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7일 목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할렐루야 !!
- 오늘은 태풍 바비가 북상하므로 전국적으로 많은 비바람 때문에 초유의 순간을 걸어가는 목요일 아침입니다.
- 우선 주변을 잘 살펴 보시고 시설물 관리에 안전한지, 어려움이 없도록 건강과 방역 관리도 잘 하시기 바랍니다.
- 지금의 엄청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놀라운 변화와 축복의 기회가 온다는 점에서, 먼저 경험한 우리가 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사회적 방역 망에 잘 협조함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에서 빨리 극복 하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 국가 위기 앞에 한국 교회들 안에 어려운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스스로 방역하고 기도하여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이루어가며, 사회 속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잠언31장1-12; 30,31절}
1. 르무엘 왕이 말씀한바 곧 그의 어머니가 그를 훈계한 잠언이라
2. 내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하랴 내 태에서 난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하랴 서원대로 얻은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하랴
3. 네 힘을 여자들에게 쓰지 말며 왕들을 멸망시키는 일을 행하지 말지어다.
4. 르무엘아 포도주를 마시는 것이 왕들에게 마땅하지 아니하고 왕들에게 마땅하지 아니하며 독주를 찾는 것이 주권자들에게 마땅하지 않도다
5. 술을 마시다가 법을 잊어버리고 모든 곤고한 자들의 송사를 굽게 할까 두려우니라.
6. 독주는 죽게 된 자에게, 포도주는 마음에 근심하는 자에게 줄지어다
7. 그는 마시고 자기의 빈궁한 것을 잊어버리겠고 다시 자기의 고통을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8. 너는 말 못하는 자와 모든 고독한 자의 송사를 위하여 입을 열지니라.
9. 너는 입을 열어 공의로 재판하여 곤고한 자와 궁핍한 자를 신원할지니라.
10.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의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
11. 그런 자의 남편의 마음은 그를 믿나니 산업이 핍절하지 아니하겠으며
12. 그런 자는 살아 있는 동안에 그의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악을 행하지 아니하느니라........
30.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31.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로 말미암아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
◑◑◑◑ 제 목 ◑◑◑◑
◗◗ 현숙한 여인은 귀하고 복되다.
◑◑◑ 본문 이해와 요약 ◑◑◑
◗ 31장에서는 잠언의 마지막장은 세밀하게 분석하고 이해하는 것은 잠언 전체를 올바르게 음미하는 방법이 되는 동시에 본서 자체가 지니는 통일성을 파악하는 중요한 열쇠가 됩니다.
- 현숙한 여자인 어머니의 입장에서 본장에서 나타난 내용적 특성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 집중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음녀와 비교적 산발적으로 거론 되는 무가치한 아내에 대한 경계를 현숙한 아내를 대비적 진술을 통하여 역설적으로 강화되고 있습니다.
- 현숙한 여인은 자신의 소유로 인하여 자만하지 않고 가장 건실한 생활을 유지하고 산다는 것인데, 하지만 사람을 멸망의 길로 인도하는 것이 여럿 있는데 술과 음란한 여인이 그 대표적인 것입니다.
- 사람의 이성을 흐려 놓고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돌이킬 수 없도록 얽어매는 것이 음란한 여인들의 특징입니다.
- 그러므로 음란한 여인들에게 현혹되면 그 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멸망에 이르게 되므로 지혜롭게 분별력으로 살아야 하며, 반면에 현숙한 여인은 집안을 지혜롭게 보살피므로 가정을 평안과 풍족함 가운데 이끌어 갈 것입니다.
- 현숙한 여인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이웃에게 칭송을 받으며 복된 삶을 교훈하는 귀중한 것입니다.
- 이제 본문의 의미와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절에서 직분이 높고 신앙의 연륜이 깊을수록 더 부지런히 말씀을 배워야 합니다.
- 그리고 2,3절에서 성도는 결코 세상의 헛된 일에 빠져 인생을 낭비해서는 안 됩니다.
- 한편 4-7절에서 세상을 다스리기 이전에 가장 먼저 자기 자신을 잘 다스릴 수 있어야 합니다.
- 특히 6절에서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삶의 활력과 기쁨을 찾아야 합니다.
- 그리고 8,9절에서 가난한 자들을 기피하는 자들은 결코 성도라 말할 자격이 없습니다.
- 또한 10절에서 하나님은 진실한 성도 한 사람을 지금 이 순간에도 간절히 찾고 계십니다.
- 그리고 11,12절에서 하나님에 대한 성도의 사랑은 평생 변함이 없어야 합니다.
- 마지막 30,31절에서 현숙한 사람은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큰 칭찬과 상급이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백성의 정체성을 나타내도록 구축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뜻이 총괄적으로 요약되어 있는 율법을 준수하도록 권면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의 백성은 온전한 지혜를 표출할 수 있게 하며, 계시된 말씀을 통해서 참된 지혜를 깨닫게 됨을 절감하게 됩니다.
- 현숙한 여인이 있으므로 가정이 화목하고 번성하는 복을 누리게 되고, 그녀의 지혜로움은 이웃의 많은 사람들에게도 선한 것을 베풀어 주므로 칭찬을 듣게 됩니다.
- 그러나 현숙한 여인의 근본을 이루는 것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며, 복의 근원이 되시며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서는 어떤 것으로도 진정한 기쁨과 평안을 가질 수 없으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없습니다.
- 그러므로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칭찬과 사랑을 받고 많은 열매 맺는 주의 자녀들이 되도록 교훈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하나님의 시선은 눈에 보이지 않는 헌신에 있다. (잠언31장30,31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큰 칭찬과 상급이 있습니다.
- 30, 31절을 살펴보면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로 말미암아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먼저 어떤 여자가 칭찬을 받게 되는지를 말씀하는데,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가 칭찬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 여기서 인생의 참된 평가는 외모의 아름다움이나 고운 것에 있지 않고 삶 전체를 통하여 무엇을 위해 살았느냐에 따라 되어 짐을 말씀합니다.
- 그래서 성도들은 현숙한 여인과 같이 인생 전체를 통하여 성실하고 품위 있게 여호와를 경외하며 삶으로 하나님께 잘했다고 칭찬 듣는 자녀들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31절에서 ‘성문에서 ’이란 많은 사람이 함께 모이는 공적인 장소이므로 ‘성문에서 칭찬을 받는다.’라는 것은 많은 사람들로부터도 인정받고 사랑받으며 칭찬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그렇습니까? 이에 대해 본 절은 ‘그 손의 열매와 그 행한 일’로 인해 그렇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그리하여 다시 전체적으로 이 여인이 한일을 살펴보면 한마디로 가정일 즉 집안일입니다.
- 물론 16절에서 밭을 살펴보고 사며 자기의 손으로 번 것을 가지고 포도원을 일구며, 그리고 18절에서 자기의 장사가 잘 되는 줄을 깨닫고 밤에 등불을 끄지 아니하며, 그리고 24절에서 그는 베로 옷을 지어 팔며 띠를 만들어 상인들에게 맡기며, 등을 살펴보면 이 여인이 활발하게 경제 활동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그리고 20절을 보면 열심히 구제 활동을 했다는 사실도 알 수 있습니다만, 이것이 그녀가 가정을 제쳐두고 기업 경영에 몰두했다거나 복지법인을 설립하여 여기에 전념한 것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 이는 28절과 29절을 통해 “그의 자식들은 일어나 감사하며 그의 남편은 칭찬하기를 덕행 있는 여자가 많으나 그대는 모든 여자보다 뛰어나다 하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현숙한 여인의 헌신은 가족들이 진심으로 감사한 것을 볼 때 그녀는 무엇보다 집안 가정에 충실했음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그런데 사실 가사일이란 예로부터 지금까지 가장 무시 받는 일 가운데 하나입니다.
- 왜냐하면 사회적인 활동과는 달리 가사일이란 그 범위가 가족이라는 테두리에 한정될 뿐 아니라 아무리 열심히 해도 표가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오늘날 여성들의 권리가 신장되고 활동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많은 여성들이 가정일 보다는 사회 활동을 하는 것을 더 유능한 것으로 생각하고 그래서 가사 일에 매이기 싫다며 결혼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여성들조차 있습니다.
- 그리고 남자들도 여성을 평가할 때 가정 일을 하는 여성보다는 사회 활동을 하는 소위 캐리어 우먼이 더 유능하고 가치 있다고 생각합니다.
- 하지만 사회의 최소 단위가 개인이라면 그 기초 단위는 가정입니다.
- 이는 아무리 개인이 유능하다고 할지라도 혼자서는 사회를 계속 이어갈 후손을 재생산에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 뿐만 아니라 가정은 한 인간을 사회적 존재로 만들어가는 데 필수적인 사회와 과정의 가장 중요한 장소입니다.
- 그렇기에 가정이 붕괴되면 사회도 붕괴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 때문에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개인이 아니라 가정이라고 말하는 사회학자들도 있습니다.
- 그런데 이 가정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은 남자가 아니라 여성임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 때문에 이러한 점에서 보면 가정은 사회를 이어가기 위해 하나님께서 여성에게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현숙한 여성은 자신에게 맡겨진 이 가정이라는 성역에서 최선을 다함으로써 큰 칭찬과 존경을 받았습니다.
- 따라서 이는 비단 여성들 뿐 아니라 모든 성도들에게도 비록 인간의 눈에 작게 보일지라도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 충성하는 자에게 큰 칭찬과 상급이 있음을 교훈 해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사람들은 흔히 눈에 띄는 것만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소홀히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의 관점에 정말로 소중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있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예수님의 신부로서 어떻게 오늘을 살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여자가 칭찬을 받는다고 말씀하시는지? 외모의 고운 것과 아름다움으로 꾸미는 삶인지? 아니면 마음 중심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과 성실하게 부지런히 작은 일에도 헌신함인지? 과연 나의 삶의 손에서 얻는 열매에 대한 그분의 칭찬이 있겠는지? 하나님의 시선과 관심은 어디에 있다고 보는지? 그래서 앞으로의 나의 삶은 어떤 자세로 섬겨갈 것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하나님의 시선과 관심은 보이지 않는 헌신에 있습니다. 나의 주어진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한 만큼 칭찬과 상급이 있습니다.
- 사람들의 시선이 머물지 않더라도 거기서 충성을 다하는 자를 말없이 지켜보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 고린도전서15장 58절에서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의 종 바울 사도는 이와 관련해 진정으로 칭찬받는 자는 인간으로부터가 아니요 오직 주께로부터 칭찬받는 자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 고린도후서10장18절에서 “주께서 주신 권세는 너희를 무너뜨리려고 하신 것이 아니요 세우려고 하신 것이니 내가 이에 대하여 지나치게 자랑하여도 부끄럽지 아니하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이 말씀을 따라 사람보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주어진 삶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봅시다.
- 마태복음25장 21절에서 “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 할지어다.”라고 하였습니다.
- 지금 우리는 풍전등화와 같은 초유의 현실을 걸어감에 있어서 누구를 원망도 불평도 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고난과 역경 속으로 엄청난 연단을 받는 과정에서 현숙한 여인 즉 장성한 신앙을 검증받는 과정임을 확신하고 쭉정이가 아닌 알곡으로 남는 과정을 잘 통과하는 명품신앙을 만들어 봅시다.
-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안전지대가 없고 태풍 바비를 피할 길 없다면, 하나님께 바싹 엎드려 항복하며 회개기도의 순간을 걸어보는 이 하루는 위기를 순풍의 기회로 만들어 줄 것을 확신하는 신앙으로 살아 냅시다.
- 그러므로 지금 내가 세상의 평가가 어떠하든지 그것이 설령 지극히 작은 일처럼 보인다 해도 하나님의 뜻과 영광을 위한 것이라면, 최선을 다해 충성하다보면 우리 하나님은 자녀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빠짐없이 지켜보시고 그에 합당한 위로와 상급과 면류관을 준비하실 것을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신실하게 삶의 지혜를 구하면서 주어진 환란과 역경의 현실을 감사로 받고 최선을 다해 살아내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