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멀리 가야만 여행을 가는 것이 아니다에 한표!!
쉬엄 쉬엄 집 근처 즐기기도 좋아라입니다.
집 나오면 어딘들 좋아라에도 또 한표입니다~^^
구미에서 20여년을 살았어도 몰랐던 화산산성 가는 길이 굽이굽이 오르막길을 올라 온 보람이 있었네요.
발 아래 펼쳐 진 풍경들이
메마른 겨울인데도 오메 멋져부네~소리가 전자동으로 나왔습니다.
둘이 보다는 셋이라서 더 즐거웠던 시간들, 이것이 바로 여행이여~^^
너도 찰칵~ 나도 찰칵~
언니도 찰칵~^^
짧은 팔로 셀카도 한장~^^^^
꽃피는 봄날에 한번 더 오고싶은 화산산성 그냥 내려가자니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봄날에 꼭 다시 올게~^^
경북 군위에 있는
리틀포레스트 영화 촬영지
길고양이에게 사랑을 주는 모습이 그냥 그림인양 넘 잘 어울리네~
이렇게 조용하고 아름다운 동네를 어떻게 찾아냈는지 그저 감탄할 뿐...
일본식으로 된 집인데 유리창으로 살짝 보이는 집안 모습이 진짜 살고싶은 집이다.
누구 나랑 여그서 같이 살 사람~^^
무심코 사진을 찍고보니 길동 쉼터네
오메~ 울엄마가 언제 여까지 와서 길동쉼터를 지었을까이~^^^^
청운님이 사주신 시원한 복지리탕
구미 올 때 마다 친언니같은 호예언니네 집에서 2박3일을 보내니
금오산 올레길아 목포떡이 왔당게~
생각해보니
오늘도 내일도 단벌신사가 될 듯...^^
그래~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