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방송되는
1703회 가요의 시련 1950편에 출연해
심연옥 선생의 한강 부르십니다
1절
한 많은 강가에 늘어진 버들가지는
어젯밤 이슬비에 목메어 우는구나
떠나간 그 옛님은 언제나 오나
기나긴 한강 줄기 끊임없이 흐른다
2절
흐르는 한강물 한없이 푸르건만은
목 메인 물소리는 오늘도 우는구나
가슴에 쌓인 한을 그 누가 아나
구백리 변두리를 쉬임없이 흐른다
3절
나루의 뱃사공 흥겨운 그 옛노래는
지금은 어디 갔소 물새만 우는구나
외로운 나그네는 어디로 갔나
못 잊을 한강수야 옛 꿈 싣고 흐른다
첫댓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노래들이 펼쳐지겠네요
다음 대선을 앞둔 나로서는 삼팔선의 봄이 마냥 좋아요
나의 18번이기도 하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