬기는 한편 많은 사람에게 덕성을 기르고 은혜를 베푸는 교화분야에서 명성을 떨치게 되니 印綬와 傷官이 조화를 이루면 학자, 교수, 선생, 교육자, 육아원, 종교인, 자선사업, 음식점 등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印綬는 연약하고 傷官이 강력한 경우에는 印綬의 영향력은 크게 감퇴되고 傷官의 기질과 본성을 그대로 고수하게 되니 十星은 형식적인 상하의 체통보다도 十星 자체적인 힘의 강약으로서 실질적인 체통을 유지하기 때문입니다.
印綬는 다소 연약하고 傷官이 왕성한 경우 대부분의 직업은 의사, 연예인, 방송인, 신문기자, 특수분야 기술, 마담 등의 업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傷官은 버릇없이 달리는 과속의 질주자요 印綬는 철없는 어린이의 손목을 잡고 인도하는 제동장치의 기능을 가지고 있어 傷官이 허약할 땐 무력한 傷官을 기르고 강화시키는 比劫이나 傷官의 祿旺支를 만나는 것이 시급합니다.
身旺하다고 하여 무조건 比劫이 기신이니 흉신이니 형제지간이 원수요 친구가 원수가 되는 경우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 대운이 바뀌면 比劫 없이는 日干이 생존할 수없는 경우도 있으니 함부로 희기신을 정해놓고는 평생 동안 어떠한 육친을 원수로 만드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日干은 身旺하고 傷官이 허약한 경우에는 身旺하여도 比劫으로 傷官을 생조하고 왕성한 正印을 누기(漏氣)시키며 正印을 생조하는 官星을 억제하는 원리가 있고 다음으로는 傷官의 生旺支를 만나야 할 것이며 반대로 傷官이 왕성하고 身弱한 경우에는 比劫은 기신이며 印綬가 구세주 노릇을 합니다.
身旺하고 傷官이 왕성한 사람은 다리가 튼튼하고 스피드에 능함으로서 힘만 있으면 얼마든지 달릴 수 있으니 운동선수로 대성합니다.
자애로운 인수의 교화에 傷官의 기질을 탈피하고 착한 일만 서두르는 食神으로 둔갑해야 만사가 형통합니다.
傷官의 通變의 포인트
· 正官이 없고 傷官이 많으면 관골(광대뼈)이 높고 눈썹이 거칠며 눈빛이 예리하고 재능이 비범하며 가무를 즐깁니다.
· 傷官이 正官을 보면 재난이 빈번하나 官星이 없으면 재난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 傷官이 많으면 단명하고 거듭 傷官을 만나면 크나큰 재난을 당합니다.
· 身旺하고 傷官이 많으면 종교계, 예술계, 음악가로서 천재적인 소질이 많고 크게 출세할 수 있습니다.
· 身弱하고 傷官이 있으면 병든 말이 길을 달리는 격인데 거듭 傷官을 보면 평지풍파를 일으키고 가정에도 심각한 어려움이 발생합니다.
· 傷官이 있고 印綬가 없으면 각종 기교는 특출하나 가난합니다.
· 傷官이 三合을 이루거나 陽刃, 劫財를 만나면 패가망신하여 조상의 이름을 더럽힙니다.
· 傷官이 財星이 없으면 재치와 예술적인 소질은 특출하나 거만하고 음험하며 모사를 즐기고 능숙하나 만사 성사됨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가난을 모면하기 어렵습니다.
· 傷官이 있고 官星이 없으면 身旺運이나 財星運에 반드시 發身합니다.
· 원국에 傷官이 있고 傷官運을 만나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나 구설이 많고 질병이 생기거나 관재수나 손재수가 발생하며 횡액을 모면하기 어려우며 남명은 극자하고 여명은 극부하여 이별합니다.
· 傷官이 官星을 보고 다시 운에서 官星을 거듭 만나면 반듯이 변고가 발생하니 질병, 수술, 교통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沖剋까지 겹치면 악사합니다.
· 傷官은 있고 官星은 없는데 官星運을 만나면 안질이나 질병, 수술, 사고, 재난 등이 발생합니다.
· 身旺하고 財多하며 印星이 왕성한데 傷官을 만나면 부귀명이 됩니다.
· 年柱의 干支가 모두 傷官이면 고질이 있고 단명하며 부자라고해도 오래가지 못하고 노년에 고생이 많습니다.
· 傷官이 官星을 보거나 官殺이 혼잡되면 호색다음합니다.
· 日時에 傷官과 劫財가 있으면 先富後貧하다.
· 傷官과 正官, 食神과 正財 등이 혼합되면 반드시 색정과 질투심이 강하고 탐욕 또한 끝이 없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 傷官이 중중하면 身弱하나 官星을 보거나 만나도 별 탈이 없다. (從兒格)
· 傷官이 七殺을 보면 도리어 공로를 세우고 권세를 잡습니다.
· 傷官은 財星을 만나는 것을 기뻐하나 印星을 用神하는 경우에는 도리어 財星을 두려워한다.
· 傷官에 印星을 쓰면 무병장수하고 財星을 쓰면 부귀를 누립니다.
· 傷官과 偏印이 같이 투출하거나 같이 나타나면 자식이 객사하거나 겁쟁이거나 어리석은 자녀입니다.
· 여명에 傷官이 偏印과 같이 있으면 男便과 자녀를 극합니다.
· 여명에 傷官이 官星을 보면 剋夫하고 혹 정부를 두게 됩니다.
· 여명에 傷官이 태왕하고 財星이 없으면 중혼하고 食神과 偏印이 같이 투출하면 자녀를 잃게 되고 남편이 망합니다.
· 여명에 年에 傷官이 있으면 산액이 있게 되고 단명하며 日支에 陽刃이 있으면 남편이 반드시 악사합니다.
· 여명에 傷官이 많으면 혼담에 반드시 곡절이 있게 되고 장애가 발생하며 부부간에 생리사별의 슬픔이 있습니다.
· 水木傷官은 다능다예하고 財星, 官星을 기뻐합니다.
· 木火傷官은 명랑다지하고 官旺함을 기뻐합니다.
· 火土傷官은 학덕청수하고 官星을 대기합니다.
· 土金傷官은 다예다능하고 官星을 대기합니다.
· 金水傷官은 박학다식하고 官星을 기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