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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물을 끓이다 간수를 붓고 몽글몽글한 상태로 먹으면 순두부다.
조금 눌러 먹으면 연두부이고
더 오랜 시간 강하게 누르면 두부가 된다.
두부는 한나라 회남왕
(淮南王, 재임기간 B.C 202~196년)이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지만, 유목민의 치즈 제작 기술이 두부 제조에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최근의 학설이다.
두부의 매력중 하나는
대두(大豆), 물, 간수 3가지 재료의 비율을
달리 함으로써 부드러운것에서 단단한것까지 거의 무한대에 가까운
종류의 두부 제조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출소할때 먹는 그 두부만 안먹음 된다.
3.
임종 체험.
미리 임종을 체험해보는 행사다.
임종체험의 순서는 이렇다
첫번째는 영정 사진을 찍는 것이다.
두번째는 웰다잉에 대한 강의를 듣는다.
세번째는 수의를 입고 관 옆에 앉아 죽음과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시청한다.
네번째는 ‘유언장’을 작성하고 읽는다.
다섯번째는
입관식이다.
실제 장례때 쓰는 관안에 누워 보는것이다.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행사다.
웰다잉 강연중에 나오는 문구다.
‘죽을 때 후회하는 것’
1. 건강 못 챙긴 것.
2. 남을 가슴 아프게 했던 것.
3. ‘고마워’ ‘사랑해’라고 말하지 않았던 것. 4. 죽음을 준비하지 못한 것.
많은 이들이 행사에 만족해 하고
그렇게도 많이 운다고 한다.
언제 죽을지도 모르면서
다들 나는 백살까지 건강하게 살다 죽을거라고 생각한다.
4.
흰 설탕은?
여러 설탕 중에서 가장 좋지 않다?
표백 처리를 한다?
아니다
사탕수수를 분쇄하고 압축하면 나오는 액즙을 탄산으로 처리·여과해 농축하면 원당(原糖)이라는 결정이 탄생한다.
이 원당을 녹여 각종 착색 물질과 불순물을 제거하면 순수한 백설탕이 된다.
갈색 흑설탕은 사탕수수를 설탕으로 정제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시럽인 당밀, 캐러멜 등을 백설탕에 첨가해 색을 입힌 제품으로 영양 성분에서 거의 차이가 없다.
백종원 선생님 다 좋으신데
설탕을 너무 좋아하셔서...ㅠ
설탕이 없어져야 사람이 산다.
5.
살모넬라균 감염증과 캄필로박터균 감염증을 조심해야 하는 여름이 왔다.
살모넬라균 감염증은 살모넬라균에 노출된 달걀이나 우유,육류가공품 등이, 캄필로박터균 감염증은
비살균 식품과 닭·오리 등 가금류가
주요 감염원이다.
살모넬라균과 캄필로박터균에 감염되면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최대 일주일까지 지속된다.
살모넬라균과 캄필로박터균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껍질이 손상되지 않은 달걀을 구입해 냉장 보관해야 하며, 달걀 겉면을 만진 뒤에는 손을 반드시 씻어야 한다.
또한 생닭 표면에는 캄필로박터균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생닭을 만진 후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특히 생닭 등 가금류를 세척할 때는
다른 식재료를 모두 씻은 후
가장 마지막에 하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충분히 익히거나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먹어야 한다.
음식을 만들 때는 식자재에 따라
도마와 칼 등 조리도구를 구분해 사용하고, 설사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음식을 조리하지 말아야 한다.
오뎅탕에 달걀을 통째로
넣어 파는 집을 알고있다.
그 국물을 마시고 계란은 까먹고...
갑자기 속이 이상하다
6.
‘38kg 감량, 10년째 요요 없는’.
방송인 김신영 표 ‘다이어트 식단’?
‘김신영 식단’ 대표 레시피
첫 번째는 해독주스 마시기다.
아침 루틴으로 변비와 몸 속 독소를 해결해줄 김신영표 해독 주스는 양배추, 당근, 브로콜리, 오이를 찜기에 쪄서 사과, 물을 넣고 믹서에 갈면 완성된다.
아침에 일어나 한잔씩 마시면 몸에 기운도 돋고 노폐물도 청소해준다.
두번째는 김신영 김치김밥이다.
김치는 염분을 낮추기 위해 씻어
사용하는 게 좋다. 흰자 2개, 노른자 1개 넣은 달걀물을 팬에 둘러 달걀지단을 만들고, 채 썬 묵은지를 매실액과 참기름, 참깨를 넣고 조물조물 버무린다. 마지막으로 김에 현미밥, 달걀지단, 양념한 묵은지 멸치볶음을 넣고 돌돌 만다.
쌀밥 대신 현미밥을 이용하는 것이 포인트다. 볶은 김치에 삶은 오징어를 넣어줘도 포만감 있는 김밥이 완성된다.
세번째는 떡볶이다.
흰 가래떡 대신 현미떡을 이용하면 된다. 어묵도 단백질 프로틴 어묵을 활용하고 설탕 대신 스테비아를 사용하는 것도 포인트다. 토마토 소스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네번째는 김신영식 고구마닭볶음탕이다.
닭은 기름과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한 번 삶는 과정을 거치는데 커피를 넣으면 잡내가 없어진다. 각종 채소를 넣고 볶되 양념장은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다진 마늘, 매실액, 그리고 알룰로스를 넣었다. 물엿 대신 넣는 건데 칼로리가 설탕의 10분의 1이다.
다섯번째는 김신영표 두유 콩국수다. 시중에 파는 두유를 활용해 건강한 콩국수를 만들 수 있다. 일반 두유와 호두 두유를 일대일로 섞은 콩국에 사과와 오이 고명을 얹어 완성하면 된다. 얼음까지 동동 띄우면 금상첨화.
만약 매콤한 비빔국수가 먹고 싶다면, 글루텐 프리 현미면을 삶아 후추와 매실액 2큰술, 잘 익은 김치를 넣으면 된다. 오징어 반 마리를 껍질을 벗겨 2분 삶은 뒤 썰어 넣으면 맛이 훨씬 좋아진다.
여섯번째는 햄버거와 피자다
햄버거는 다이어트 샌드위치 느낌으로 통밀 식빵에 돼지고기 안심패티, 치즈, 사과, 토마토 등 재료들을 차곡차곡 올려 만들면 된다. 단맛은 사과로 내주고
소스는 저당케첩을 사용하면 된다.
피자는 얇은 토르티야를 도우로 사용해 달걀, 고추참치, 채소 토핑을 얹고 치즈로 마무리하면 된다.
영화 타짜에서 김혜수 배우가 한 대사가 떠오른다
" 먹고 살기 힘들다 "
7.
[예술이 있는 오늘]
클라스 올든버그 (1929년 ~2022년)
‘빨래집게’(1976)
미국 필라델피아 시청 앞에 설치돼 있다.
서울 청계천의 시작 지점에서도
그의 설치조형물 '스프링'을 만날 수 있다.
8.
[詩가 있는 오늘]
'여름밤이 길어요'
한용운
당신이 계실 때에 겨울밤이 짧더니,
당신이 가신 뒤에는 여름밤이 길어요.
책력의 내용이 그릇되었나 하였더니,
개똥불이 흐르고 벌레가 웁니다.
긴 밤은 어디서 오고
어디로 가는 줄을 분명히 알았습니다.
긴 밤은 근심바다의 첫물결에서 나와서
슬픈 음악이 되고 아득한 사막이 되더니,
필경 절망의 성 너머로 가서
악마의 웃음 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나 당신이 오시면,
나는 사랑의 칼을 가지고
긴 밤을 베어서 일천 토막을 내겠습니다.
당신이 계실 때는 겨울밤이 짧더니,
당신이 가신 뒤에는 여름밤이 길어요.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죽음을 한번쯤 생각해볼수 있는
오늘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