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탕요리 토란국(토란탕)이랍니다. 이맘때 나왔다 후다닥 들어가는 토란은 추석 제사상 탕요리로 올렸는데 요즘은 토란국(토란탕)을 그리 많이 해서 드시지 않는 듯 싶더라구요~~ 토란은 칼슘,비타민 B군, 당질,단백질 등이 함유되어 있어 강장,강정효과가 뛰어나다 하는데요. 너무 과한 양을 드시면 도리어 역효과가 나온다 하네요. 토란은 소량으로 드시면 담을 없애고, 위의 기능을 좋게 하며 해독,숙취해소에도 좋다라 합니다. 토란 안 드셔 보신 분들 많을 껀데요~~ 익은 토란은 약간 물컹한 감자맛이라 표현을 해야 하나요?? 하지만 국을 끓여 놓으면 시원한 맛이 일품이기도 하답니다.
소고기무국 끓이는 방법에 쌀뜨물에 익힌 토란을 넣어 함께 끓여 주면 되는데요~~ 소고기무국 또한 토란국과 함께 명절에 탕요리로 많이들 하시죠?? 올해는 소고기무국에 토란을 넣어 색다른 탕요리를 해 보시는 것은 어떨런지요?
알토란이랍니다. 토란은 불면증이나 피로를 풀어주는 천연 멜라토닌 성분이 들어 있다 하네요~~ 토란을 손질하는 것이 조금 번거로운데요~~ 그냥 맨손으로 손질을 하게 되면 손이 무척 간지럽답니다~~ 일회용장갑을 끼고 칼로 긁어 가면서 껍질을 제거해 주세요~~
토란국(토란탕) 재료 소고기 양지 300g, 깐 토란 250g, 무 200g, 대파 흰부분 1/2대분, 다진마늘 1/2큰술, 소금과 후추, 국간장, 거름종이 국물재료: 다시마 10cm, 대파잎 1대분, 대파뿌리, 통후추 약간, 마늘 3~4쪽, 물 10컵
* 토란국에는 기호에 따라 표고버섯이나 두부를 넣기도 한답니다 * 국간장은 국간장. 멸치액젓, 참치액을 동량으로 섞어서 사용했답니다 토란국(토란탕) 만드는법 소고기(양지)는 물에 담궈서 핏물을 뺀다 소고기에 국물재료를 넣고 소고기가 익도록 푹 끓인다 * 다시마는 끓으면 건져낸다 토란은 물로 흙을 씻어 내고 비닐장갑을 끼고 칼로 살살 껍질을 벗겨 준다 * 설겆이용 수세미로 살살 벗기셔도 된답니다 소금으로 조물조물 비비듯이 문질러 준 후 씻어 내고 끓는 쌀뜨물이나 물에 데쳐낸다 * 쌀뜨물에 담그거나 데쳐내면 토란의 아린 맛을 없애준다고 합니다 * 소금으로 문질러주면 토란 겉면의 끈끈함이 덜해 집니다
푹 끓여진 국물은 거름종이에 걸러낸다 * 거름종이에 걸러야 핏물 찌거기가 없어지면서 맑게 걸러진답니다 건져낸 다시마는 마름모 모양으로 썰고 , 무는 납작하게 네모썰기를 하고, 대파흰부분은 어슷하게 썬다 데쳐낸 토란은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다 건져낸 고기는 납작하게 썰어서 마늘과 국간장 약간으로 무쳐준다 맑게 걸러진 육수, 양념한 소고기, 삶아낸 토란, 다시마, 무, 대파 맑게 걸러진 국물에 무를 넣고 끓다가 무가 어느 정도 맛이 우러나면 다시마와 고기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 주면서 소금, 후추, 국간장으로 간을 한다 ? 먹기 전에 대파 썬 것을 얹어낸다 맑고 구수하게 끓여진 토란국/토란탕이랍니다 포실하게 입에 씹히는 토란과 감칠 맛나는 소고기 국물 맛이 그만이랍니다 |
첫댓글 추석명절에 유용한 정보입니다 ~
감사합니다 ~~
맛나는 토란국 정보 유용히 쓰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